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카톡기록을 지우는거같아요ㅠ

레몬 조회수 : 7,092
작성일 : 2015-06-25 14:45:17
남편은 카톡을 잘 사용하지 않아요.저랑도 가끔..원래 카톡사용을 좋아하지 않거든요.저희 부부는 핸폰을 서로 오픈하는 경우라서로 바꿔서 보기도 하고 그러는데요..얼마전 남편하고 좀 크게 싸운적이 있었어요.제가 카톡 보내도 답장 안하고 확인안하더라구요문제는..어제 남편 데이터 사용량을 봤는데..카톡데이터 사용량 중에 날짜별로 보니 카톡을안한 날에도 데이터사용량이 확인 되더라구요.카톡창 봐도 카톡한 흔적이 없는데요.이건 뭔가요?설마 남편이 저몰래 카톡하고 내용을 삭제하는건가요?그래도 데이터사용량은 확인되잖아요.요즘 남편의 모든게 의심스럽네요ㅠ
IP : 211.178.xxx.11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6.25 2:49 PM (211.237.xxx.35)

    카톡에만 데이터가 필요한것도 아니고.. 일일히 카톡방 빠져나오면 되기야 하겠지만..
    뭐 그럴만한 이유라도 있나요? 혹시 여자문제?

  • 2. 무섭네요
    '15.6.25 2:50 PM (110.70.xxx.240)

    데이터 체크라니

  • 3.
    '15.6.25 2:53 PM (118.220.xxx.166)

    낭편 핸폰 데이터까지 체크하는 부인.....
    참 싫겠네요.
    부부간에도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 4. 원글
    '15.6.25 3:00 PM (211.178.xxx.114)

    저도 카톡 데이터사용량 며칠전에 첨봤어요.
    하도 이상해서 그날 날짜별로 본게 다이구요.
    제가 맨날 체크하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ㅠ

  • 5. ㅡㅡ
    '15.6.25 3:04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사적인 오픈까지는 개인성향이고 두사람 패턴이니 그려러니 하는데 그걸 분석까지해서 유추해서 의심? 그거 님 병적인겁니다.이건 뭐... 상상으로 의심하는거네요. 일반적인 촉은 누적된 상황에서 발견인데 님이 병이예요. 그럼 정 떨어져요

  • 6. 원글
    '15.6.25 3:08 PM (211.178.xxx.114)

    그런가요?ㅠㅠ
    요즘 좀 의심갈만한 일들이 있어서 체크해본건데..
    이런 확인도 하면 안되는건가요?ㅠ
    제가 너무하는걸까요?
    진심으로 물어보는겁니다..ㅠㅠ

  • 7. ㅡㅡ
    '15.6.25 3:09 PM (223.62.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의처증 의부증은 비정상적인 의심을 말해요. 횟수가 문제 아니구요. 그걸 적게 보고 많이보고 아닌 상식선 밖의 비합리적인 의심이라 그러는거네요. 보통 사람들 데이터 분석으로 유추 안해요. 그걸 뒤져보기까지 한다는 행위가 문제죠. 그거 뒤진는 이유는 관심이 아니라 의심에서 출발인데 그게 횟수가 문제인가?요

  • 8. 긁어부스럼
    '15.6.25 3:20 PM (219.250.xxx.92)

    제생각엔 그러든지말든지
    안보는게상책입니다
    남의핸폰은 절대보지말자가
    제신조예요

  • 9.
    '15.6.25 3:31 PM (121.163.xxx.225)

    이정도면 의부증아닌가요. 부부도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 10. 저는
    '15.6.25 4:15 PM (1.242.xxx.115)

    촉이 있어서 훑어보다 아- 이런것도 있구나 해서 본거라면 굳이 의부증이란 생각은 들지 않구요.
    어느 누구라도 우연히 그런 상황이 되면 쿨하게 그냥 지나치는것 보다 유심히 살펴보는일이 더 많을것 같네요. 저도 그런 촉이 와서 살펴 봤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여서 결국 이혼하게 됐습니다.
    메일 비번 알고 서로 보는 사이였는데도 평생을 할짓 다 하고 껄떡대는 놈이었습니다.
    살면서 왜 그걸 모르고 살았는지... 참 스스로 바보같았다고 생각합니다.

  • 11. ...
    '15.6.25 4:47 PM (118.33.xxx.35)

    뭔가 촉이 오는데요.. 분명 여자 있어요..
    되게 용의주도한 분 같네요. 대화하고 바로바로 지우는 모양.
    아니면 카톡으로 음성통화(데이터로 통화하는 거 있어요)하는 걸 수도 있고요.
    미리 채근하면 더 조심할 테니 몰래 조금씩 파보세요.

  • 12. 원글
    '15.6.25 4:57 PM (211.178.xxx.114)

    윗님.. 혹시 보이스톡 말씀하시는건가요?

  • 13. ....
    '15.6.25 5:01 PM (1.241.xxx.162)

    저도 카톡하고 끝나면 채팅창에서 나와서 지워요
    대화상대에 쭉 떠있는거 싫고 괜히 핸폰 저장공간만 차지하고.....
    영화다운받아 핸폰으로 봐서 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카톡하고 그 내용을 몇일동안 남겨두지 않아요

    뭐 특별한사이라고 연인이나 그러면 모를까......저같은 사람들도 많아요
    카톡대화 정리하는 사람들요....원글님 용이주도하면 요즘은 카톡데이타 사용양도 지워요
    뭘.....거기까지 생각하시는지....촉이 오면 그런거 말고 다른걸로 하셔요

  • 14. ...
    '15.6.25 5:07 PM (118.33.xxx.35)

    네 보이스톡 얘기한 거였고요..
    카톡하고 바로 지워버리는 사람이 있을 순 있는데 과연 얼마나 될까요? 더욱이 여자면 몰라도 남자라면요. 아내한테 들키면 안 되는 내용이라서 바로 지우는 거 외에 설명이 안 되잖아요..
    그리고 카톡데이터 사용량까지는 체크 못했을 수도 있는 거죠.. 꼬리가 길면 밟힌다고..

    진짜 님과 비슷한 케이스였는데, 남자가 카톡으로 다른 여자랑 대화 바로바로 지우다가, 카톡 pc 버전 자동로그인을 집 pc 에서 아내가 해서 내용을 봐버리는 바람에 이혼한 케이스를 알아요. 원글님 정말 분위기 이상하니 꼭 체크해보세요.. 의부증 이런 소리 다 무시해요.. 지금 그런 게 문제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411 보육교사실습때문에 회사를 그만둬야하는데sos 17 실습 2015/07/06 7,427
461410 커피원두도 가는데도 적합한 믹서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믹서기 2015/07/06 1,567
461409 목동파라곤 살기 어떤가요 1 mk 2015/07/06 2,320
461408 폐경 직전에 생리양이 어느정도로 많아지나요? 5 생리 2015/07/06 8,524
461407 꽁치쌈장 대신 참치쌈장 괜찮겠죠? 10 요리 2015/07/06 3,011
461406 80년대 바야야 부른 가수 이정희 기억나세요.. 8 ... 2015/07/06 2,497
461405 제가 너무했죠 그래도 후회 라는 글을 읽고 7 그냥 2015/07/06 3,033
461404 안양 범계역근처 친구와 한끼할수있는 음식점좀 2 범계역근처 2015/07/06 879
461403 초1 아이 담임선생님....너무 힘드네요.. 14 에휴... 2015/07/06 6,558
461402 일본여행가려고 하는데요 후쿠오카 뱃부요.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6 일정좀봐주세.. 2015/07/06 2,170
461401 근데 그 야구선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23 oo 2015/07/06 14,625
461400 [그것이 알고 싶다] 메시아가 된 아버지와 아들 인디펜던트 2015/07/06 2,264
461399 처음 연애했을때 생각나시나요? ~ 2015/07/06 1,250
461398 어떤 경우에도 통일보다 나은 분단은 없다 2 기고 2015/07/06 611
461397 그리이스 국민투표 어떻게 될까요?? 2 과연 2015/07/06 771
461396 ㅇㅌㅎ 야구선수 이야기라네요. 22 베이스볼 2015/07/06 22,907
461395 자식때문에 힘드니 이러다 늙나봐요 3 사는 방법 2015/07/06 2,972
461394 올만에 미사갔다가 주보를 봤는데,,, 5 세월호 2015/07/06 2,160
461393 대치동 과외나 학원샘들은 3 ㅇㅇ 2015/07/06 2,790
461392 7평 원룸 만기전에 나가면 이사비용은 얼마(주인이유로) // 2015/07/06 821
461391 친구고민 - 이런 경우? 102 ddd 2015/07/06 11,617
461390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남편과의 관계변화 2 아몬드케잌 2015/07/06 2,899
461389 남편이 본인친구(남자사람)중요부위를 장난으로 만짐 10 상식밖 2015/07/06 4,652
461388 송파 이은재 어떤가요? 뭐라도 알려주세요 4 달달 2015/07/05 3,689
461387 애니윤님 블로그 아시나요? 3 요리 2015/07/05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