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스펙 노처녀는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나요?

통진 조회수 : 7,389
작성일 : 2015-06-25 10:49:00
조카가 만으로 39살인데 서울대나와서 유학가서 박사받고 와서 국책연구소에서 연구원생활 하고 있어요.
외모도 (제가보기엔) 그럭저럭 하고, 학벌도 최고고, 직업도 괜찮은데, 유학다녀와서 포스트닥 한다음에 귀국한후 계속 선봤는데도 결혼을 못하더군요.

그렇게 몇년하다가 하다가 이제는 서서히 이혼남 선이나 소개팅 들어온다더군요.

저희 언니는 너무나 분개해서 그럴바에는 차라리 시집 안보내겠다고 하는데.. 조카는 애없으면 괜찮다고..오히려 언니보다 쿨하게 대응한데요..

이런 경우 이혼남이라도 선을 보는게 낫나요? 아니면 그냥 혼자사는게 낫나요?

IP : 69.255.xxx.18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5 10:54 A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자식도 아니고 조카일에 한마디도 보태지 마세요
    재취로 가도 된다해도 언니 속상할테고 혼자 살아라 해도 속터질꺼예요
    자식 아까운맘은 누구나 그러니까요
    그냥 알아서 하게 두세요

  • 2. ...
    '15.6.25 10:54 AM (221.151.xxx.79)

    님네 애들보다 조카가 공부 잘해서 평소 배 무지하게 아팠나보네요. 조카 정보까지 다 공개하고.
    찌질한 이모님은 제발 관심 꺼주세요.

  • 3. ..
    '15.6.25 10:55 AM (211.176.xxx.46)

    결혼은 쌍방간의 계약인데 당사자가 괜찮다면 괜찮은거죠. 혼인신고 해봤다는 게 범죄기록도 아니구요. 필요하면 이용하라고 만들어놓은 제도일 뿐이잖아요. 분개 운운의 대상이 되는 게 이상하죠. 이혼과 상관없는 분들이 모두 정상도 아닌 마당에.

    다만 노처녀고 노총각이고 노유부녀고 노유부남이고 간에 결혼이 이토록 간절해야 할만한 대상이냐는 거죠. 하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죠. 혼인상태가 벼슬도 아니구요. 태어나서부터 우리는 비혼이었다구요.

    직업활동 잘 하고 있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그렇게 재미있게 살다가 가면 되는 것이지. 결혼하고 싶으면 하는 거구요.

  • 4. ...
    '15.6.25 10:57 AM (211.36.xxx.90)

    혼자 사는게 백번 낫습니다.

  • 5. 그건
    '15.6.25 10:58 AM (210.125.xxx.70)

    엄마나 이모가 좋다 싫다 결정할 문제가 아닌 건데,
    하물며 82쿡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하는대로 따를 수 있는 문제인가요.

    전적으로 본인이 결정할 사안입니다.
    설령 엄마라 해도 이 문제는 본인이 괜찮다 하면 괜찮은 거예요.

  • 6.
    '15.6.25 10:58 AM (211.114.xxx.137)

    낫고 아니고가 어디 잇겠어요. 인생에서... 아무도 모르는거죠.
    더군다나 내 인생도 아니고...

  • 7. ...
    '15.6.25 10:59 AM (118.33.xxx.35)

    걍 혼자 살아도 나쁘지 않아요.
    근데 국책연구소래봐야 연봉 별로 안 될 텐데요?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에선 그냥 무조건 의사 변호사예요.

  • 8. ##
    '15.6.25 11:00 AM (118.220.xxx.166)

    정말 똑똑한 조카면
    자기인생 자기가 알아서 잘 개척하고삽니다.

  • 9. 44
    '15.6.25 11:00 AM (124.49.xxx.10)

    정작 당사자는 애없는 이혼남 괜찮다는데 뭐가 문제인가여??

    다 자기 가치관대로 욕망대로 삽니다

    남이 참견할 문제가 아니죠

  • 10. 44
    '15.6.25 11:01 AM (124.49.xxx.10)

    원글님이 한마디 거들지 않고 끝까지 모른채하시는게 도와주는게요;

  • 11. ..
    '15.6.25 11:03 AM (175.113.xxx.238)

    82쿡에서 혼자사세요..??의견을 주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걸 오프라인에서 이모가 이래라 저래라할 권한은 없는것 같아요... 언니야 자기 딸이니까 화내고 분개하고... 잔소리 할수 있다고 치지만.... 똑똑한 조카면 자기 인생 자기가 잘 계획 세워서 살겠죠... 걍 이모는 가만히 보고만 있는게 나을것 같네요....거기에 말한마디 보태다가는 언니랑 싸움날수도 있는 문제인것 같은데요.

  • 12. ..
    '15.6.25 11:06 AM (110.70.xxx.232)

    어제부터 고학력조카 안타깝게 (?)여기는글들이..
    실제론 그냥 여기저기 수다떨고 입대고싶은거겠죠..

  • 13. 결혼
    '15.6.25 11:13 AM (112.163.xxx.93)

    한번은 의무이고 두번은 어리석은 짖이고 세번은 미친 짖이라고 하니
    한번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미련이 없을것 같아요.

  • 14. ...
    '15.6.25 11:18 AM (222.234.xxx.140)

    본인이 결혼하고 싶다면 하는거죠

  • 15. 혼자
    '15.6.25 11:25 AM (110.8.xxx.83)

    유학가서 학위까지 다 하고 직장생활 잘하는 40다 되가는 인생인데
    이제와서 부모말도 안들어오는 판국에 이모까지
    이렇게떠벌리고 다니며 품평 하고 다니는거 알면
    진짜 짜증날것 같아요
    대체 결혼이 뭐라고 이걸 가지고 마치 무슨 권리라도
    있는양 남의 인생을 재단하나요??
    알아서 잘먹고 잘 살테니 신경 끊으세요
    님이 하라마라 할일이 아니라
    알아서 잘살테니 신경 끊고 각자 일 하면 됩니다~
    이건 걱정을 가장한 어른노릇이라고 믿으실텐데
    당하는 입장에서 걱정같지도 않고 어른스러 보이지도 않아요
    아무리 조카라도 님이 평가할일이 아니죠
    결혼을 하던말던

  • 16. ...
    '15.6.25 11:28 AM (175.223.xxx.248)

    글쓴님에 관심을 끊는게 제일 낫습니다

  • 17. ㅁㅁ
    '15.6.25 12:01 PM (39.7.xxx.110)

    여기 82에서 결혼부심 쪄시는 분들이 대다수고 그리고 원글님처럼 오지랖

    쪄시는분들이 만만치 않게 많아서 조카를 노처녀라 비하하죠

    그리고 위에 저 스펙에 가는 국책연구원 월급 상당해요

    뭐나 좀 알고 떠들어요

    전형적인 82우물안 개구리네

  • 18. ...
    '15.6.25 12:08 PM (118.33.xxx.35)

    39.7./
    우물안 개구리는 누가 누굴 보고. 탑텐 박사하고 와도 정출연 페이 세후 350~400 이 수준인데 무슨 헛소리야. 당신이나 뭘 좀 알고 떠들어요.
    아.. 하긴 30대 후반에 400만 받아도 많이 받는 거죠 당신 기준으론? ^^

  • 19. ㅁㅁ
    '15.6.25 12:10 PM (182.226.xxx.149)

    ㄴ님이 잘못알고 계신거 같아요. 저 석사급 연구원일때 그 정도 받았는데 박사급은 상당했던걸로 기억합니다

  • 20. ㅇㅇ
    '15.6.25 12:22 PM (175.223.xxx.94)

    석사급으로 어디에서요? 한 2년 전만 해도 박사급 선임이 세전 6천이 안 되었는데

  • 21. ..
    '15.6.25 2:47 PM (112.187.xxx.11)

    귀국한후 결혼의사 분명하게 계속 선봤는데 40세 넘기는건 이거저거 많이 따져서 그른건가요?? 같은 조건에 남자로 태어났으면, 40대여도 20대 아가씨중에 골라서 결혼했을텐데.. 여자는 서울대에 박사니 뭐니해도 가방끈 긴게 딱히 좋다고 할수도 없나봐요..

  • 22. 애없으면야
    '15.6.25 2:53 PM (111.65.xxx.57)

    괜찮죠...
    그래도 50대 이후의 삶 생각하면 아무래도 결혼하는게 낫구요

  • 23. //
    '15.6.25 3:38 PM (118.33.xxx.1)

    이모 여기서 왜이랫!!

  • 24. ***
    '15.6.25 4:22 PM (165.132.xxx.29)

    그까짓 결혼이 뭐라고 본인이 원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안해도 되는거지

    이렇게 이모라는 사람이 게시판에서 조카 뒷담화를..


    정신차리세욧 이모 !

    할일이 그렇게도 없으신지?

    한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36 남자 윗머리카락만 하는 파마 이름이.뭔가요 3 2015/08/12 1,607
471835 죽으면서 가슴깊이 품은 종이 한장은? 2 의열단 2015/08/12 1,384
471834 십년된 오피스텔 사시겠어요? 5 .... 2015/08/12 2,901
471833 부푼 여드름은 어찌해야 되나요? 2 고민 2015/08/12 1,769
471832 추석 대체휴무도 기업 재량인가요? 2 blueu 2015/08/12 839
471831 요즘 중고차도 품질 믿을 수 있죠? 1 오십 주부 2015/08/12 907
471830 양념에 이어서, 믹서기 문의드려요^^ 3 카멜리앙 2015/08/12 1,287
471829 자연성분 샴푸 추천해주세요 5 ... 2015/08/12 2,004
471828 테솔과정을 마치면 11 2015/08/12 2,708
471827 영화 미션을 보면서 생각나는 사람 4 아름다운 날.. 2015/08/12 909
471826 좋아하는 남자가 낮에 만나자는데 자신없어요.ㅠㅠ 58 ㅁㅁ 2015/08/12 19,810
471825 바지락 발인지 입인지 쭈욱 나온거는 상한건가요? 2 ........ 2015/08/12 5,748
471824 박현정은 결국 정명훈과 서울시향이 쫓아내기위한 모함에 걸린거네요.. 지못미 2015/08/12 1,951
471823 서양여자들 가슴 모양은 원래 이렇게 뾰족한가요? 노브라사진 주의.. 20 둥ㄷㄷ 2015/08/12 29,752
471822 샴푸뭐쓰세요? 8 2015/08/12 2,786
471821 얼굴 멋지고 예쁜사람들은 좋겠어요 8 ........ 2015/08/12 3,386
471820 신한은행 통장개설 증빙서류 문의요 1 어려워라 2015/08/12 6,149
471819 시어머님 와병 중 차례는 어떻게 하는지요? 2 가을 2015/08/12 1,089
471818 늦은 결혼.. 연락을 어찌해야할까요 10 선샤인 2015/08/12 2,880
471817 국가시행건강검진시.. 2 질문요.. 2015/08/12 680
471816 미국여행 몇세부터 가디언 없이 가능하죠? 5 법정 성인나.. 2015/08/12 1,025
471815 조강지처 김지영 몸매가 친근해요 ㅠ 23 아침드라마짱.. 2015/08/12 14,217
471814 오렌지라떼 아세요? 6 orange.. 2015/08/12 1,647
471813 친정아빠의 양팔 경직?마비..왜이럴까요 3 ㅠㅠ 2015/08/12 1,211
471812 딸결혼시키신분들께 조언부탁드려요 4 천리향내 2015/08/12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