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가 좀 많아요.. ㅠㅠ 서른 후반..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내년 정도에 생각중이에요.
그래서 드는 고민이 결혼식을 누구한테까지 알려야 하는지에요.
나이가 있다보니 대학 동기들 포함 제가 거의 제일 마지막이거든요.
대학동기들 제가 많이 가서 축의금 줬는데요. 오래전이죠.
친한 친구들 몇명 제외하고는 대부분 소식 끊긴 지도 오래되었구요.
내가 예전에 냈다고 해서 간만에 연락하면 너무 얼굴 두꺼운 건가요?
그리고 선배들 같은 경우도 기억나는 건 연락하겠지만
제가 누구누구 갔었는지 적어놓지 않아서 ㅜㅜ
그래도 알리는게 좋은 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