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제차 후륜하셔서 후회하시는 분 있나요?

고민 조회수 : 6,116
작성일 : 2015-06-25 10:07:08

BMW를 살려고 하는데 지금 프로모션을 엄청해서 아주 한참을 기다려야 해요. 

그런데  후륜이 하나 재고가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저는 사륜을 살려고 했는데 후륜이라니 고민이네요..

후륜은 눈비올 때는 안전성이 떨어진다고 해서요..

눈올 때는 어차피 차가지고 다닐 생각없지만 비올 때도 안 좋은가요?

요즘 여름철에 갑자기 폭우가 내리고 하는 날이 많아서 고민이예요.

 

IP : 155.230.xxx.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5 10:11 AM (59.2.xxx.215)

    BMW 528i 사륜이면 약 400만원 추가던데 약간 더 주고 4륜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 blood
    '15.6.25 10:13 AM (203.244.xxx.34)

    독일 사람들은 눈, 비 오면 다 사고나게요?

    다만 우리나라 수입되는 독일 차량은 대부분 여름용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됩니다.

    겨울에는 필히 겨울용으로 바꾸셔서 운행하셔야 하구요.

    불안하시면 아예 4계절 용으로.

    4륜이 절대 만능이 아닙니다.

    안전운행만 하시면 비오는 날씨에 특별히 문제는 없습니다.

  • 3. 원글
    '15.6.25 10:14 AM (155.230.xxx.14)

    사륜을 주문하면 현재 프로모션혜택을 받지 못하고 7월말이나 8월까지 기다려야하구요.

  • 4. o.o
    '15.6.25 10:16 AM (39.117.xxx.113)

    제차 후륜인데 폭설아닌이상 눈비와도 문제없어요 다만 강풍이 불면 발란스가 좀 깨지는게 전륜이나 사륜에 비해서 더 느껴지네요.
    한국 사계절상 타이어는 좋은걸로 반드시 가셔야하구요
    도로사정 좋아서 깡시골 비포장 아닌담에야 어지간간한 눈비는 괜찮습니다

  • 5. ....
    '15.6.25 10:19 AM (59.2.xxx.215)

    몇년전에 서울에서 벤츠 최고급이 남들 차는 다 올라가는데 비탈같지도 않은 데에서
    미끌어져 꼼짝도 못하고 바퀴만 굉음을 내고 헛바퀴 돌리더니 결국 포기하고 차 내팽겨두고
    택시타고 가는 것 봤어요. 구경꾼들이 다들 한마디씩 ..3억 가까이 되는 차고 눈 좀 왔다고 저리
    빌빌거리냐고..

  • 6. 트리
    '15.6.25 10:23 AM (59.28.xxx.209)

    답글은 아니고...
    저도bmw520 구매예정인데 지금 프로모션이 좋은가봐요?

  • 7. blood
    '15.6.25 10:32 AM (203.244.xxx.34)

    3억이 아니라 30억 짜리라도 여름 타이어 끼운 후륜 차량이면 언덕 못 올라가죠.

    그 당시 갑작스러운 폭설이라 많은 차량들이 윈터 타이어 장착을 안 한 상태에서

    당했죠.

  • 8. blood
    '15.6.25 10:32 AM (203.244.xxx.34)

    참고로 4륜이라도 눈길 안전성에서 윈터 타이어 끼운 후륜이 여름 타이어 끼운 4륜보다

    제동 거리 등에서 더 안정적입니다.

  • 9. .....
    '15.6.25 10:47 AM (203.142.xxx.240)

    후륜이라도 왜만한 눈비에 상관없다는 것은 잘못된것입니다.
    비는 몰라도 조금만 눈에도 헛바퀴돕니다.
    윈터타이어 말씀하시는데 물론 여름용타이어보다 윈터타이어가 안정적이지만 눈오는 날 몇일 타려고 최소한 백만원이상비용을 들여 장착하는것도 문제지만 그 타이어를 어디에다 보관하는냐도 문제고 일단 윈터타이어는 승차감뿐만 아니라 소음이 엄청 심합니다.

  • 10. ...
    '15.6.25 11:17 AM (112.152.xxx.13)

    외제차는 아니고 제네시스 후륜인데 눈오는 날 언덕길에서 차가 못 올라가서 뒤에서 밀어본적 있어요.
    뒤에 오던 차의 아저씨 두명까지 내려서 세명이 미는데도 바퀴는 계속 헛바퀴 돌고 옷과 얼굴에 다 튀고 했어요.
    그리고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올라갈때 차 밀려서 잠시 서 있으면 솔직히 엄청 긴장돼요ㅠㅠ

  • 11. 요즘
    '15.6.25 11:28 AM (210.222.xxx.113)

    기후가 변화무쌍해서 갑자기 폭설 폭우가 내리면
    정말 목숨이 위험해요

  • 12. ..
    '15.6.25 11:37 AM (211.13.xxx.138)

    윈터타이어 그거 언제 갈고 어디다 보관하나요 귀찮고 돈도 많이 들어가요.
    그냥 4륜하시고 아니면 전륜으로..

  • 13. 후륜...
    '15.6.25 11:46 AM (110.9.xxx.93)

    윗분말씀듣고 떠오르는 몇가지 기억들..

    몇년전 눈오는 과천 남태령에서 앞차 벤츠가 올라가지도 못하고 헛돌기만 하더라구요....저희가 그때 완전 중고 폐차직전차였는데 저 차 그냥 미끌어지면 우리 전세값 빼야하는 거냐며 남편과 진심 걱정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 친구는 후륜 수입차로 눈오는 날 애 데리러 갔다가 식겁한 경험한번 하더니 바로 바꾸더군요.

  • 14. ~~
    '15.6.25 12:45 PM (163.152.xxx.7)

    제차 재규어, 후륜인데요
    전 눈 많이 온 날은 아예 차 안가지고 다녀요.
    그런데, 일년 중에 그런날은 다섯 손가락도 안꼽아요..
    비는 전혀 상관 없구요.
    저도 운전 서툴고 겁이 많은데
    후륜이어서 겁먹고 차 안가지고 가는 날은 일년 중 거의 몇일 안되니
    단지 눈 때문에 선택이 좌지우지 될 필요는 없을 듯요..

    차를 남편이 몰때는 눈 와도 잘 다닙니다..
    워낙 오래 운전을 해서기도 하고, 조심하면서 잘 다니더라구요.

  • 15. 00
    '15.6.25 1:08 PM (180.66.xxx.133)

    후륜인 분들은 눈 빙판길에 차 못가지고 나와요
    전륜이나 사륜이 유일하게 갑니다
    위에 후륜인데 잘간다는 분들은 아마 얇은 평지 눈길 말하는 걸꺼에요 ㅎㅎ

  • 16.
    '15.6.25 2:19 PM (1.236.xxx.225)

    전에 타던 차가 후륜이었는데 눈길, 빗길 미끄러져요. 눈 조금 쌓인곳 지나가면 헛바퀴돌고요. 겨울 타이어 가는것고 일이고, 타이어 보관하는것도 일이네요. 이번에 바꿀땐 사륜으로 샀어요. 덜 미끄러지겠지... 하는 심리적 안정감도 있어요. 전엔 빗길, 눈길 나갈땐 불안했거든요.

  • 17. wii
    '15.6.25 11:03 PM (59.9.xxx.180) - 삭제된댓글

    기후 상관없이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 오르막길에
    후륜 바퀴가 한 쪽 완전히 닿아있지 않고 세 바퀴는 다 닿아있는 상태에서,
    계속 헛바퀴 돌면서 못 올라가고, 결국 다시 내려와 몇번을 돌려서 올라가는 거 보면서 .....
    절대로 후륜은 사지 말아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 18. 폭설이 내리면
    '15.6.26 6:40 PM (121.158.xxx.27)

    저희 동네 영동지방에서는 겨울에 눈 내리면 후륜은 동네 민폐 끼치는 애물 단지 되기 딱이라 집에 두고 출근하게 됩니다. 4륜에 윈터 타이어 장착하거나 체인 동반하면 지난 번 같은 180cm 가까운 폭설에도 급한 곳은 다닐 수 있게 되죠. 사시는 동네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09 예전에 된장 장국간장 시판된장 넣고 음식점 된장찌게맛 1 된장조제 2015/08/12 2,031
471608 뭐이런시누가 다있나요 2 열받아 2015/08/12 2,772
471607 장기적으로는 집값 하락이 확실합니다. 37 수학사랑 2015/08/12 10,374
471606 부인 잘되면 성질내는 남편의 심리는 뭘까요? 8 사실 2015/08/12 2,292
471605 1박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야 하는데 5 아줌마 2015/08/12 824
471604 5살,8살짜리 아이 반찬 ㅇㅇ 2015/08/12 655
471603 순둥이 강아지때리는 냥아치 고양이 5 dd 2015/08/12 1,971
471602 외모재능돈 없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한 사회 10 나는나 2015/08/12 3,859
471601 파스쿠치 어디껀가요? 5 파스쿠치 2015/08/12 2,242
471600 홍삼정 먹고 몸살 겪어 보셨어요? 3 .. 2015/08/12 1,826
471599 의대 비용 12 의대 2015/08/12 5,350
471598 시장이 무능하면 시민이 털린다/정희준 동아대교수 맞는말 2015/08/12 1,036
471597 부모의 훈육이 제대로인데 문제아인 경우가 진정 있나요? 34 2015/08/12 6,155
471596 전기밥솥 둘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4 .. 2015/08/12 868
471595 운동 쉬다 보면 더 가기 싫어지나 봐요 6 ii 2015/08/12 1,697
471594 어이가 없어서 진짜..춥네요? ? 20 .... 2015/08/12 9,220
471593 죽전. 수지 지역 주민분들 5 궁금이 2015/08/11 2,521
471592 다들 유치원 초등학생들 아침밥 어느정도 어떤 종류로 주나오? 4 2015/08/11 1,577
471591 남편 남친에게서 받은 가장 인상적인 선물은 뭐였나요? 21 그땐 그랬지.. 2015/08/11 4,991
471590 콩나물 불고기에 고기 대신에 해물을 넣어도 될까요? 3 참맛 2015/08/11 1,542
471589 홀시아버지 식사문제... 18 마모스 2015/08/11 7,006
471588 할인받은 티켓을 정가, 혹은 정가보다 싸게 양도한다면... 3 디온 2015/08/11 1,163
471587 흑설탕팩으로 망가진 얼굴 날콩가루세안으로 되살리고 있네요 23 감사 2015/08/11 15,384
471586 재테크... 돈이 불어나질 않네요 10 재테크 2015/08/11 5,587
471585 침 맞은 자리 멍드는 거 6 한의원 2015/08/11 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