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좋다는 남자가 최고일까요?

..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15-06-25 00:50:28
결혼 적령기가 훌쩍 넘은 노처자인데요..다들 비슷하겠지만 저는 눈이 높지않다고 주장하지만,딱 이사람이다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남자들하고 잘 못어울리는 쑥맥도 아니고모솔도 아니고소개팅 해도 애프터도 거의 받는 편이었는데도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마음에 드는 남자가 없네요.이제 이정도 나이라면 많이 내려놓고저 좋다고 해주는 남자 만나는게 맞는걸까요?결혼하려면 싫은점도 잘 안보이고 일단 콩깍지가 씌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은 만나기가 힘들고,그냥 무난하고 저 좋다는 사람이면 될까요?지금은 저한테 잘해줘도결혼하고 편해지면 변하지 않을까 걱정돼요.어느정도 확신이 들어야 결혼결심을 할수있는지..지금으로선 결혼하신 분들이 신기하기만 해요.다들 어느정도 감수하신 부분이 있겠죠?
IP : 39.7.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5 12:58 AM (122.40.xxx.125)

    저는 나 좋다는 사람보다 나랑 비슷한사람이요..가치관, 인생관, 경제관념등..2세에 관한것도요..ㅋㅋ써놓고 보니 너무 현실적이네요..그래도 이혼하시는분들 보면 대부분 이유가 성격차이라는거ㅜㅜ

  • 2. 그 사람
    '15.6.25 1:01 AM (58.143.xxx.39)

    됨됨이, 가장과 미래 아버지감으로 어떤지도 보시고
    경제관념 아주 중요해요.

  • 3.
    '15.6.25 3:17 AM (219.240.xxx.140)

    나 좋다는 사람중에서 제일 인격적으로나 성격으로나 괜찮은 사람 골라야죠.

    무난하고 착한사람요.

  • 4. 저도 딱 원글님 같은 성격인데
    '15.6.25 3:42 AM (222.119.xxx.240)

    됨됨이 괜찮은 사람 찾는것도 힘듭니다
    요즘 여자고 남자고 가벼운 분들이 너무 많아서..막상 소개팅 해보면 대화 나누다 보면 밑천이 들어나잖아요

  • 5. ...
    '15.6.25 4:10 AM (125.31.xxx.12)

    나 좋다는 사람이 애정이 식어도...그 사람 자체로도 좋아야죠...
    아니면 시댁 식구들이며 경제적, 건강등등..두루 별 문제 없이 무탈해서 갈등거리가 별로 없다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18 차를 박혔을 때(?) 조언 부탁드려요. 5 화단을 타넘.. 2015/06/25 1,557
458017 하루만에 글이 30여 페이지... 1 .... 2015/06/25 905
458016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좀 찾아주시겠어요?^^;; 6 ..... 2015/06/25 1,236
458015 82쿡에서 저장했던 초간단 반찬 요리팁!!! 389 꿋꿋하게 2015/06/25 50,074
458014 집나왔는데 차에서 자게생겼네요 28 .ᆞ 2015/06/25 5,121
458013 중소기업도 면세점을 어찌 여나요? 서울시내면세.. 2015/06/25 353
458012 82쿡에서 저장했던 다이어트요리 팁 45 꿋꿋하게 2015/06/25 5,781
458011 마이클, 그의 6주기를 맞습니다 6 마이클마이클.. 2015/06/25 895
458010 그 변태 목사와 이정희씨 이야기 말예요 24 베니 2015/06/25 14,174
458009 남편이었던 사람의 결혼 사진을 봤네요.. 66 벌써 4년지.. 2015/06/25 28,336
458008 크라임씬 보신분들 손~!! 1 미사엄마 2015/06/25 1,122
458007 연정훈... 연기 잘 하네요.. 12 가면 2015/06/25 3,554
458006 저 좋다는 남자가 최고일까요? 5 .. 2015/06/25 2,631
458005 맘속에 매미가 울어요 5 이별 2015/06/25 1,145
458004 비행기 탑승자명단 알수있나요? 3 .. 2015/06/25 2,376
458003 연예인 2세는 하정우 정도는 돼야 부모 빽소리 안듣는것 같아요... 5 ... 2015/06/25 3,421
458002 컴터 악성바이러스 ~도와주세요 ㅜㅠ 2 2015/06/25 752
458001 엄마의 권위는 어떻게 세우나요? 정말 답답합니다 17 휴으 2015/06/25 3,364
458000 마음이 아프네요~ 1 .... 2015/06/25 541
457999 왜 그분은 사과를 안하실까요? 20 그분 2015/06/25 3,315
457998 82가 핸드폰에선 아예 안열려요..저만그런가요??? 10 부자맘 2015/06/25 942
457997 서울시내 면세점 어느 기업이 될까요? 면세점 2015/06/25 415
457996 더러운세상입니다 8 눈좀뜹시다 2015/06/25 2,103
457995 자외선 차단제 안바르시는 분 계세요? 25 // 2015/06/25 6,220
457994 저는 황신혜를 보면 34 구르믈 너머.. 2015/06/25 20,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