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외선 차단제 안바르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6,227
작성일 : 2015-06-25 00:05:09

꼭 발라야 할까요?

uv 차단 효과를 기대하려면 제법 두껍게 발라야 하고

또 몇시간 마다(3~4?) 덧발라야 한다는데 그러기는 사실 힘들고

무엇보다 번들거림과 피부가 꽉 막히는 느낌 때문에 거의 안바르고 지내거든요.

그러기를 47년. 고만고만한 잡티에 고만고만한 피부결을 가지고 있어요.

타고난 피부가 괜찮은 편이라(재수없지만..)  여지껏 바를 생각을 안해봤는데

반드시! 꼬옥! 필요한 것이라면 발라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어쩌면 안발라도 괜찮아요~

안바르는게 더 나아요~

이런 답변을 기다리는 지도 모르겠어요.ㅎㅎ

IP : 118.33.xxx.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6.25 12:09 AM (220.73.xxx.16)

    실내에서도 바르는게 좋다고 하네요.
    창문을 통과하는 자외선 A인가 그것 때문에 바르는게 좋대요.
    오늘 아침 TV에서 본 어떤 주부는
    설겆이 하다가 반사되는 자외선까지도 신경쓰던데요 ㅎ
    3~4시간마다 덧바르기도 하더라구요.
    그 덕분에 피부 나이 테스트결과 실제보다 10년은 젊더라는...

    자외선 차단제도 잘 찾아보면 번들거리지 않는 거 있어요.
    어퓨에서 나온게 괜찮더라구요.
    그건 느낌이 그냥 로션 바른 수준이에요.

  • 2. ㅎㅎㅎ
    '15.6.25 12:09 AM (175.113.xxx.178)

    제가 원하는 답을 드리네요....
    저도 답답해서 못발라요....마흔인데 아직 기미없어요...
    저희 어머니는 환갑 훨씬 넘으셨는데 평생 안바르셨어도
    피부가 너무 고와서 다들 놀래요....그냥 타고나신듯...
    전 그정도는 아니고요...여튼 기미는 없어요

  • 3. ...
    '15.6.25 12:11 AM (175.223.xxx.139)

    저도 안발라요.
    이상하게 파운데이션 발라도 괜찮은데
    자외선차단제는 바르면 모든 숨구멍이 막히는것 같아요ㅜ 좋다는것들 여러개 사봤다가 포기했어요.
    모자를 꼭 쓰던지 아님 자차기능 약하게 포함된
    파데나 비비 발라요.

  • 4. 한량꺼
    '15.6.25 12:13 AM (182.230.xxx.104)

    저도 안발라요.그어떤 썬크림도 바르면 가려워서..
    가려워서 안발라요.
    40대인데 아직 안발라서 생기는 노화라고 하는건 없어요.
    남들보다...
    매일매일 바르는사람보다 피부톤도 밝고 점도 없어요.
    잔주름도 별로 없구요.

  • 5. ...
    '15.6.25 12:19 AM (115.41.xxx.79)

    죽어라고 바르긴 하는데 자차 바르고 얼마후엔 피부요철이 너무 두드러져 보이고 이상한데 또 한 시간 정도 지나면 맨들맨들해 보이더라고요... 일단 바르는게 좋다니 걍 발라요 단 잘때는 세수하고 자차는 생략 합니다 피부도 좀 쉬어야죠ㅠㅗㅜ

  • 6. ...
    '15.6.25 12:22 AM (218.51.xxx.117)

    저는 고가에서 저가, 천연이라고 하는거 거진 써 봤는데...
    가렵고 뒤집어져요...벌겋게요...ㅜㅜ
    안 바른지 1년쯤 되는데...
    걱정은 되는데...
    아직은 겉으로는 더 잡티가 생긴다든지 하는건 모르겠어요...

    사실 발랐을때도 생길 잡티는 다 생겼어요...
    그러고 보니. 쭉 발라오신 저희 엄마도 잡티 많네요...ㅠㅠ
    유전이 큰 거 같아요.

  • 7. 저도
    '15.6.25 12:24 AM (118.216.xxx.93)

    안발라요.피부좋습니다ㅋ

  • 8. 가장
    '15.6.25 12:33 AM (110.8.xxx.185)

    피부 노화 방지 기능성 화장품은
    선크림이라네요~ 자와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이요

  • 9. //
    '15.6.25 12:33 AM (118.33.xxx.1)

    이쯤에서 슬슬 꼭 발라야 한다는 분 등장해 주시면 좋을텐데..^^

  • 10. //
    '15.6.25 12:35 AM (118.33.xxx.1)

    앗 윗분 노화방지!
    귀가 팔랑거리기 시작했어요.ㅎ

  • 11. 저요
    '15.6.25 1:00 AM (126.205.xxx.168)

    차단제가 뭔가요?
    ㅠㅠ
    바르면 얼굴이 번득거리고 다 일어나서 평생 절대 안 바르는 사람인데 요샌 비비크림에 다 들어있지 않나요?

  • 12. 구글에
    '15.6.25 1:10 AM (183.99.xxx.181)

    구글에 sunblock two face로 검색하시면
    평생 선블록을 안한 트럭운전사의 얼굴(왼쪽이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 창가니까요)과
    선블록을 반만 바른 얼굴을 특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나와요.

    트럭운전사의 경우 얼굴 절반만 다른 사람처럼 노화되어 있고
    선블록을 반만 바른 얼굴을 특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보면 안 바른 쪽 얼굴이 얼룩덜룩하게 자외선에 멜라닌이 올라오는게 선연하게 보여요. 바른 쪽 얼굴은 톤이 균일하게 보호되는데요.

    무엇보다 제가 자외선 앨러지라서 태양빛을 받으면 붉게 부풀었다가 검게 얼룩으로 남는 피부인데요.
    물리적 선블록(허옇게 뜨는 돌가루 든 물리적 차단제)를 바르고 살아서 비교적 고른 피부를 유지하고 있어요.
    저는 앨러지가 있어서 티가 나지만 피부가 건강한 분들은 자외선 자극도 별반 티가 안나다가 한방에 훅 간다고 합니다.
    시골에서 평생 밭일하신 어르신들이 제 나이보다 더 늙고 주름져 보이시는 모습이 바로 자외선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요?

  • 13. //
    '15.6.25 1:24 AM (118.33.xxx.1)

    구글에님 뭔가 섬뜩하네요.sunblock two face로 구글 검색하니 관련글이 너무 많아 님이 말씀하시는 글이나 이미지가 찾기 힘들어요.링크라도 걸어주시면 하겠습니다~rr시골 할머니 얘기하시니 뭔가 깊은 빡침이 오며r자외선차단제를 꾸욱 참고 발라야 될 것 같아요..

  • 14. ....
    '15.6.25 1:29 AM (61.80.xxx.32)

    구글에님 말씀하신 사진 실제가 아니라 태양이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기 위해 예상으로 만든 사진으로 알고 있어요. 얼굴 반반이나 트럭기사 사진이 햇빛이 주는 영향이 나빠서 선크림을 안바를 경우와 몇십년 트럭기사로 일할경우 그렇게 된다 하는 예상사진이요. 몇달전인가 어느 사이트에서 그 사진 올라오니 외국에 처음 올라온 사이트 링크를 어느 분이 덧글 다셨고 거기 내용이 그랬어요.

  • 15. 예전 엄마들
    '15.6.25 2:39 AM (112.187.xxx.4)

    이젠 늙으신 할머니들 피부가 뽀얀건 왜그런걸까요?
    차단제는 커녕 기초화장품도 바르다 말다 하셨는데..
    음식?깨끗한 공기 때문이었을까요?
    번들거리고 눈시려워서 작년까진 아예 안바르고 올해는 하나 준비는 해뒀는데
    집에만 있다보니 거의 바를일이 없네요.
    잡티는 양쪽 광대에 약간 있고 화장하면 거의 안보여요.
    365일 차단제 바른다는 젊은 동서들보다 제피부가 훨 탱탱하고 주름도 덜하고 깨끗하네요.
    평소에 게을러서 얼굴에 자극을 안줘서 그런지..

  • 16. 타고난 피부가 좋으니까요
    '15.6.25 5:22 AM (211.207.xxx.214)

    보통의 피부들은 차단제 필요합니다. 눈주위 피해서 잘 바르면 화학적 차단제도 눈 자극 없이 잘 쓸 수 있구요. 일본제품이 끈적임이나 자극이 적은 편입니다. 한국에 잘 안들오는 회사꺼 쓰는데 유분 로션보다도 적어요

  • 17.
    '15.6.25 6:24 AM (223.62.xxx.97)

    같은분 많네요.
    그거 바름 왜그리 번들거리는지.

    대신 메베 같은거 발라요.

  • 18. 기체
    '15.6.25 8:52 AM (222.237.xxx.165)

    평생땡볕에 밭일하고 사신 칠순 넘은 저희 엄마
    온통 주름에 칙칙하고 연세보다 더 들어보이세요 ㅜ.ㅠ
    근데 뽀글머리로 덮고 사신 앞이마 부분은 애기피부마냥 하얗고 주름없어요
    전 차단제 꼭 바르는 편이에요

  • 19. ㅁㅁ
    '15.6.25 9:43 AM (1.236.xxx.29)

    저도 자외선 차단제 바르면 뭐가 나서 잘 안바르게 되고
    오랫동안 외출하게 되는날만 발라요
    잠깐 나갈때는 모자나 양산 등등으로 가리고

    근데 원글님처럼 피부가 건강한 사람은 안발라도 될거 같아요
    기미나 잡티같은것도 유독 잘 생기는 사람이 있고 잘 안생기는 사람 있더군요
    매일 야외에 나가 밭일을 해야하거나 하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
    그냥 도시에서 일상을 보내는 사람은 안발라도 될거 같아요
    차단제 성분이 발암성분 논란이 많죠 유기농이런 제품은 감당하기 어려운백탁과 번들거림...
    부럽네요~ 전 기미 때문에,,,ㅠ

  • 20. 평생
    '15.6.25 9:47 AM (211.36.xxx.157)

    43살인데 평생 썬크림 안발라요 발랐다하면 눈이 매운느낌 눈시림 눈물줄줄~ 안발라도 피부좋다는소리 듣고삽니다^^

  • 21. ...
    '15.6.25 9:53 AM (223.62.xxx.165)

    친정부모님이 60쯤 농사일 시작하셨거든요
    아빠도 썬크림 기겁을하시다가
    엄마가 효과있다고 하신이후로..진짜 허옇게~ ㅎㅎ
    바르셨는데 아무것도 안바른 첫해는 홀랑 태우셨고
    그 다음해부턴 바르시는데ㅎㅎ확실히 덜타요
    효과가 있긴있다 했어요
    근데 저같이 실내에서 생활하고, 햇빛오면 가리고
    모자쓰고 하다못해 손으로라도 가리고..
    이정도로 생활하면 굳이 불편함 감수하며 바를필요가 있나 싶어요
    저도 이제까지 안발랐지만 원글님처럼 피부가 타고난 편이라서ㅎㅎㅎ
    근데 진짜 부모님보니 효과는 있어요
    전 안바릅니다만ㅎㅎㅎ

  • 22.
    '15.6.25 10:57 AM (175.223.xxx.195)

    선크림이 노화방지에 좋다는 건 당연하지만, 양을 많이 발라야 하구요. 세네시간씩 덧발라야 하구요.
    안 발라도 피부좋다는 분들은..발랐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 23. 그냥
    '15.6.25 11:16 AM (211.210.xxx.30)

    해변가나 볕을 많이 받을일이 있는 날 빼고는 안발라요.
    오히려 아침햇살은 일부러 볕을 쏘이고 다니기도 하고요.
    그게 참 신기한게 볕을 좀 쏘여줘야 몸이 건강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야외활동을 한 날이랑 하지 않은 날이 차이가 있어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겨울 되기 전에는 한낮을 피해서 볕을 쏘이는걸 즐기는 편입니다. 사실 직접 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지는 않쟎아요.
    집 안에서야... 그 정도도 볕을 보지 않고 살면 차라리 굴로 들어가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어요.

  • 24. //
    '15.6.25 12:05 PM (118.33.xxx.1)

    그러고보니 발암물질 논란도 있었네요. 물론 햇빛암도 생긴다 하지만요.
    밭일 등 햇빛노출이 심한 경우는 당연히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는데 도시 일상생활에서도 과연 필요할까요?
    물론 안하는 것 보단 당연 낫겠지만, 그 차이가 미미하다면 번들, 갑갑, 덧바름을 감수할 필요가 있나..싶기도하고

  • 25. ...
    '15.6.25 6:38 PM (81.129.xxx.193)

    무조건 발라요. 화장은 안해도 기초하고 썬크림 비비만 바를지언정 꼭 발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021 지역사회 감염, 이미 시작됐는데 모르고 있을 수도.. 11 참맛 2015/06/25 3,727
458020 차를 박혔을 때(?) 조언 부탁드려요. 5 화단을 타넘.. 2015/06/25 1,567
458019 하루만에 글이 30여 페이지... 1 .... 2015/06/25 913
458018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좀 찾아주시겠어요?^^;; 6 ..... 2015/06/25 1,248
458017 82쿡에서 저장했던 초간단 반찬 요리팁!!! 389 꿋꿋하게 2015/06/25 50,100
458016 집나왔는데 차에서 자게생겼네요 28 .ᆞ 2015/06/25 5,128
458015 중소기업도 면세점을 어찌 여나요? 서울시내면세.. 2015/06/25 361
458014 82쿡에서 저장했던 다이어트요리 팁 45 꿋꿋하게 2015/06/25 5,788
458013 마이클, 그의 6주기를 맞습니다 6 마이클마이클.. 2015/06/25 903
458012 그 변태 목사와 이정희씨 이야기 말예요 24 베니 2015/06/25 14,179
458011 남편이었던 사람의 결혼 사진을 봤네요.. 66 벌써 4년지.. 2015/06/25 28,347
458010 크라임씬 보신분들 손~!! 1 미사엄마 2015/06/25 1,132
458009 연정훈... 연기 잘 하네요.. 12 가면 2015/06/25 3,562
458008 저 좋다는 남자가 최고일까요? 5 .. 2015/06/25 2,639
458007 맘속에 매미가 울어요 5 이별 2015/06/25 1,149
458006 비행기 탑승자명단 알수있나요? 3 .. 2015/06/25 2,379
458005 연예인 2세는 하정우 정도는 돼야 부모 빽소리 안듣는것 같아요... 5 ... 2015/06/25 3,426
458004 컴터 악성바이러스 ~도와주세요 ㅜㅠ 2 2015/06/25 757
458003 엄마의 권위는 어떻게 세우나요? 정말 답답합니다 17 휴으 2015/06/25 3,373
458002 마음이 아프네요~ 1 .... 2015/06/25 544
458001 왜 그분은 사과를 안하실까요? 20 그분 2015/06/25 3,321
458000 82가 핸드폰에선 아예 안열려요..저만그런가요??? 10 부자맘 2015/06/25 946
457999 서울시내 면세점 어느 기업이 될까요? 면세점 2015/06/25 419
457998 더러운세상입니다 8 눈좀뜹시다 2015/06/25 2,110
457997 자외선 차단제 안바르시는 분 계세요? 25 // 2015/06/25 6,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