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괜찮게 생각하는데 문제는 김중혁이라는 작가랑 같이 팟케스트 진행하는 거는 그 작가땜에 못듣겠네요..
지난 팟케스트 목록 검색하다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를 다룬 게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듣기 시작했는데...
김중혁작가의 목소리, 그리고 말하고 생각하는 게 솔직히 좀.... 격이 없어보여서 도저히 못듣고 꺼버렸네요...
잘 모르는 사람인데 두 번 다시 들을 것 같진 않네요..
총균쇠가 1만3천년의 역사를 다룬다고 이동진이 설명하는데 이 사람 왈 그 저자도 1만 3천년이 지나면 별거 아닌 사람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 둥 서문에 저자가 넘 잘난 척한다는 둥... 깜짝 놀랐네요... 컴플렉스 덩어리에 좁디좁은 사고관..
이런 사람땜에 한국작가들에 대해 편견이 생기려 하네요... 요즘 한국문학의 표절문제도 그렇고요..
두 사람 호흡이 잘 맞나요?
이동진이 선택한 사람이라면 안목이 의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