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젓지않고 마지막에 제일 밑에 남은 설탕은 따로 요리할때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제일밑에 남아있는 설탕을 섞지않으면 단맛을 줄인반면 혹시 신맛이 강하지 않을까 해서요
혹시 이런 방법으로 하시는분 안계시나요?
설탕젓지않고두면 위에 곰팡이나던데요,
매실 담그고 설탕 저으려고 기다리다가 그냥 까먹어 버리네요. 매년 6월이 되어야 뚜껑 열어보고 밑에 가라앉아 있는 설탕을 저어줘요. 설탕이 가라앉아 있을 때 물은 맹맹하니 좀 시큼한 맛의 끈적이지 않는 물이예요. 매실 새로 담기위해 항아리를 비우려고 설탕을 저어주면 그때서야 매실물은 설탕이 녹아 들더라구요. 바닥에 남는 설탕도 없이 바로 녹아서 다음날 바로 매실액 담아내버리고 새 매실을 설탕과 채워넣네요.
한번만 설탕을 젓는데 바닥에 별로 남는 것도 없던데요.
매실액이 거의 설탕물 먹는거나 마찬가지라고 해서 단맛을 좀 줄여보려고 한번 시도해볼까 했었거든요
근데 신맛도 나고 곰팡이도 슨다고 하니 걱정은 좀 되네요
얼마전에 박국문씨라는 발효액 전문가가 tv 나와서 얘기 하는데
설탕 30%만 넣고 일주일 뒤에 김치 냉장고나 냉장고 보관 하고
한달후에 매실 건져서 장아찌, 매실주 용도로 사용하고
매실액은 냉장 보관해서 먹으면 곰팡이 안 난다고 하더군요.
설탕 섭취가 1;1은 너무 많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