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나이 39 전업 지금 무슨 공부를 하면 좋을까요?
보육교사 자격증 있고
그쪽 일 좀 했고... .
그리고 10년을 넘게 전업으로 살았어요
남편도 나가는거 원치않고 속으론 모르지만 겉으론...
저도 이젠 못 나가겠어요
무서워서 ...소심해서....
근데 제가 잉여인간 같아요
아무 쓸모없는
맨날 운동조긍 하고 집치으교 티비 컹....
뭔가를 하고 싶어요
돈 많이 들지 않는걸로
추천좀 해주세요
읽고 자극 받을책이라도
1. ㅇㅇㅇ
'15.6.24 4:01 PM (211.237.xxx.35)우선 본인이 공부를 하고 싶은건지, 자격증을 따고 싶은건지, 시간을 때울 좋은 아이템을 찾고 계신건지를 정하세요..
2. 그냥
'15.6.24 4:10 PM (219.250.xxx.92)보육교사하면 될것같은데요
3. 저랑 동갑
'15.6.24 4:12 PM (125.129.xxx.165)지금 나이에 공부한다는건 도피 같은데요?
뭐라도 나가서 일하세요.
지금 시기 지나면 그때는 더 할일도 없어요.4. 샬랄라
'15.6.24 4:12 PM (175.117.xxx.32)독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책으로 시작해 보세요.5. 결혼했으면
'15.6.24 4:22 PM (103.10.xxx.90)애 키우느라 바쁠나이 아닌가요?
6. ..
'15.6.24 4:41 PM (66.249.xxx.182)전 마흔이고 전업이고 보육교사자격증은 없어요.
나중에 할까싶어서 지금 독서지도사 공부해두려고요.방과후 교사나 돌보미요.자격증있으시다니 저는 완전 부럽네요.7. 모
'15.6.24 5:00 PM (39.115.xxx.143)보육교사 자격증있으면 교육청홈페이지. 구인란 들어가 보세요.각 초등학교에서 보육교사자격증있는사람 방과후 교사 많이 뽑던데요
8. ㅇ
'15.6.24 5:39 PM (180.69.xxx.78)몇년만 지나도 일 하고 싶어도 못해요.
보육교사를 하시거나. 아니면 취미활동을 하시거나. 둘 중 하나네요.
뭔가를 배우는 것도 처음 몇달은 재미있지만 어딘가에 써먹을데가 없으면 금방 지겨워져요.
아니면 차라리 동네에서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보세요.
그 안에서 인간관계도 형성되고 자존감도 높아지고. 전 좋더라구요.9. ...
'15.6.24 5:42 PM (125.128.xxx.122)뭐라도 일단 돈벌이를 시작해보세요. 공부만 무작정 하지 말고, 편의점 알바 4시간이라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세상을 접해 보면서 다시 생각해 보세요. 알바비도 안 쓰고 모으면 꽤 짭잘해요. 대신 차비나 식사비는 안 나가게 집 근처로 구하시구요
10. 나이
'15.6.24 5:56 PM (118.42.xxx.175)솔직히 남편 벌만큼 벌어요 그냥 저냥 살만크요 제차도 따로 있고 남편은 그냥 놀아라 그래요 정신나갔다고 할지 몰라도 그래서 외출할데가 백화점마트 커피숍 차 갖고.....
제 자신이 뭔가 하는걸 보여주고 싶어요
작년에 동네 어린이집 대체 교사 구한데서 파트로 나갔어요 근데 힘들고 한달 받는건 70도 안되고... 남편도 차라리 집에 있으라고.... 계약한 기간 끝내고 그냥 집이ㅣ오ㅡ
사람마다 사는거 다르니
저도 할수 있구나
작게나마 성취욕 같은거 그런거 해 보고 싶어서요
한식은 다니다 제 스탈...
진짜 요리 대충 눈대중으로 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 그게 그거 같고...11. ㅜㅠㅡ
'15.6.24 7:17 PM (118.218.xxx.147)전업인데 돈 무얼로 버시나요? 그 이야기를 미리 하셨어야...
돈이 목적이 아니라 성취감이 목적이면 댓글이 별로 의미가 없어져서요12. ...
'15.6.24 7:55 PM (58.146.xxx.249)솔직히 님기준에 벌만큼 벌어 성취감 느끼려면
지금 뭐배울게아니라 사업을 해야겠는데요.
아니면 그냥 봉사활동해서 금전적인거 잊고 성취하시던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8690 | 6학년 딸이 사춘기가 시작된건가요 1 | 조울증? | 2015/06/25 | 864 |
458689 | 사이코목사 이야기가 왜 갑자기 이슈가 커진 건가요? 8 | 그것이알고싶.. | 2015/06/25 | 2,080 |
458688 | 생협 공급자 ..의정부.. 메르스 확진.. 5 | 덴버 | 2015/06/25 | 2,043 |
458687 | 윤봉길 의사, 후손들이 술한잔 바치는 장면이 있네요 5 | 감사 | 2015/06/25 | 2,481 |
458686 | 드디어 이사를... 7 | 조쿠나 | 2015/06/25 | 1,368 |
458685 | 외국인 근로자....선물 추천부탁합니다 2 | 고민중..... | 2015/06/25 | 625 |
458684 | 혼자 살고 싶어서 이혼하는 사람도 7 | 있을까요? | 2015/06/25 | 3,338 |
458683 | [단독] '방역 실패' 김우주 교수 690억 정부 용역사업 진행.. 7 | 참맛 | 2015/06/25 | 2,679 |
458682 | 매나테크 글루코영양소 1 | lighte.. | 2015/06/25 | 1,796 |
458681 | 문자1 숫자가 안바뀌네요 2 | 이론 | 2015/06/25 | 515 |
458680 | 소수의견 재밌어요~( 살짝 스포질문) 4 | 영화강추 | 2015/06/25 | 896 |
458679 | 아이 병원 데려다 준다고 늦는 남자직원 어떻하시겠어요. 59 | 의견 구해요.. | 2015/06/25 | 12,829 |
458678 | 목동에 들어가려니 걱정이 되요. 9 | 사샤샥 | 2015/06/25 | 2,285 |
458677 | 여의도 근처 정형외과 좀 알려주세요. 5 | 발목염좌 | 2015/06/25 | 4,092 |
458676 | 논평]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에 붙여 | light7.. | 2015/06/25 | 516 |
458675 | 둘 중 뭐가 살이 잘 빠질까요? 6 | 고민중요 | 2015/06/25 | 1,521 |
458674 | 세월호.메르스.허목사사건. 1 | ㄱㄴㄷ | 2015/06/25 | 846 |
458673 | 기분전환이라는거요 2 | 푸름 | 2015/06/25 | 677 |
458672 | 꿀 믿고 살만한 데 있을까요 13 | 카에 | 2015/06/25 | 2,244 |
458671 | 머리아프고,배아프고,컨디션엉망인 고3딸 8 | 늘 | 2015/06/25 | 1,102 |
458670 | boss는 누굴 의미하나요? 1 | 호주회사에서.. | 2015/06/25 | 665 |
458669 | 눈이 부었는데 피부과인가요 안과인가요? 2 | ".. | 2015/06/25 | 820 |
458668 | 공동경비구역 JSA 영화는 대책없이 낭만적이네요 9 | 푸른대잎 | 2015/06/25 | 1,808 |
458667 | 최근에 맛있게 해먹었던 음식들 한가지씩 말씀 좀 해주세요 33 | 요리 | 2015/06/25 | 4,539 |
458666 | 지도자의 무능은 ‘독약’이다 3 | 샬랄라 | 2015/06/25 | 7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