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 일체 안받는 어린이집...
ㅡㅡ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5-06-24 11:20:45
원래보내던 어린이집이 자꾸 선생님이 바뀌고
나중엔 뽑지도 않길래
급히 다른곳알아보고 옮겼어요
아파트관리동 소규모 보내다가
백명도 넘는 큰곳보내려니 걱정스럽더라구요
아이가 무척 소심하고 체구도 많이 작아서 치이지않을까하고..
그런데 역시 기우였어요
아주 푹 빠져서 정말 즐겁게다니네요
친구들이얼마나 많은줄알아?이러면서요ㅋㅋ
그런데 여기어린이집이 그어떤날에도
선물이나 기타 사례?같은건일체 안받는대요
상담할때도 그리말씀하셨고
등원시킬때 보는 아이친구엄마도 정말 그렇다고하고..ㅋ
그전 어린이집은 선물드리면 너무너무 좋아하셨거든요
앞으로 더 열심히 돌보겠다고 거듭 말하시고^^;;;
원장선생님이 그러시니 다른선생님들도 당연히 받으셨죠
명절두번에 스승의날 그외에 특별한 날?
이것도 은근 부담되었는데 ㅠ 금액도 선물종류도 참 고민되었죠
그런데 이제 그런게 없다고하니 정말 기쁘네요
(그런걸왜주느냐 안주면되지 왜 알아서 호구가되냐고
혼내지말아주세요ㅠ
실제로 감사한마음도 많이 있었던건 사실이니깐요)
IP : 125.179.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6.24 11:21 AM (210.217.xxx.81)큰 기관이 오히려 그런면?에서 맘 편하달까
작은데는 너무 밀접하게 안면있고 그러다보니 솔직히 자유롭지 못한 부분은 있죠2. ..
'15.6.24 11:23 AM (115.140.xxx.133)우리 유치원도 전혀 안받았어요. 다 돌려보내고..안받는곳도 많아요..
3. ㅡㅡ
'15.6.24 11:24 AM (125.179.xxx.41)그런데 그정도 규모되는 원장선생님이 선물받으면;;;
감당이 안될거같기도하더군요^^;;;;원생들이 워낙많은데 너도나도 선물주면...;;4. ㅡㅡ
'15.6.24 11:26 AM (125.179.xxx.41)안받는곳도 많이들있는거같았어요
저도 선물안받는다고 말씀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번생각했는데 그런공문이 없으니...
반은 실제감사한 맘으로 반은 약간 부담의 마음으로
계속 보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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