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쇼핑 못하는 사람 드문데 ~~
작년 10월 경부터 거진 8~9개월동안 동네 아줌마의 온라인 쇼핑 대신 계속 해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카톡 내용 보면서 ..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품목을 가리지 않고 딸 샴퓨, 가족 샴퓨, 딸 비누 , 가족 비누 , 신발, 목걸리.. 토마토철 지나면 귤 ,,철지나면 오렌지
이마트 장보기(우유, 휴지, ..등등) 이붕..다 나열하면 본인이 알까봐..
30여차례는 넘는듯 ..
이렇게 꼬이게 되는 삶도 잇네요..
너무 많이 와서 거절도 더 힘들게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에 한두번으로 그치면 좋을걸..
전화가 와도 받기 싫고 .. 전화오면 바로 부탁.. 집으로 와서 부탁..
시간들어 올꺼면 본인이 하면 좋은데.. 핸드폰으로 알림 문자는 잘받으면서 ..
회원 가입해야 문자 오는거 아닌가요?
제 일이 있어서 마음이 한가롭거나 남의 주문을 도와줄만큼 여유롭지도 못한데 .. 내물건 살때도 미루고 미루다 살때도 많은데 ,,,이젠 안해준다고 말하고 싶은데 ,,늘 좋은말만 해주면서 살면 좋은데 거절이란 ~~참 힘드네요..~ㅠㅠ
최근까지도 같은거라도 내꺼 살때 처럼 싼곳 골라서 주문 해줬지만.. 이젠 그러지 않을라구요.. 버릇만 나빠지고
..앞으로도 거절은 힘들고,,,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다~~
본인 카드로 하니까 돈은 안드는데.. 내시간은 누가 보상해 주지..
은근 스트레스 받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