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귀신본다는 아이 친구 얘기 끝줄에
그아이가 임대아파트에 할머니랑살고 학업도 좀 별로...
이부분에 대해서 말이 많네요
속물이라며 어쩌고 저쩌고...
사실 아이친구가 아이보다 학업도 훨씬 떨어지고 집안도 떨어지고 외모도 영 아니면
그것도 좀 바라는 바는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그렇게생각할수도 있잖아요
이왕 친구를두는거라면 아이보다 공부를 더 잘하더나 비슷하게 하는아이.
경제적으로 비슷하거나 좀더 나은친구랑 어울리게 하고싶은게 부모마음 아닌가요?
왜 그글엔 다 속물이라고 꼬집는 말들만 있는지?
저희엄마도 어렸을때 저한테 가끔가다가 왜 그런애랑 노냐고
(노는것에만 정신팔리고 집안환경도 안좋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아이)
놀지말라고 그런말 좀 들었었는데요...성적도 저보다 훨씬못하고 훨씬못사는 애랑 왜 어울리냐고그러면서요
그말 몇번듣고 반강제로 친구 골라사귀면서 좋은환경에서 살았는데요
그때는 그말이 정말 이해가 안갔는데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옛날에 엄마의말이 조금 이해가 갈것같기도 하거든요
환경에 영향받는거 무시못하거든요
근데 왜 그 글에 왜이렇게 뾰족한 반응들일까요?
다들 비슷한 생각으로 살아가는데 누가 익명이라고 조금이라도 솔직한 발언하면
속물이니 어쩌니...꼭 자기는아닌것처럼 말하는게 더 이상해보여요
혼자 고상한척 하는것도 아니고...
그런생각을 가진 자신도 저렴한걸 알고는있지만 까발려지는게 싫은 심리인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