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생각중인데
오피스텔이라 투자목적으론 별로라고 다들 생각하는것 같아요.
전월세는 엄청 잘나가는것 같던데요..
실제로 가보니 오피스텔이라기 보단 주상복합에 가까워 보이고..
창문도 다 열려서 환기도 잘 될것 같고
베란다 없고 화장실이 매우 좁은것만 빼곤 살기 좋아 보이던데..실제로는 어떨까요?
실거주 목적이고 들어가 살게되면 7,8년은 살것 같아요.
아이 하나 세식구이고 목동은 살아본적이 없어서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지금 너무 낡은 아파트에 살고있어서..단지는 생각 안하구요.
지하주차장 있는 신식건물에 살고싶어요. ㅠ
굳이 매매를 생각하는건, 마음에 드는 전세 구하기가 쉽지가 않고,
맘 편하게 수리해서 들어가 오래 살고싶은 마음 때문인데
대출을 꽤 많이 받아야 해서 부담이 있긴 해요.
남편과 제 직장 모두 목동에서 가깝고, 아이 안전하게 학교 학원 다닐거 생각해서
목동으로 정했는데 어떨까요..?
그리고 제가 보는 평형은 동향과 서향밖에 없는데
아침에 나갔다가 모두 저녁에 들어오는 시스템이면 서향이 낫겠죠?
저는 촌스럽게도 저층을 선호하는데 서향 저층은 다들 말리네요.
동향 고층과 서향 중층이 있다면 어떤걸 하는게 현명할까요..?
대로변이라 차량소음도 심하다고 하는데..
살아보신 분 계시면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어디 물어볼데가 없네요.
82쿡 안되는 며칠간 정말 답답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