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아들 또래보다 작고 활동적인거 좋아하지만 대범하지 않고 꼼꼼하고 좀 여자아이 성향이 있어요.
친구들과 잘놀다가도 놀림을 당하거나 친구들이 좀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친구들 앞에서 울기도하고 저에게 와서 얘기하면서 속상해하기도 해요.
처음에는 친구들과 놀다가 그럴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상황을보니 유독 저희아이에게만 그러네요.
일단 지켜보고 그런상황이 나오면 상대편아이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할거같은데..
요즘 아이들이 워낙 영악하다보니,,
좋은말로 타일러야할지,,좀 무섭게 대해야할지,,
(한아이는 저를 보면 슬슬 피하더라구요)
아파트에 무리지어 놀다보니 안놀수도 없구요.
며칠째 고민하고 있는데..현명한 방법 없을까요?
아이문제다 보니 신경을 안쓸수가 없네요.
남자답고 대범하게 키우고싶은데 참 생각대로 안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