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에 이상한 할머니가 살아요 현명한 대처방안 알려주세요
1. chan
'15.6.25 4:25 PM (203.226.xxx.112)분명 띄어쓰기도하고 문단도 나누었는데 왜이렇죠? ㅠㅠ
2. 수정 좀
'15.6.25 4:26 PM (59.0.xxx.217)수정이 안 되나요?
3. chan
'15.6.25 4:26 PM (203.226.xxx.112)죄송해요 얼른 다시수정할게요~
4. dd
'15.6.25 4:2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그냥 방법 찾지 마시고 상종을 마세요..억울하다고 자꾸 대응해봤자 님 감당못해요.
그냥 무시하세요. 제 경험상 이웃은 얽히지 않는게 가장 좋아요.5. ...
'15.6.25 4:31 PM (211.109.xxx.210)윗님 말씀이 맞아요. 일단은 상종 안 하는 게 좋아요. 워낙 이상한 할머니로 유명하다면서요. 그런데 경험상 사람이란 게 이상한 사람도 급할 때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고... 한 면만 보고 그 사람을 완전히 다 평가할 수는 없더라구요.
6. ..
'15.6.25 4:32 PM (121.162.xxx.172)담배 냄새로는 경찰 신고가 안되요.
아파트는 전 구역이 다 금연 구역은 아닙니다.
원래 담배 피워서 신고를 해도 경찰이..내집에서 피는 담배 까지 단속할 권리는 없거든요.
이상 하네요. ㅠㅠ7. ++
'15.6.25 4:32 PM (118.139.xxx.78)무시..
딴 거 필요없어요.
그리고 그 할머니 이상한거 동네 사람들 다 안 다면서요..
그럼 사람들도 다 제대로 판단합니다..8. 헐
'15.6.25 4:32 PM (59.0.xxx.217)담배냄새로 경찰에 신고도 가능해요?
처음 알았네요.
할머니 이상하시네.
다음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원글님이 아니라 남편분을 보내서 정중하고 간결하게 말하라고 하세요.
새댁이라고 우습게 보는 건지.....
그리고......서민들은 강아지 키우면 안 됨? ㅎㅎㅎ9. chan
'15.6.25 4:42 PM (203.226.xxx.112)이제 글 잘보이시나요?
윗집아주머니 말씀하시는데 앞집할머니 경찰신고한 얘기듣고 거짓말인줄아셨대요10. chan
'15.6.25 4:46 PM (203.226.xxx.112)그런데 윗층이나 아랫층에서는 담배연기가 영향을 미치는건 아는데 앞집에서도 영향이 미치나요?
11. ...
'15.6.25 5:13 PM (175.125.xxx.63)요즘은 아파는 경우 담배를 밖에 나가서 대부분 피기 때문에 1층 같은 경우는
건물에 가까이 해서 필 경우에 집 안으로 냄새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위,아래,옆 집과 상관없이요.
그 할머니가 신경 곤두세우고 있으면 특히 더 나겠죠...
지금 당장은 상대하지 마시고
한번 더 찾아와서 뭐라하면 경찰 신고하든가 한판 하세요.12. 어처구니없네..
'15.6.25 5:20 PM (221.148.xxx.46)저같음 아파트 게시판이나 지역카페 게시판에 올릴꺼같아요.. 이런 할머니 조심하라고..
그리고 그할망탱이 또 만나면 핸드폰 동영상찍거나 녹음해서리 할망탱이한테 경고하고 또 한번 그러면 무고죄로 경찰에 고소한다고 하세요.
할망탱이 자식분들한테 얘기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건 어떤 반응 나올지 모르니까요..13. 자유의종
'15.6.25 5:58 PM (180.66.xxx.172)상대하지 마세요
나이들어 머리가 이상해진 노인들 종종 있어요.
일단 피하시고 문열지 마세요.14. 우습게 보이게 대처한 건 없어 보여요
'15.6.25 6:39 PM (211.178.xxx.164)나름 강하게 분명하게 처신 하셨네요.
화야 나겠지만 이웃을 고를 수고 없고 마음 비우세요.
그 할머니 말 곧이 곧대로 믿고 님네 오해할 사람들도 없어 보이고
그 할머니가 사과했으면 더는 어쩔 일도 아니죠.
앞으로 함부로 못할 거예요. 육아 스트레스일 텐데
불쌍하게 생각해 주세요. 상종은 마시고요.15. ㅜㅡ
'15.6.25 7:49 PM (118.221.xxx.213)그할머니 이상한건 아는 사람은
다알듯 하네요
이제부터 그냥 모르는사람 취급하시는게
답일거같아요16. nana07
'15.6.25 7:57 PM (112.184.xxx.26)남편은 뭐하시고 원글님이 나서서 그러는거에요?
17. 윗님
'15.6.25 8:51 PM (218.235.xxx.111)말씀처럼. 이럴때
남자가 나서서,
한마디 무게있게 좀 강하게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정도만 해도 진정될 겁니다.
님은 아무리..백날 그러셔도 소용없어요.
저도 얼마전..
이집에 전세살던 할매가 몇번이나 찾아온다고 글 올렸었는데
(저도 이할매 미친 할맨줄 알았어요
할매가 현관문 두드리고 벨 누를때마다....심장이 쿵쾅쿵쾅...)
그랬는데
남편이 한번
.그날은 오전 7시 30분쯤 와서 문 쾅쾅 두드리더라구요
남편이.
아니 할머니 왜 그러세요.......라고
얘기하고.좀 싫은티 내고 하니까 안오더라구요18. chan
'15.6.26 3:35 AM (203.226.xxx.12)로그인이 풀려 덧글이 다 날아갔어요 ㅜㅜ
긴 글 읽고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제 편 들어주시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것같아요
댓글보고 가만 생각해보니 그 할머니도 참 웃기지요 담배피는 당사자인 제 남편한텐 한마디도 한적없고 저한테 항상 이야기하셨어요
제가 찾아가고나서 뒷이야기를 좀더하면요 남편은 몇달간 주말없이 출근했었어요 그날 퇴근해서 제 얘길듣고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하더니 할머니한테 갔다오겠다는거예요 무슨 일이 일어날것같아 무서웠어요 남편에게 내가 이미 다 얘기했으니 남편은 갈필요없다고 얘기했어요 본인때문에 일어난 일이니 얼마나 화나고 억울했을까싶어요 남편은 화를 좀 삭히고 할머니한테 찾아가 한마디하고왔어요
할머니는 딸 사위 손자들이랑 함께 사세요 남편이 한마디하고나서 딸이랑 사위가 저희집에 찾아올줄알았는데 그렇게 그냥 넘어가고요 그 다음날 남편이 밤에 잠깐 슈퍼갔다 오는데 통로에 할머니가 나와서 경비실에서 신고하보라고 해서 한거라고 얘기하며 사과하더라고 했어요 전날 사위가 저희집에 찾아오려는거 한참말렸다는 얘기도 함께요
제가 다음기회로 넘기기엔 밴댕이속인가봐요 하지만 말씀해주신대로 참아볼게요 지역까페에 글올리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볼게요
다시한번 조언주신거 감사드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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