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도 할 말 있다

안돼 조회수 : 718
작성일 : 2015-06-23 06:51:44


  http://www.medicaltimes.com/Users4/News/newsView.html?ID=1097826

평택 성모 병원장 인터뷰

내용이 안 올라가서 링크만 남겨요.


IP : 123.213.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충
    '15.6.23 7:06 AM (112.163.xxx.93)

    짐작은 하고 있었지요..
    뭔가가 있구나..
    그러니 82쿡도 못하게 하고 메르스 관련 글도 싹 다 지우고..

  • 2. 메르스
    '15.6.23 7:12 AM (211.172.xxx.189) - 삭제된댓글

    관련 글들이 싸그리 없어졌다는 거네. 물리적 으로

  • 3. 새누리 본질
    '15.6.23 8:59 AM (123.215.xxx.135)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마지막 종 번식에 성공하는 것은 이기적 유전자다.
    새누리는 악화에 이기적 유전자 맞네요.
    노통 당선의 가장 큰 원동력은 온라인을 통한 깨어있는 시민의 자발적인 결속이었지요.
    그때만 해도 저들은 온라인이 뭥미?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저들은 근본적으로 이기적 유전자에요.
    살아남는 법을 알아요.
    항상 이기는 전략을 써왔지만 단 두번의 실패가 있었고 그 실패를 통해 철저히 거듭난 듯 해요.
    김영삼정부가 저질러논 IMF라는 워낙에 큰 실책이 있으니 김대중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국내외 정세적.경제적인 판이 그렇게 짜여졌고 국외적인 명성도 있고 영삼옹 다음 순서라는 암묵적인 차례도 있었고...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은 본인 역량 외에는 정말 오로지 풀뿌리 민초들이 들어올려 세운 대통령이었다 생각해요.
    온라인 소통이 기본이 되었죠.
    저들은 이제 어느 누구보다도 온라인을 잘 알고 이미지든 실속이든 철저히 이기는 전략을 쓰네요.
    오프라인에선 최대한 단순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기식 접근을 하네요.
    고리원전 폐쇄 해냈습니다.
    통신비 돌려드립니다.
    등등 실생활형으로 범위를 좁게 잡아 본능적 원초적으로 심플하게 접근하는군요.
    먼 그림 볼것도 없이 우선 그 순간에 확! 먹히는 임펙트 강한 전략이네요.
    하긴 우선 당장 죽게 생겼는데 내년 농사 걱정하겠나요. 씨감자까지 다 삶아먹더라도 우선 당장 살아야죠.
    대부분의 오프라인 사람들은 복잡하고 말 긴거 싫어해요.
    그저 나한테 얼마나 이득인가만 생각하죠.
    광화문 네거리에 피켓들고 석고대죄하며
    한눈에 확! 띄는 전략을 썼죠.

    반면 온라인에선 철저히 숨어서 범위를 넓게 잡고 먼 그림을 보며 판을 짜는군요.
    이중 삼중으로 자원 역량 총동원해서 죽을 힘을 다 하는군요.

    저들은 실패를 통해 거듭나기까지 했습니다.
    이기기 위해서 뭐든지 해요.
    나라도 팔고 국민도 팔고 영혼도 팔고 심지어 저 자신까지도 팔죠...
    어떤 비난과 부끄러움에도 지지 않습니다.ㅜㅜ
    여기서도 종종 쓰는 말 있지요.
    욕이 배 뚫고 안들어 온다...
    참담하네요.
    최근 얼마나 시사적인 이슈가 많았나요.
    세월호 사대강 유승준으로 드러난 현직고위층 군복무비리 성완종 메르스 등등...그 글들이 다 날아 갔어요.
    뻔히 드러나고 욕 먹을 짓 합니다.
    저들도 압니다.
    욕이 배 뚫고 안 들어 온다는 것을요..
    전 저 말을 처음 들었을때 첨엔 멍했고 담엔 유레카! 심정이었는데요.
    저들이 저러는걸 보니 저말대로 살면 안될거 같고 역으로 저들보다 독해지려면 저말은 기본인거 같고 아노미네요...
    생각해보면 전 세계적으로 제대로된 시민의식으로 민주주의를 이루고 사는 나라는 식민지배를 받았던 역사가 없는 나라인거 같아요.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억압받은 역사가 없어요.
    미국이든 유럽이든 자국민끼리 자주적으로 산 나라들이죠.
    다른 나라 민족을 지배하며 살았지 눈치보며 지배 당한적은 없어요.
    우리나란 중국 섬기고 일본 섬기고 미국 섬기고 오늘날까지 밖으로 섬기고 자국민은 등치고 사는군요.
    집단무의식이란게 있는건가..무섭습니다...

  • 4. 새누리 본질
    '15.6.23 9:05 AM (123.215.xxx.135)

    제 글의 요지는 깨닫자는 거에요.
    우리가 이렇다는 것 상황이 이렇다는 것.
    알아야 메꾸죠.ㅜㅜ
    우리가 이렇다고 자기비하 연민에 빠지려는 한탄 글이 아니라 잘 들여다보고 깨닫고 죽을 힘을 다해 바꿔나가자는 거에요.흐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26 근육이 생기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6 ………… 2015/07/18 3,963
464425 어느분이 국정원요원 캐낸거 같아요..ㅎㅎㅎ 5 ㅇㅇㅇ 2015/07/17 3,005
464424 이 가방 괜찮나요?? 1 ... 2015/07/17 922
464423 응급실에서 겪은 엄마의 마음.. 2 엄마.. 2015/07/17 1,562
464422 제멋대로고 허세끼있는 남자가 인기있지 않나요? 10 허세 2015/07/17 2,798
464421 회사 다니기 지쳐요....너무 지쳐요 정말.. 1 ... 2015/07/17 1,406
464420 이 못난 마음을 치유하는법.. 2 . 2015/07/17 1,147
464419 성당 새신자 교리수업이 즐겁지 않네요(천주교 신자분들 봐주셔요... 13 @ 2015/07/17 9,948
464418 최지우 아침에 감자먹고 과일먹을때 나온 음악 2 나무안녕 2015/07/17 3,400
464417 삼시세끼보다 눈물 흘려보긴 처음..ㅜㅜ 35 ㅇㅇ 2015/07/17 19,578
464416 허리디스크 오면서 허리,엉덩이에 살이 붙네요 25 ddd 2015/07/17 4,130
464415 영화 대사좀 글로 써 주세요. 안들려서 2015/07/17 649
464414 한 위대한 한국인을 무릎 꿇고 추모하며 13 펌. 2015/07/17 1,680
464413 도피유학간 아이드들은 8 ㅇㅇ 2015/07/17 2,672
464412 연예인 걱정은 할필요가 없다지만 8 ㅁㅁ 2015/07/17 3,724
464411 급해요 갑상선 치료 받아보신분께 여쭈어요 3 2015/07/17 1,400
464410 오늘 kbs 9시 뉴스 보셨어요? 15 세상에 2015/07/17 6,724
464409 지금 집에 들어왔는데 은동이 볼까요 말까요? 9 스타박수 2015/07/17 1,637
464408 내마음대로 은동이 예상결말 12 은동 2015/07/17 3,024
464407 지금 남편분이나 남친이 처음엔 맘에 안드셨던 분 있으세요? 5 ~.~ 2015/07/17 1,718
464406 베스트에 자살 충동에 대하여 쓴 원글입니다 18 또 다른 세.. 2015/07/17 5,718
464405 이런 할아버지 정말?? 2015/07/17 546
464404 홈플러스에서 스테이크 막세트같은거라고해야될까요? 베라퀸 2015/07/17 386
464403 [전문]해킹 프로그램 논란 관련 국정원 입장 2 세우실 2015/07/17 764
464402 캐리어사이즈 문의 4 고민아줌마 2015/07/1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