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 19일(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조회수 : 414
작성일 : 2015-01-19 09:51:54

 

 

 

[1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이른바 '셀프 주유소'가 일반 주유소보다 휘발유는 리터당 평균 54원, 경유는 50원 싸게 파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주유소의 경우 평균 1540원 90전으로, 셀프 주유소보다 54원가량 비쌌습니다.
 인건비가 리터당 50원이라는 얘기인가? 추운데 차 밖에 서서 기름 넣기 만만치않죠? 그래도 어쩝니까... 아끼며 살아야죠~
 
2. 한국의 10대 청소년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됐습니다. 현지 언론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 IS에 납치됐거나 가담했을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 컴퓨터에서 IS깃발 사진이 바탕화면에 있었다네... 미성숙하고 사회적 적응을 못한 청년들이 가담하고 있다는데, 이 아이들만 뭐라고 탓할 수 있나 싶어...
 
3. 10대 청소년들의 수면 부족이 수 년 뒤에는 음주, 약물 관련 문제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청소년은 하루 9∼10시간, 성인은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연구만 하면 뭐해 알면 애들 잠 좀 재워라. 이 나쁜 어른들아~
 
4. 추운 겨울엔 목도리나 장갑, 모자를 애용하게 되는데요. 이들의 오염수치가 휴지통 안쪽 면의 4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근데 누구집 쓰레기통을 조사한거야? 장갑으로 휴지통 닦으면 휴지통이 더 더러워지겠네? 아무튼 땀 차고 입김 때문에 그럴 겁니다. 자주 빨고 햇볕에 말려줘야 할 듯...
 
5. 성폭력 수사 경찰 간부가 직원을 성추행해 감찰조사입니다. 이 간부는 술 취한 상태로 사무실에 들어와 당직근무를 서던 여직원과 대화를 하던 중 팔을 만지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합니다.
 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편해서 친근감에 그랬다' 이러겠지? 상대는 맨 정신이고 너랑 안친하거든~
 
6.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의 충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인천 부개동의 한 보육교사가 어린이를 때린 사건이 또 드러났습니다. 폭행 이유를 보니까 아이가 한글공부를 못해서였습니다.
 이러다가 보육교사 다 구속되고, 어린이집 전부 폐쇄 되는건 아니겠지? 겁난다 정말.
 
7. 마카오 현지에서 한국 여성 원정 성매매가 처음으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한류 열풍으로 중국 남성들에게 한국 여성이 인기가 많은 점을 노렸습니다.
 별게 다 한류 열풍입니다. 그려~ 이러다 옛날 '미아리텍사스' 관광 코스 다시 나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으휴~
 
8. 우리나라 전체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총액이 초등학생 자녀 2명을 둔 4인 가구의 표준생계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걸 이제 알았단 말이야? 비정규직 양산에 시급 좀 올리려면 생난리를 치는 분들이 뭔 대책을 마련하겠냐고~
 
9.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2009년 2,027명에서 2013년 18,637명으로 4년 동안 9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비타민D가 뼈 건강 뿐 아니라 근육과 면역, 그리고 일부 암과도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실내에만 계시지 마시고 바깥 공기 쐬시고, 하늘 한번 꼭 보세요~ 음식에는 연어, 고등어가 좋답니다...
 
10. 최근 3년간 등록금을 내리거나 동결했던 대학들이 올해는 등록금 인상에 나서려했으나 재학생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는 데다 교육부 역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라고 합니다.
 반값 등록금은 물 건너간지 오래이고, 동결에 만족해야 하는 겁니까? 대통령님 공약은 그냥 해본 소리였어요? 말 좀 해봐바~~
 
11. 대표적인 수입품이었던 화장품이 지난해 처음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류 바람으로 아시아권 화장품 수출이 폭증한 이유입니다.
 한류 바람에 화장품 많이 팔아 좋긴한데, 내 주변엔 왜 전부 SKll 만 쓰는 거야? 난 이거 SK에서 만드는 줄 알았다니까...
 
12. 한 번 충전하면 600킬로미터를 넘게 달리는 자동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이렇게 연비가 좋은 친환경차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습니다.
 전기는 뭘로 만드나? 전기 자동차가 친환경적이라는데 갠적으로 의문이 많아...
 
13. 법원이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을 '종북세력'이라고 방송한 '채널A'와 출연자 종북좌익척결단 조영환 대표에 제기된 명예훼손 소송과 관련해 "민언련의 과거 논평 등을 봤을 때 '종북단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기각해 논란입니다.
 조만간 진보적 시민단체는 몽땅 '종북단체'가 될듯하네... 어쩌냐 종북 천지라...
 
14.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불법·유해정보 접촉자 수가 피시(PC)를 이용한 접촉자 수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든게 스마트폰이 대세로구만... 그래도 옆에서 지켜 보는 사람 많습니다. 화장실 가서 보세요~
 
15. 전출, 업무변경, 퇴사권고 등의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아온 대기업 사원에 대해, 고용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판단된다며 '업무상 재해'를 인정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적당히 쪼아야지 숨막히게 해서 되겠습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꾹 참고 버티는 사람도 이해 좀 해주시구료~
 
16. 공정거래위원회는 제이커머스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거짓·과장광고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100년 장미칼이 티타늄골프채, 자물통 자르는 장면은 뻥이였고, 볼보는 있지도 않은 자동 운행장치를 선전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시행명령을 내린 이 두 제품은 현재 판매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런 뒷북이 있나 그래...  나두 장미칼 사고 싶었는데, 참길 잘했어~~
 
17.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가의 대형 금융기관들과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유층으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걷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는 20일 한 해 주요 국정과제를 발표하는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 연설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쫓아하기 좋아하는 우리나라는 저런 건 안 쫓아 하나? 아마 저 순간 만큼은 좌파 대통령이라고 할지 모르지...
 
18. 강원도 화천의 '산천어축제장' 얼음낚시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지만, 음주행위와 금연구역 내 흡연 등 무질서 행위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CNN 선정 7대 불가사의 축제가 이러면 안되지요.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서라도 자제 부탁합니다.
 
19.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고급아파트, 임대아파트, 기타 등으로 줄을 세운 초등학교가 있었다고 합니다. 교장 선생님은 행정 편의상 했던 일이라고 해명하셨답니다.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할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정말 생각하지 못했던 걸까요. 이 양반 따로 줄세워 혼좀 나봐야 정신 차릴려나? 해도 너무하셨어~
 
20. 북한이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없이는 남북, 북미 간 실제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며 군사연습 중단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대화를 하는데 전제 조건을 얘기하는 건 장사치나 하는 거랍니다. 그걸 모르시나?
 
21. 취업자 100명 중 한명은 삼성에 다닌다 고 합니다.
 아시안컵 8강 앞두고 구자철까지 부상으로 아웃돼 대표팀이 비상이라고 합니다.
 SNS 적극 활용하는 여성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합니다. 글쎄?
 대형마트들이 올해 설을 앞두고 고가의 선물 세트를 크게 늘렸답니다.
 정부가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를 추가 설립키로 했습니다.
 일과후 병사들의 자율시간을 4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답니다.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이 국민 1인당 보유 규모가 20.6장이랍니다. 난 한장도 없는데...
 
중부 지방에는 어제부터 눈이 제법 왔습니다.
 출근길 조심하시고요...
 차도 몸도 설설 기어갈지는 모르지만, 마음은 힘차게 전진하는 월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http://www.incheonin.com/2014/news/news_view.php?sq=28023&thread=001007000&m_...

 

 

 


―――――――――――――――――――――――――――――――――――――――――――――――――――――――――――――――――――――――――――――――――――――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어떤 말을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그 일이 반드시 이뤄진다고 믿었다.
당신이 늘 중얼거리는 말은 무엇인가?”

              - 아메리카 원주민 격언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880 미대입시도 유료로 컨설팅하는곳 있나요? 12 입시 2015/08/06 2,919
    469879 무대공포증 극복하신분만 비법좀부탁드려요 14 극복하신분 2015/08/06 5,693
    469878 까만 중년 3 2015/08/06 1,136
    469877 박근령이 망언한게 이것 때문인것 같아요 7 배경 2015/08/06 2,458
    469876 뉴욕타임스, 이희호 여사 평양 친선 방문 타전 2 light7.. 2015/08/06 470
    469875 거실요... 벽지 2015/08/06 292
    469874 박근혜대통령의 노동개혁 =쉬운해고인거 아시나요? 12 ... 2015/08/06 1,452
    469873 부동산하는사람들 짜고치는고스톱치는듯하게일하네요. 2 부동산 2015/08/06 2,233
    469872 소개팅남한테 반했는데 41 하트 2015/08/06 12,923
    469871 여자가 더 많이지면 다수가 되면 좋을까요 4 힘들어 2015/08/06 600
    469870 (급질문) 닭가슴살과 버섯, 어떻게 해서 먹을까요? 아자아자! 2015/08/06 453
    469869 송추계곡이나 장흥계곡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2015/08/06 1,567
    469868 중고등학생 모둠과제할때 장소 어디서 하나요? 4 ^^ 2015/08/06 852
    469867 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6 2015/08/06 1,851
    469866 인테리어, 건축쪽에 흥미있으면 어떤직업이 좋을까요? 8 나비 2015/08/06 963
    469865 너구리 카페 가 보신분... 1 .. 2015/08/06 1,473
    469864 분당에 스파 좀 추천해주세요. 2 루팡 2015/08/06 761
    469863 후쿠오카 1박2일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25 휴가인데 2015/08/06 2,914
    469862 이번 주 토,일 양일 간 전라남도로 여행갈려고 하는데요 3 .... 2015/08/06 684
    469861 30대40대남자가 연애에 1 ㄴㄴ 2015/08/06 2,297
    469860 스팟의 뜻 4 외동맘 2015/08/06 4,590
    469859 불 안쓰는 음식 추천해 주세요 8 제발~~~ 2015/08/06 2,403
    469858 전기압력 밥솥 전문가 모셔요. 밥솥좀 골라주세요 4 Dada 2015/08/06 2,263
    469857 이사후 주소변경…어디서부터 해야할지 7 왕귀찮음 2015/08/06 3,740
    469856 무화과 껍질 7 나왔다 2015/08/06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