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일 놈의 미련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5-01-19 00:22:02
전에 만났던 남자가 있어요
미군 형사였는데, 뭐랄까 좋긴 했는데 사랑에 빠졌다고 보기 뭐한...
그런게 한 1년 만났어요.

그도 그런 느낌이 들어 어느날 제가 무척 화내면서 끝냈어요
그가 본국에 돌아가기 몇 달 전이였고, 만약 계속 만났다면
휴가때 그의 집에 놀려가고(같이 지내고) 뭐 그럴수 있을텐데...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그말에 집중하기보다는 왜 내가 그런 말을 꺼내는지에 집중했던 정신적으로 성숙핬어요

특별히 그가 잘못했다기보다
내가 그냥 그를 끊어내고 싶었던것 같아요.

그냥 잊으면 될일을
그에게 연락을 했네요
본국에 돌아가서 형사가 되었더군요.
여자친구 있다고 나만큼 아름답다 하던군요...
알았어 했놓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도 그렇게 말해놓고 제 facebook을 열심히도 보고 제 보란듯 자신의 최근 사진 올리고(원래 facebook)
잘 안하는 사람이예요.

그냥 친구로 지낼수 있도록 할껄 후회되요
다시 생각해도 제가 사랑하진 않았던 상대이니...

참. 띁난 이성애 대한 끌데 없는 미련 관심이란....
IP : 58.126.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9 12:27 AM (58.126.xxx.102)

    만약. 그가..여기 있었음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남자였어요 그사람...

    아 죽을 놈의 미련

  • 2.
    '15.1.19 1:10 AM (223.62.xxx.95)

    탈탈 털어내세요. 미련을요.
    지금 그사람은 여기 없고.
    이미 헤어진 사이고.

    인연이었다면 뭔가 매끄럽게 진행되었을거예요.

    놓으세요. 그만

  • 3. 미련
    '15.1.19 1:18 AM (121.161.xxx.98)

    미련갖지 마세요
    미련으로 인연이 연결된다면 세상에
    모든 연인은 헤어지지 않았게요?
    미련있어봤자 상대한테 추한 꼴만
    보일꺼에요
    그냥 서로 좋은 기억만 갖고 헤어지는게
    제일 좋은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68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153
1631167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6 추석 02:24:36 864
1631166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1 ... 02:18:26 807
1631165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121
1631164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0 와.... 01:59:55 1,014
1631163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3 월~~ 01:38:34 1,718
1631162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3 열받네 01:34:26 964
1631161 점점 더 극단적인 내향인으로 살고 있어요 5 .. 01:20:33 984
1631160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4 자꾸 01:19:02 927
1631159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676
1631158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5 01:04:46 1,523
1631157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8 .... 00:58:01 806
1631156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135
1631155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6 ㅇㅇ 00:44:58 697
1631154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6 허허허 00:40:05 1,728
1631153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9 ㅇ ㅇ 00:39:25 1,682
1631152 40년전 3000만원이면 16 .... 00:27:35 1,582
1631151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10 ... 00:27:34 2,167
1631150 비립종 없어졌어요 13 ㅇㅇ 00:27:14 2,434
1631149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5 환급금 00:23:31 943
1631148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9 슬퍼요 00:20:21 2,380
1631147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4 .. 00:19:45 978
1631146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1 ... 00:18:59 1,240
1631145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7 00:18:48 4,305
1631144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