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궁금 조회수 : 4,339
작성일 : 2015-01-18 22:55:16
마지막으로 본게 2013년 이었어요
헤어진게 2010인가???2009인가...
그동안 친구처럼 연락은 했고
아
헤어진이유는 제가그냥 별로 안좋아져서 약간 이기적이게 군 정도?? 두번 사겼는데 첫번째는 남자가 상처줬고 마지막엔 제가정떨어져서 상처줬네요~~
그 후에 잠수타는듯 하더니
3-4년 장사 열심히 하더니 이젠 사업해요
제가 외국에서온지 얼마안됬는데 보자고하는거에요
근데 약속시간이 안맞아서 3번정도 깼어요
근데도 보자길래 나갔는데...
원래 차가 아우디였는데 포르쉐로 바꼈더군요
그러면서 월 2천번다고...이제31살
커피마시고 헤어졌네요
왜 만나자고 할걸까요? 거리가 왕복 3시간이에요;;;;
가까우면 그럴수 있는데 ㅡㅡ 삼주전부터 보자보자한건데
설마 돈자랑 하려고...??? 이거밖에 없는거같거든요
정말 바닥에서 시작한거 거든요
근데 너무 웃겨서 남자들 속성에 참...
IP : 58.237.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18 10:58 PM (223.62.xxx.105)오전에도 비슷한 글 본거 같아요.
막판에 본인이 차여서 분한 마음이 있었을거구요.
그래서 자랑하려고 온걸거예요.
남자들 생각보다 더 유치한 면들 많아요.2. ㅡㅡㅋ
'15.1.18 11:00 PM (58.237.xxx.223)ㅋㅋㅋㅋ
정말 자랑하려고세시간을 ㅋㅋㅋ
와 정말 남자라는 동물에 한번더 실망하네요3. 호로로
'15.1.18 11:14 PM (175.195.xxx.81)에이~ 설마 단순히 차 자랑만 하려고 그 세시간을 왔겠어요ㅋㅋ
남자는 마음 없는 여자한테는 절대 시간 안낸대요.
원글님한테 아직도 마음이 있으니 자기 잘 나가고 있고 포르쉐도 보여주려 한거죠.
나 성공했으니 놓치지 말고 잡아라~~ 가 아닐까요?? ^^4. 아까 글은
'15.1.18 11:14 PM (218.38.xxx.182)왕복 2시간이라더니ㅋㅋ
5. 뭐야?
'15.1.18 11:15 PM (14.35.xxx.210)직접물어봐요
6. 같은 글을
'15.1.18 11:18 PM (39.7.xxx.234)복사해서 올리셨나.
7. ㅋㅋㅋㅋㅋㅋ
'15.1.18 11:19 PM (58.226.xxx.170)예전에 저는 별로인데 남자가 마구 들이댄적이 있어요.
첨엔 좋게 좋게 거절했지만
나중엔 그냥 연락을 안 받았죠.
그랬더니
어느날 제가 운영하고 있는 공방에
여자친구 생겼다며 어깨에 손 올리고 오더라고요.
ㅋㅋ
그러더니 여자친구한테 여기있는거 중에 갖고 싶은거 다 사라고.ㅋㅋㅋㅋ
귀엽더이다.
자랑하려고 온거겠죠^^8. ㅋㅋ
'15.1.18 11:23 PM (58.237.xxx.223)윗님진짜 귀엽네요 그분:)
9. 본인
'15.1.19 8:34 AM (211.111.xxx.90)힘으로 자수성가하고 노력한 사람..
전 멋진거 같아요~~^^;
자랑 할만도 하네요. 31살에 그 수입. 지금부터 유지가 관건이겠지만ㅎ
그냥 분한거 풀려고 왔다가 본인도 지금 쪽팔리고 하이킥 했겠거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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