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해서

궁금 조회수 : 4,305
작성일 : 2015-01-18 22:55:16

마지막으로 본게 2013년 이었어요

헤어진게 2010인가???2009인가...

그동안 친구처럼 연락은 했고

헤어진이유는 제가그냥 별로 안좋아져서 약간 이기적이게 군 정도?? 두번 사겼는데 첫번째는 남자가 상처줬고 마지막엔 제가정떨어져서 상처줬네요~~

그 후에 잠수타는듯 하더니
3-4년 장사 열심히 하더니 이젠 사업해요

제가 외국에서온지 얼마안됬는데 보자고하는거에요
근데 약속시간이 안맞아서 3번정도 깼어요

근데도 보자길래 나갔는데...
원래 차가 아우디였는데 포르쉐로 바꼈더군요

그러면서 월 2천번다고...이제31살
커피마시고 헤어졌네요

왜 만나자고 할걸까요? 거리가 왕복 3시간이에요;;;;
가까우면 그럴수 있는데 ㅡㅡ 삼주전부터 보자보자한건데

설마 돈자랑 하려고...??? 이거밖에 없는거같거든요
정말 바닥에서 시작한거 거든요
근데 너무 웃겨서 남자들 속성에 참...

IP : 58.237.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10:58 PM (223.62.xxx.105)

    오전에도 비슷한 글 본거 같아요.
    막판에 본인이 차여서 분한 마음이 있었을거구요.
    그래서 자랑하려고 온걸거예요.
    남자들 생각보다 더 유치한 면들 많아요.

  • 2. ㅡㅡㅋ
    '15.1.18 11:00 PM (58.237.xxx.223)

    ㅋㅋㅋㅋ
    정말 자랑하려고세시간을 ㅋㅋㅋ
    와 정말 남자라는 동물에 한번더 실망하네요

  • 3. 호로로
    '15.1.18 11:14 PM (175.195.xxx.81)

    에이~ 설마 단순히 차 자랑만 하려고 그 세시간을 왔겠어요ㅋㅋ
    남자는 마음 없는 여자한테는 절대 시간 안낸대요.
    원글님한테 아직도 마음이 있으니 자기 잘 나가고 있고 포르쉐도 보여주려 한거죠.
    나 성공했으니 놓치지 말고 잡아라~~ 가 아닐까요?? ^^

  • 4. 아까 글은
    '15.1.18 11:14 PM (218.38.xxx.182)

    왕복 2시간이라더니ㅋㅋ

  • 5. 뭐야?
    '15.1.18 11:15 PM (14.35.xxx.210)

    직접물어봐요

  • 6. 같은 글을
    '15.1.18 11:18 PM (39.7.xxx.234)

    복사해서 올리셨나.

  • 7. ㅋㅋㅋㅋㅋㅋ
    '15.1.18 11:19 PM (58.226.xxx.170)

    예전에 저는 별로인데 남자가 마구 들이댄적이 있어요.
    첨엔 좋게 좋게 거절했지만
    나중엔 그냥 연락을 안 받았죠.

    그랬더니

    어느날 제가 운영하고 있는 공방에
    여자친구 생겼다며 어깨에 손 올리고 오더라고요.
    ㅋㅋ


    그러더니 여자친구한테 여기있는거 중에 갖고 싶은거 다 사라고.ㅋㅋㅋㅋ


    귀엽더이다.


    자랑하려고 온거겠죠^^

  • 8. ㅋㅋ
    '15.1.18 11:23 PM (58.237.xxx.223)

    윗님진짜 귀엽네요 그분:)

  • 9. 본인
    '15.1.19 8:34 AM (211.111.xxx.90)

    힘으로 자수성가하고 노력한 사람..
    전 멋진거 같아요~~^^;

    자랑 할만도 하네요. 31살에 그 수입. 지금부터 유지가 관건이겠지만ㅎ

    그냥 분한거 풀려고 왔다가 본인도 지금 쪽팔리고 하이킥 했겠거니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665 최민수 짱인데요? 9 효재의정원 2015/09/11 6,668
480664 왜 이런지 조언을 부탁합니다. 5 como 2015/09/11 1,159
480663 화이트보드 쓰고 매번 비누로 손 씻으시나요? 귀차는데 2015/09/11 586
480662 소방관입니다....정말 죄송한데 사소한걸로 전화하지말아주세요!!.. 15 참맛 2015/09/11 4,857
480661 바게트 만드는법 2015/09/11 768
480660 8살.. 구강호흡이요.. 3 고민 2015/09/11 1,264
480659 용팔이..간만에 끝까지 봤네요 2 .. 2015/09/11 1,863
480658 흔히 말하는왕따(아웃사이더)나 은따 등 이것은 철저히 개인의 문.. 3 renhou.. 2015/09/11 2,604
480657 삶은계란 올리브유에 비벼먹으니 맛있네요 4 ㄱㄱ 2015/09/11 2,781
480656 상비/ 하비는 절대 개선이 안되는거 같아요 2 2015/09/11 1,741
480655 조두순같은 악마같은 인간에게 법이 뭐 이래요? 7 아기엄마 2015/09/11 941
480654 펀드 환매해야 할까요? 2 모건 2015/09/11 1,754
480653 세계 1등 천재도 못들어가는 서울대 (펌) 17 아자아자 2015/09/11 5,181
480652 채워지지 않는 인간관계..어떡할까요 11 연희 2015/09/11 3,271
480651 갓난아기때 도망간 엄마 vs 11살쯤 암으로 죽은 엄마..어떤게.. 23 .. 2015/09/11 6,024
480650 추자현 이쁘네요 .. 5 뭐니 2015/09/11 2,960
480649 mbn긴급속보는 노인용이죠. 2 오늘 2015/09/11 1,027
480648 옷, 머리, 가방.... 고민하다 머리에 투자했어요 2 dd 2015/09/11 1,943
480647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2015/09/11 1,645
480646 2달된 아이냥이 잠자리 4 아기냥이 2015/09/11 954
480645 인터넷으로 옷샀는데 넘 허접한것이 왔어요 8 쇼핑 2015/09/11 2,279
480644 돈이란 검은 유혹 6 익명 2015/09/11 1,734
480643 인사 안하는 우리 딸 때문에 고민입니다...... 43 자식고민 2015/09/11 6,905
480642 부산74년 언저리도 모일까요 4 74 2015/09/11 971
480641 보통 학종과 교과전형에서 내신... 3 ㅎㅎ 2015/09/10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