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있어요! 미용실에서

미용실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5-01-18 22:06:37
어제 파마 하려고 미용실을 갔어요. 그런데 제가 평소에 파마가 잘 안나와요. 이전 미용사 분들 말씀으로는 모발이 너무 건강하면 안나오기도 하고 모발이 가는 편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하셨거든요. 일년 전부터 염색머리이고 뿌리 염색을 한달에 한번 두 달에 한번 정도 하는데 머릿결은 여전해요.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거나 엉키지도 않구요, 그런데 어제 미용사 분께서 머리가 너무 많이 상해서 파마가 안나올 것 같다고 다음에 염색을 하면 매니큐어를 하셔야 겠다고 하셨어요. 다행스럽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마가 잘 나와서 기쁘긴 한데 표면적으로 보이거나 제가 느껴지지 않아도 머릿결이 상할 수 있나요? 전문가가 보면 그럴 수도 있나 문득 궁금해져서요.
IP : 223.6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발이
    '15.1.18 10:11 PM (126.152.xxx.117)

    엄청 건강하고 자신있으신가 봐요? ㅎㅎ
    보통은 다들 자기 머릿결 많이 상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미용사가 괜찮다고 해도 상했다고 생각할 판에
    미용사를 의심하시는 거?

    근데 글내용 이해를 못하겠어요
    원래 파마가 잘 안 나오는데 이번엔 잘 나왔다.
    근데 미용사가 안나올거라고 했다
    근데 미용사 말이 틀렸다
    다음엔 염색 매니큐어를 해야한다 했다

    이런 건가요?

  • 2. ..
    '15.1.18 10:14 PM (223.62.xxx.110)

    머릿결에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고 제가 느끼는 것과 전문가가 보기에 다를 수 있는 지 단순한 궁금증인데 그렇게 느끼셨군요.

  • 3. ㅎㅎ
    '15.1.18 10:21 PM (119.71.xxx.62)

    전 머리결 평생 좋단 소리 듣는 사람인데요. 파마 염색 거의 안해서 미용실 자주 가지도 않는데 어쩌다가면 미용사들 엄청 호들갑 떨면서 영양안하면 파마 안나온다느니 겁주는데 그냥 영양없이 해달라고해요. 영양하거나 매니큐어하고나면 엄청 생색내듯이 머리결 좋아졌죠? 하는데 저보기엔 집에서 린스만 해도 그정도는 나오거든요. 영양한다고 그 머리결이 일주일이나 가면 말을 안해요.
    미용사들 머리결 상했다고 호들갑 떠는거 다 상술이에요. 솔직히 그렇개 호들갑떠는 미용사중에 나보다 머리결 좋은 사람 못봤음.

  • 4. 허걱
    '15.1.18 10:46 PM (121.162.xxx.139)

    맨 위에분 무섭네요 ;;; 저도 바로 윗분이랑 동감해요 어쩌피 상한머린 자르는게 젤 낫다고 하드라구요 친한 미용사 언니말로 의하면? ㅋ 전 비듬이 잘 생겨서 혼자 못하는 두피케어만 하고 머릿결은 샤워캡과 트리트먼트로 해여 ㅋㅋ 좀 더 나이들구 나중에 돈 여유 생기면 기분상 머릿결 관리하져 뭐 ㅋㅋ

  • 5. ..
    '15.1.18 11:04 PM (223.62.xxx.110)

    저도 주기적으로 뿌리염색을 하면서 잘라요. 심각한 건 아니고 단순한 궁금증이예요. 첫 댓글ㅋ요즘 82 첫 댓글의 저주가 아닌 가 싶을 정도로 첫 댓글에 저런 분들이 많으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877 박근령이 망언한게 이것 때문인것 같아요 7 배경 2015/08/06 2,458
469876 뉴욕타임스, 이희호 여사 평양 친선 방문 타전 2 light7.. 2015/08/06 470
469875 거실요... 벽지 2015/08/06 292
469874 박근혜대통령의 노동개혁 =쉬운해고인거 아시나요? 12 ... 2015/08/06 1,452
469873 부동산하는사람들 짜고치는고스톱치는듯하게일하네요. 2 부동산 2015/08/06 2,233
469872 소개팅남한테 반했는데 41 하트 2015/08/06 12,923
469871 여자가 더 많이지면 다수가 되면 좋을까요 4 힘들어 2015/08/06 600
469870 (급질문) 닭가슴살과 버섯, 어떻게 해서 먹을까요? 아자아자! 2015/08/06 453
469869 송추계곡이나 장흥계곡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2015/08/06 1,567
469868 중고등학생 모둠과제할때 장소 어디서 하나요? 4 ^^ 2015/08/06 852
469867 데이트남 앞에서 결혼에 관심없는 척 하는거 역효과인가요? 6 2015/08/06 1,851
469866 인테리어, 건축쪽에 흥미있으면 어떤직업이 좋을까요? 8 나비 2015/08/06 963
469865 너구리 카페 가 보신분... 1 .. 2015/08/06 1,473
469864 분당에 스파 좀 추천해주세요. 2 루팡 2015/08/06 760
469863 후쿠오카 1박2일 문의드렸던 사람입니다 25 휴가인데 2015/08/06 2,914
469862 이번 주 토,일 양일 간 전라남도로 여행갈려고 하는데요 3 .... 2015/08/06 684
469861 30대40대남자가 연애에 1 ㄴㄴ 2015/08/06 2,297
469860 스팟의 뜻 4 외동맘 2015/08/06 4,590
469859 불 안쓰는 음식 추천해 주세요 8 제발~~~ 2015/08/06 2,403
469858 전기압력 밥솥 전문가 모셔요. 밥솥좀 골라주세요 4 Dada 2015/08/06 2,263
469857 이사후 주소변경…어디서부터 해야할지 7 왕귀찮음 2015/08/06 3,740
469856 무화과 껍질 7 나왔다 2015/08/06 1,719
469855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을 샀는데요, 밖에 커피 들고다닐려면 뭐사야.. 8 ... 2015/08/06 1,895
469854 소파에 매트 깔아놓으신 분 계신가요? 3 가을 2015/08/06 1,263
469853 서울에서 5억정도로 텃밭있는 집을 구할수있을까요? 9 서울에 2015/08/06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