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 10만원이나 들었어요
이름 없는 동네 미용실인데 머리에 영양을 줘야 겠다고 하며
웨이브 열펌을 했는데 집게 꼽는것도 아니고 두꺼운 롤에서 열나는거
그걸로 했는데 세상에 어떻게 10만원 받으면서 겉에 머리가 개털 되고
웨이브도 거의 없고 부시시 그자체에요.
머리가 넘 부시시하다 하니까..워낙 손상된 머리라 이렇게 나온다고
핑계만 대고 혹시 집에서 염색하지 않냐며 집에서 염색해도 웨이브가
부시시하게 나온다나..
아유..돈은 돈데로 들어가고 머리는 개털 되고 속상하네요.
상식적으로 머리가 손상이 된거라면 열펌이 아니라 일반펌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돈 비싸게 받아 먹을려고 그런것 같기도 하고..
소심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집에 오니 아이들이 머리가 이상하다고
전에 머리가 더 낫다고 ...ㅠ
나는육십후반이라도 퍼머잘안해요 퍼머하면 사자머리되고 나하고 어울리지 않아요
변형단발하고다녀요 퍼머마음에안들면 정말환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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