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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조금 안된 애기엄마가 카페에서

애기엄마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15-01-18 20:18:12

2층 커피숍에서 애엄마가

애가 설탕봉지 여러개 뜯어서 테이블위에 흩뿌리고 바닥에 의자에 뿌리고

음료 쏟고 난장판을 만들고 노는데

마치 오감만족 문화센터 온 것 처럼 애 내비두고

오히려 막 더 하도록 조장하다가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는데..

 

원래 엄마되면 이렇게 되나요?

'그래, 집에서 이러고 못노는데(어지르면 내가 다 치워야 하니) 여기서 실컷 어지르고 놀아라'

고 말하고 애가 신나하니까 너무 좋아해요.

 

아직 애엄마가 아닌데 나도 애낳으면 저리 될 지...

 

애엄마 카톡 프로필은 왜 100% 애기사진일까요?

애기 카톡계정이 아닌데... 지인들이 애기보다는 본인을 더 궁금해할텐데..

자기를 잃어버린 것 같다는 느낌.

나도 애낳으면 저리 될 지...

IP : 220.117.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8 8:2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카톡이야 자기애가 너무 이쁘다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여러사람 이용하는데서 그러는건
    무개념이네요. 혐오스러워요

  • 2. ㅎㅎ
    '15.1.18 8:44 PM (1.240.xxx.79)

    1 몰지각 엄마 맞구요
    2 뭔 사진을 올리던 지맘이지 원글이 상관할바 아님

  • 3.
    '15.1.18 9:06 PM (116.38.xxx.33)

    카페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애들엄마들 앉았던 자리는 진짜
    너무더러워요. 바닥에 쓰레기가 잔뜩ㅜ

  • 4.
    '15.1.18 9:21 PM (218.38.xxx.150)

    나는 이 글이 왠지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레파토리 같네요..
    맨날 까이는 전업주부, 교사, 기타 많은 소재 중에 하나.
    애기 엄마.

    무개념 엄마들 많이 있죠 애 엄마 중에.
    님이 말하는 그 엄마는 완전 미친거구요..

    애기 엄마라고 다 저런 엄마들만 있겠어요??
    그리고 카톡 사진은 애 사진 올리는게 뭐가요?
    아기 엄마들만 그런게 아니라..
    40~50대 아줌마들도 자녀 사진 올리는 분들도 있어요.
    자기 자신을 잃는다고요?
    그리 작디 작은 아이 키우는데 어떻게 자기 자신 찾아 회복하나요?ㅎㅎ
    몇 년은 아기 온전히 클 때 까지 엄마나 부모가 자기 자신 좀 희생하며 키우는게 맞지..
    주변에 친정 부모 시부모가 어느정도 도와주지 않으면 씻기도 힘들어요.

  • 5. 네네
    '15.1.18 9:45 PM (220.117.xxx.131)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닌건 맞네요 1번이 좀 개념없는 행동이란거.
    두돌은 그냥 눈대중이에요. 아닐수도 있구요. 애 나이가 중요한건 아니니까^^

  • 6. ....
    '15.1.19 3:40 AM (112.155.xxx.72)

    그런 걸 가만 보고만 계셨어요?
    저라면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냐고 한 소리해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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