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안한 나이가 든 아가씨같다?

sdfg 조회수 : 4,570
작성일 : 2015-01-18 19:48:31
저를 두고 항상 듣는 얘기예요.
외모, 몸매 평범합니다.
성격 칭찬이 자자 합니다.
예의바르다고. . ㅋㅋ 죄송

전 결혼5년차입니다.
아이는 없고요 . .

모임이나 어떠한 자리를 가며 저 얘기를 항상 듣습니다.
그래서 제가 깍쟁이 같냐? 그럼 아니랍니다.
기가 쎄보이냐? 그렁 손사레 칩니다.
그럼 그게 뭐냐? 라고 물음 그게 딱히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그 느낌이 뭘까요?
IP : 175.193.xxx.1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7:50 PM (223.62.xxx.86)

    좋게 말하면 상큼발랄하고 나쁘게 말하면 철없는 스타일..?

  • 2. ㅎㅎ
    '15.1.18 7:50 PM (125.39.xxx.204)

    아이 안낳아서 아줌마티 안난다??

  • 3. ㅇㅇㅇ
    '15.1.18 7:51 PM (211.237.xxx.35)

    근데 애기없으면 기혼이라도 미혼하고 분위기가 큰차이가 없긴 해요..
    딱히 표현할수 없다는데 그 느낌이 뭘까요 하면 ㅎㅎ
    김혜수씨 있죠. 그분 뭐 나이대로 보이긴 합니다.. 제나이로 보이긴 하는데도
    아줌마같진 않고 뭔가 아가씨 같아요.. 그런 느낌?

  • 4. ㅠㅠ
    '15.1.18 7:51 PM (175.116.xxx.40) - 삭제된댓글

    애둘에 나이 오십이 가까운데 그런 소리 듣네요..

  • 5. ...
    '15.1.18 7:52 PM (223.33.xxx.101)

    출산한 몸매가 아니라서 그래요.

  • 6. 좋은 말 아닌가요?
    '15.1.18 7:54 PM (126.152.xxx.117)

    대놓고 물어보세요
    결혼 안한 아가씨들 엿먹이지 마시고요

    깍쟁이같냐? 기가쎄냐? ---> 이게 뭡니까??

    원글님 기혼인 거 알고 하는 소린데
    당연히 몸매나 분위기가 젊어보인다는 얘기겠죠

  • 7. ...
    '15.1.18 7:56 PM (112.155.xxx.92)

    엥? 그냥 아직 출산을 안해서 그런건데 그게 뭐 그리 복잡한 문제라고 분석을 하시는지.

  • 8. 원글
    '15.1.18 7:56 PM (175.193.xxx.18)

    대놓고 물었는데요. 저렇게? --^
    글고 기혼인지 모르고 기혼이라고 밝히면 저 얘길 듣는데. . .어떤 글이 126.152 님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는지 모르겠는데요?

  • 9.
    '15.1.18 7:57 PM (183.100.xxx.240)

    소극적인 분위기?
    적극적인 생활인의 느낌이 아니라는 말 같아요.

  • 10. ^^
    '15.1.18 7:58 PM (118.222.xxx.85)

    애도 안낳고 이제 겨우 결혼5년인데 푹 퍼진 아짐같으면 그게 더 이상하죠2222222222

  • 11. 원글
    '15.1.18 8:00 PM (175.193.xxx.18)

    에구님. 읽기나름 이긴 한데요. 저는. . .자랑이 아니고 이미지가 어둡고, 소극적이고 새침한 이미지인지? 노련함? 그런 느낌인지가 궁긍했을 뿐예요.

  • 12. 아줌마티 나는건
    '15.1.18 8:03 PM (118.36.xxx.25)

    육아를 해야 글터라구요
    애 낳아도 육아 거의 안하면 긴가민가한데
    육아를 하면 어떻게 생기고 꾸미고 해도 화 티가.

  • 13. 그니까
    '15.1.18 8:04 PM (126.152.xxx.117)

    대놓고 물어보시라고요
    그게 좋은 뜻이야, 나쁜 뜻이야??
    하고요.

    원글님은 왜 좋은 건 안 물어보고
    나쁜 것만 물어보신 건데요?

    기가쎄냐? 깍쟁이 같냐?
    왜 이런 것만 물어보고 " 미혼 같애? 고마워~ " 라고 못 하신거죠??

    나이든 아가씨라고 한건, 원글님 나이가 안 젊은가 보죠.
    분석할 것도 없이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이면 안되나요?
    아줌마같지 않다는 거잖아요.

    만약 친구들이 욕하려고 한거라면 나쁜 엑스들인거고,
    혹시 애가 없으니 공통 관심사가 달라서
    성격이나 취향 저격한 것일 수는 있어요.
    남들 육아 교육 신경 쓸때 아무래도 아직은 아가씨들처럼 다른 거에 관심 있으실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면을 말하는 건지, 겉모습을 말하는 건지
    정도는 물어볼수 있잖아요

    괜히 미혼들 싸잡아 성격이상자처럼 물먹이지 마시고요.

  • 14. 그게
    '15.1.18 8:07 PM (182.221.xxx.59)

    나이는 꽤 많아 보이는데 애 엄마 같아 보이지는 않고 그런가보죠.
    옷차림이 그럴수도 말투가 그럴수도 있고 대화를 보니 그런걸수도 있구요.

  • 15.
    '15.1.18 8:11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 있어요
    저희 회사에도요
    뭔가 노처녀같기도 유부녀같기도~
    알고보니 애도있는 유부녀더군요 나이는 사십대초?
    그래서 왜 그런느낌이 났을까 생각해보니
    일단 체형은 보통이에요 통통아닌 딱 보통
    말하는것도 아줌마삘 아니구요. 근데,
    옷입는게 유행지난 몇년전 아가씨삘이라
    그랬던거 같아요.

  • 16. 전그냥대놓고자랑질
    '15.1.18 8:19 PM (118.217.xxx.160)

    40후반인데 제가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저를 이미 전부터 알고 있는 사람뿐ᆞ
    새로운 직장에서는 당연히 30대 노처녀로 알구요
    중매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몇있었어요
    참고로 운동을 오래했어요
    설렁설렁한거 아니고 빡센 운동 ㅋ
    그리고 화장 이라고는 에어쿠션과 립스틱 정도^^

  • 17. ---
    '15.1.18 8:20 PM (14.39.xxx.10)

    좋게 생각하세요
    나이는 좀 있으신데 말투나 분위기가 억척스럽지 않다는 거겠죠

  • 18. ^^
    '15.1.18 8:40 PM (119.64.xxx.194)

    저도 50이 넘었는데 나이든 독신녀 같아 보인답니다. 심지어 저는 덩치도 있고 가는 몸매도 아닙니다. 아마 뽀글 파마도 안 하고 아웃도어옷도 안 입고 해서 그런가 보다 스스로 진단 내립니다. 제 주변 여성들은 일단 다들 일을 하기도 하지만 기혼이라도 백이면 백 그런 소리 들어요. 원글님 나이는 모르겠지만 결혼 5년차라면 많아봤자 30대 중반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결혼도 늦게 해서 그런말 듣는데 익숙했지만 지금 나이에도 그런 소릴 들으니 아무래도 좀 다른 분위기가 있나 보다 정도로 넘기고 맙니다. 좋게 들으면 칭찬, 나쁘게 들으면 불쾌한 표현이니 굳이 이런데 올려서 확인하겠다는 심리가 더 궁금하긴 합니다. 50넘기고도 그런 얘기 들으면 게시판에 한번 더 올려주세요^^

  • 19. 의미
    '15.1.18 8:48 PM (110.70.xxx.215)

    중후하고 음전하다.

  • 20. ㅎㅎㅎㅎㅎ
    '15.1.18 8:53 PM (220.86.xxx.179)

    역시 가끔 느끼는 거지만
    이 게시판은 아닌듯 자기 자랑질을 벌떼처럼 하는 여자들의
    넌씨눈 집합소 같아요

    어쨌건 기혼더러 미혼같다고 해주는거며ㄴ
    이렇게도 달콤한가 봐요..
    원글님은 정말 궁금해서 묻는데
    나도 나도 나이든 미혼소리.. 나도 나도 아직 아줌마 소리 안듣고
    나도나도 차라리 노처녀 소리 듣는다고
    이렇게 자기 고백 우르르 하는거 보면
    아무튼 아줌마나 애엄마 소리는 죽어도 듣기 싫은 소리인가봐.. 싶어서 재밌어요

  • 21. ㅇㅇ
    '15.1.18 9:00 PM (59.6.xxx.91)

    나이든 아가씨라는건 나이가 들어보이는데 아줌마보단 미혼느낌 난다는 거니까 제 나이로는 보이는데 애가 없어서 결혼한 티 안난다는 뜻이겠죠.그니까 님 형편 그대로 보인다는 거네요..있는그대로 보인다는 뜻.좀 나아가서 좋게 생각하자면 결혼했는데 티가 안난다->어려보인다로 해석할 수 있지만 나이든 아가씨라고 했으니 그 뜻에선 빗나가게되죠.별로 신경 안쓰셔도 될 말인듯.

  • 22. 궁긍한 것이요
    '15.1.18 9:04 PM (223.62.xxx.17)

    일단 원글님이 듣는 소리는 좋은 얘기잖아요
    그리고 우린 원글님 얼굴도 모르고 얘기도 못 나눠봐서 어떤 사람인지 하나도 모르잖아요
    그런데 이런 얘기 올리는 분은 왜 그런거에요?
    그냥 자랑하고 싶은 거에요?
    그냥 아는 사람들한테 자랑하세요..
    진짜 이상해요

  • 23. ㅡㅡ
    '15.1.18 9:09 PM (110.70.xxx.215)

    82는 자랑판인듯. 뭐든 자기 자랑으로 결론 ㅋㅋ. 사이코패스가 다른게 아닙니다.

  • 24. 원글
    '15.1.18 9:11 PM (175.193.xxx.18)

    흠. . .자랑이 아니고요!!!!!!!!
    좋은얘기, 나쁜얘기가 듣고 싶은것도 아니고. . .
    그 이미지(제가 기혼자자이니 어떤 이미지(느낌))가 뭘까가 궁금했던거예요?
    조금 덧붙히자면 어떤 부분을 보고 말하는걸까? 정도예요.
    제가 쓸데없는 글을 올린것 같습니다

  • 25. 아니에요
    '15.1.18 9:19 PM (220.86.xxx.179)

    원글님은 정말 궁금해서 올리신게 맞아요
    근데 댓글들이.. 넘 웃겨요 가끔...ㅎㅎㅎ
    정말 궁금하다는 느낌인 질문에
    기승전 자기 자랑으로 끝맺는..
    나도나도 미혼 느낌, 나도 나도 노처녀 같다.. 나도나도...
    아무튼 아줌마소리를 듣느니 죽어도 40,50대라도
    늙은 미혼 이란 소리가 훨씬 달콤한 소리인가보다.. 새롭게 알게해주는
    댓글들이에요..
    어떨땐 참 안쓰러워요...;;;

  • 26. ㅎㅎ
    '15.1.18 9:39 PM (77.245.xxx.12)

    자랑한다는 건 원글님 얘기가 아니라 댓글 얘긴 거 같은데요.
    댓글들 보면 기승전-자기자랑 맞아요.
    누가 무슨 글을 올려도 결국은 자기 자랑. ㅎㅎ
    얼마나 허하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저럴까요.
    어릴 때 부모로부터 칭찬 폭탄 맞고 살다가 나이 들어 사회에 나와서 칭찬 못 듣는 사람들의 특징이죠.

  • 27. ㅇㅇ
    '15.1.18 10:53 PM (58.238.xxx.187)

    나이가 같을 때 아가씨나 애기없는 유부녀나 똑같아보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ㅎㅎ

    그리고 출산보다 육아가 사람 늙어보이게 만드는 거 같아요.

  • 28. 질문이
    '15.1.19 9:44 AM (210.105.xxx.253)

    좀 웃기긴 해요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불특정 다수한테 미혼의 이미지를 알려 달라니..

    사실 결혼하고 몇 년 지났어도 아이 안 낳고 직장에 다니면
    당연히 '아줌마' 보다는 '아가씨' 에 가까운 이미지 아닌가요?
    여기 그런 글도 많잖아요.. 누구누구가 나보고 '아줌마~!' 라고 불렀다..
    내가 애 엄마긴 해도 그런 말 처음 들었다 흑흑.. 하고 절망하는 글들.
    원글님도 아줌마라고 불렸으면 또 속상하다고 했겠죠.

    암튼 추측은 둘째치고..
    미혼의 이미지가 딱히 있다기 보다
    원글님의 이미지가 어떠냐가 문제겠기에 이런 게시판에서 문의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질문이라는 겁니다.

    예쁘고 어려 보여서 아가씨 같을 수도 있고,
    감각있고 몸매가 좋아서 아줌마같지 않을 수도 있고,
    순하고 착해 보여서.. 나쁘게 말하면 좀 맹..해 보여서 아줌마같지 않을 수도 있고
    푸근하지가 않고-몸매와 상관없이- 좀 깍쟁이같거나 편하지 않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여직원 많은 회사라..
    위 케이스들이 다 주위에 있어서요.
    그 중에 원글님 이미지도 있을 수 있고 정확한 건 주위 분들한테 물어보세요.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는다면.. 좋은 느낌은 아닌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37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5/09/03 1,958
478377 자소서글자기준맞추어야하나요? 3 수시 2015/09/03 1,328
478376 낳지말라는 딸글보니까 2 ㅇㅇ 2015/09/03 1,007
478375 전기 오븐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추천 절실합니다... 3 .... 2015/09/03 1,777
478374 식기세척기 6인용 꼭 설치기사 불러야하나요? 7 식세기 2015/09/03 2,256
478373 왼쪽 광고가 번쩍번쩍 잔상이 남아요... 1 눈부셔 2015/09/03 869
478372 대구는 인구수가 점점 감소..경쟁력 추락 17 대구 2015/09/03 3,113
478371 무선 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10 ㅜㅜ 2015/09/03 2,607
478370 여행 다녀오고 바뀐 마음의 자세 공유해봐요^^ 12 md 2015/09/03 3,247
478369 TV 바닥에서 몇cm떨어져 설치하셨나요? 1 질문 2015/09/03 728
478368 아이가 인도에서 자전거에 부딪혀서 미간을 꿰맸어요 10 로즈 2015/09/03 1,606
478367 궁금한게 있습니다 3 . 2015/09/03 764
478366 하이생소묵(마이선샤인) 볼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3 SOS 2015/09/03 2,511
478365 원래 남자들은 연상이랑 사귀면 이름부르나요..??? 10 ... 2015/09/03 6,559
478364 돼지띠가 올해 날삼재라는데.... 14 궁금해요 2015/09/03 7,436
478363 기간제 교사는 계속 해도 되는건가요? 21 교사 2015/09/03 6,339
478362 1학년 수학점수요... 6 1학년맘 2015/09/03 1,336
478361 유치원에서 상습적으로 꼬집고 할퀴는 아이 10 고민 2015/09/03 1,304
478360 전세가 왜 안나가죠? 13 전세 2015/09/03 3,327
478359 부모님 임종때 뭐라고 말씀하셨나요? 아님 하실 예정이신가요? 9 rmsid 2015/09/03 5,179
478358 카톡 프사만으로 사람 찾으려면 sns? 이용해야하나요 1 사람을 찾으.. 2015/09/03 1,132
478357 이승환 “친일파 재산 환수했으면 소득 5만달러 갔다” 6 세우실 2015/09/03 1,867
478356 어차피 평생 A/S 해줘야 하는 세상이라 자식 늦게 낳아도 걱정.. 3 자식 뒷바라.. 2015/09/03 1,266
478355 다이어트 한약.. 7 다이어트 2015/09/03 2,117
478354 딱 보면 아는 이혼 할 부부 판별법. 47 압니다. 2015/09/03 3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