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땅콩회항 사건을 계기로
승무원이란 직업이 참 만만치 않겠구나.. 새삼 느꼈는데요
맥주를 좋아해서, 국제선 타면 2~3번은 콜을 하는 편인데
감사의 의미로 팁을 주는거.. 가능한가요?
이번 땅콩회항 사건을 계기로
승무원이란 직업이 참 만만치 않겠구나.. 새삼 느꼈는데요
맥주를 좋아해서, 국제선 타면 2~3번은 콜을 하는 편인데
감사의 의미로 팁을 주는거.. 가능한가요?
돈을 내고 타는거긴 하지만 비행기안에서 돈이 오고가는게 아니라서..주는거 이상할것같아요.
안그러셔도 될것 같습니다..
스튜어디스로 당당한 직업인데 무신 한정식 도우미 아줌마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푼돈 얼마 주고서 직업상 하는 일을 팁 받아 사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재주 참 놀라워요.
그리고 꼭 지 잘난 맛에 주변 의식도 안 하고 사는 저런 사람들 있어요.
다 촌지 안 하는데 지 애만 생각 하고서 물 흐려 놓는 인간들 있죠. 너무 싫어요.
차라리 회사홈피에 승무원 칭찬글 올려주세요
그러니까, 혹시 실례가 되는일인지 먼저 물어보는거 아닌가요
물어보지도 못합니까?
꼭 지 잘난맛에 주변의식도 안하니.. 촌지까지, 글 하나로 참 다양하게 정의내리는군요
음 저희항공사같은경우는 공식적으로는 불가능했고요
아마 대신 기부봉투에 넣어달라고하실지도.
퍼스트에 타신분 공주나 왕자가 사무장에게 큰액수의 팁주면 나눠줬어요 엔분의 일해서요.
팁보다 칭찬레터 코멘트해주시는게 훨씬 좋아요~ 그 승무원 이름 기재해서요.
승무원들은 회사홈피에 칭찬글 올라오는 걸 더 좋아합니다.
칭찬레터 코멘트.. 잘 알겠습니다
답글 작성하고와보니 댓글들 왜이런가요.
승무원들도 원글님의 그런 마음씀씀이가
고마울거예요~
날선댓글들 신경쓰지마시구요
수고한단말이나 작은 감사로도
그날의 피곤이 가신답니다.
고운맘 써주셔서 당사자가 아님에도
고맙습니다 원글님.
우와;;그런데..
고마운 마음 표시하려는 심성이 고우시긴한데요..
그냥 맥주를 그렇게 많이 안드시는게 훨씬 좋을거같아요..
저는 학생때 고급일식집에서 아르바이트 한적이 있는데
진상부리면서 팁주는 손님보다는
그냥 매너있게 식사하시고 가는 손님들이 더 좋았어요;;;
국제선 타시면서 그렇게 맥주를 많이드시는건..다른승객들보기에도 안좋을것같아요..
물론 본인에겐 많은 양이 아니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리 좋아도 참고 절제해야할 장소와 시간이 있는거라고 생각이들어요..
안되죠
개인팁은..
진상만 안 피워도 대부분 직장인들 일할맛 날텐데요.
그리고 팁받을만큼 저임금 근로자는 아닐듯해요.
팁받으면 이게 뭥미? 할듯. .
승무원 고소득 직업입니다. 팁 대신 칭찬레터 추천요~
비행기는 팁문화가 아니지 않나요?
팁문화 발달한 외국의 외항사 타도 외국인들이 승무원한테 팁주는거 못봤는데요.
팁은 못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받아도 안되구요
제 친척분은 항상 기내면세품 향수나 화장품 하나씩 승무원에게 주신데요 한두사람 아니고 그기내 탑승한 승무원숫자대로요
립스틱 같은거 주시는거 같아요 그런건 받는다 하던걸요
사업하시는분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건들었는데
기내 면세품 매출 올려주는 것만 가능하군요. ㅎㅎ
안받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