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아도 (40후반) 통번역대학원 갈수있나요?
목적은 나이들어도 계속 일하고싶어서인데요
나이많아도 들어갈수있는지?
그리고 일거리 연결 생각하면 이렇게투자하는게 나은지 궁금해요..
1. ...
'15.1.18 9:49 PM (58.141.xxx.28)아니 제한도 없고 학점 제한도 없으니 시험 준비하셔서 합격하시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
대신 졸업 후 번역 쪽 일을 학교를 통해서 많이 받아야 할텐데
갓졸업한 분들한테는 일을 많이 안 준다는 점에서 큰 돈 벌기는 힘들 것 같아요.
대신 번여게는 나이 제한이 없으니 두드러지게 잘 하시면 안 하는 것보다는
괜찮을 것 같아요.2. 나이 제한 없긴 하겠지만
'15.1.18 9:55 PM (119.193.xxx.183)직장인 많이 다니는 야간 특수 대학원 아니고... 통대나 일반 대학원인 경우 입학 자체가 쉽지는 않을 거에요.. 제가 아는 분도 40 중반에 경력도 많으신데.. 작년에 몇군데 일반 대학원 영문과 면접에서 떨어지더라구요 .. 입학후 졸업하게되면 .. 나이에 비해서 경력이 없다보니.. 일 구하기도 쉽지는 않을거에요.. 취업시에는나이 제한 있고.. 프리랜서로 일하게 되면 돈 보다는 .. 경력 쌓는다 생각하고 일하시면 될 거에요
3. Connie7
'15.1.18 9:56 PM (182.222.xxx.253)입학 시험이 어려워요. 프리랜서로 일하셔야 할거고 차라리 번역학원을 다녀서 번역사 시험을 보세요.
4. 실력만 된다면야
'15.1.18 9:57 PM (126.152.xxx.117)어학센스도 즁요하지만
어차피 암기력으로 승부하거든요
자신 있으시면 도전해서 치열하게 공부해보세요5. 통대생엄마
'15.1.18 10:12 PM (211.36.xxx.236)입학이 쉽지도 않지만...공부가 만만치.읺아요
2년내내.고3처럼 공부해야 합니다.
진급에서.떨어질수도 있구요.
동시통역자격으로 졸업안되면 취업시.잘 알아주지 않아요6. 출신
'15.1.18 10:15 PM (37.58.xxx.115)교수님들 말씀이 50대만 넘어도 눈 침침하고 머리 안 돌아가서 힘드시다는데...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40대인 저도 힘들어요. 꾸준히 하려면 어느 정도는 사양하지 말고 일을 모두 맡아야 하는데 체력도 저하되고 개인 생활도 없어집니다.
그뿐만 아니라 훨씬 젊은 강사나 교수에게 꾸중들을 자신은 있으신지요? 제가 50대 중반인 분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수업시간에 자기가 주도해서 이상한 요구 자주하고 크리틱해주면 기분 나빠해서 수업 진행이 어려웠어요. 저보다 나이 많은 교수님한테도 인사도 제대로 안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분야가 이제 레드오션이에요.7. ㅇㅇ
'15.1.18 10:23 PM (210.220.xxx.113)나이생각하면 할일이 없어요.그냥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그래도 안하는것보담 나으니까요..뭐든 생각하기 나름..위에 50대 진상 학생은 젊어서 입학했어도 이상했을거예요.. 고3처럼 공부하지만 바꿔 생각하면 전국민 누구나 고3생활합니다. 고로 게으르지 않으면 다 가능합니다.
8. ...
'15.1.18 10:58 PM (119.194.xxx.208)부지런해도 적성 안맞으면 안됩니다. 안되는 사람은 안되더라구요. 시험 범위가 있어서 아무리 어렵고 양 많아도 그것만 공부하면 들어간다 이런거 아니라서 안돼요...위에서 부지런함 이야기를 하시길래 언급해봤어요.
타고난 적성 중요합니다. 나이도 무시 못해요. 수업 시간에도 어린애들이 크리틱하면 쿨하게 넘어가실 수 있을런지요? 일할때도 그렇구요(이건 통번역 제외하고라도 공통이겠네요). 통대준비학원 다녀보심 대강 분위기 아실 거에요. 학원에서 공부해도 학교랑은 다르고, 학교에서 공부해도 일하는 건 또 좀 다릅니다. 이미 레드오션이라 그닥 비전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상 통역대학원 졸업하고 10년 넘게 일하고 있는 아줌마였습니다....9. 음
'15.1.18 11:05 PM (175.223.xxx.188)통대 평균 나이가 어느정도인가요?
저도30대초반인데 이미 늦은건가싶어서요..다니신분들 꼭 알려주세요10. 음
'15.1.18 11:09 PM (46.165.xxx.38)일단 통번역대학원 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들어가도 첩첩산중이고. 노력으로 되는 분야가 아닙니다. 아는 거 많고 언어감각 있어야 하고 순발력, 체력, 성실성은 기본 덕목입니다. 입학하면 아침 7-8시에 날마다 다른 학생들과 스터디도 해야 하고요. 숙제 분량도 많아요.
취미로 공부를 하실 거면 몰라도 뭔가 기대하고 시작하진 많으세요.
우선 신동표나 김성백 등등 통대 출신이 하는 학원 한 번 다녀보시면 감이 올 거에요.11. 음
'15.1.18 11:15 PM (175.223.xxx.188)수업은 보통 일주일에 2번있지요? 나머지날은 뭐하나요? 그때도 보통 공부또공부인가요?
거의 전업인가요?(통대출신 많으셔서 도움좀받을께요.)12. ....
'15.1.18 11:38 PM (119.194.xxx.208)평균 연령은 요새 어떤가 잘 모르겠네요. 자기 전에 아래에 궁금한 거 여쭤보신분들이 계셔서 잠깐 답글답니다. 저 다닐땐 대학 졸업하고 바로 온 사람은 그리 많진 않았어요. 40대는 드물긴 했죠.
수업은 일주일에 거의 매일 있었습니다. 대학교 수업 처럼 하루에 여러개 있어요. 일주일에 두번만 수업하면 공부할 것도 없을듯?^^ 전 예전에 졸업한 사람이라 최근 동향은 다른 분들이 올려주시지 싶네요13. ..
'15.1.18 11:58 PM (37.58.xxx.165)요즘은 많이 어려졌을 거에요. 취업이 안 되니 대학 졸업반이 시험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30 넘으면 노장 취급 받는다고.
14. 음
'15.1.19 12:26 AM (203.226.xxx.9)통대는 공부량도 많지만 언어센스가 없으면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막연히 공부 많이 하고 내가 좋아서 하는 공부가 아니고 소질이 있어야합니다 어쩌면 예체능과 비슷. 교수님들이 귀신같이 알아봅니다
가는 길은 다를지 몰라도 최근에 50대 여자분이 외무영사직 7급에 합격했어요 공무원이니 정년이 10년도 안남았을텐데 그래도 자신의 꿈을 이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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