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양 공고 편 보고

대견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5-01-18 18:01:28

감동이고 느낌이 다르네요.

아이들이 무척 어른스럽고 대견해요.

예전 학부모 대표로 공고도 한 번 모니터 하러 가 본 적 있는데

분위기가 스산한 게 애들도 작업복 입고 있는 게 기분이 안 좋더니

이 프로 보면서 공고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좋아졌어요.

정말 공부보다 예체능에 더 능한 우리 애도 한 번 보낼 걸 싶은 마음까지 드네요?

애들이 수업 하는 모습이 너무 진중하고

한 편 실습 기계들을 직접 다루니 위험해도 보이고

그렇게 기술을 배워서 졸업하면 취업을 바로 하잖아요.

기술을 무시하는 우리 나라 정서가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고 아이 들 정말 멋있네요. 어른스럽고..

IP : 61.7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가 그리
    '15.1.18 6:21 PM (58.143.xxx.76)

    받아줌 좋은데 저 아는 사람 결국 대학 나왔어요.
    취업? 지인소개 알아서 했었구요. 공고나온 메리트
    집안전기 자기손으로 다 할 줄 안다는것만

  • 2. 글만봐도 대견,짠.
    '15.1.18 6:58 PM (14.32.xxx.47)

    오늘 밤에 봐야겠어요. ^^

  • 3. 보기 좋았어요.
    '15.1.18 7:50 PM (219.240.xxx.145)

    공고 상고 잘 몰랐는데 아이들 보니 기특해 보이고 공부에 관심 없는 아이들은 공고보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특히 강남은 공고 스타일 같았어요..ㅎㅎ
    일반고 갔을때보다 너무 열정적이던데요.

  • 4. ㅇㅇ
    '15.1.18 7:53 PM (112.140.xxx.237)

    저도 그리 봤는데 현실은 암울하죠.
    기술만 갖고도 대접받고 살수있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 5. 윗님
    '15.1.18 10:2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현실이 암울한가요
    울 아들 성적이 넘 안 나와 공고 생각하고 있는데 흑
    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319 나이 많~아도 (40후반) 통번역대학원 갈수있나요? 14 아시는분 2015/01/18 9,603
457318 반년만에 머리 하고 왔는데 울고 싶어요~~ 1 ㅜㅠ 2015/01/18 1,055
457317 서울대나와서 9급치면 14 ㄹㄷ 2015/01/18 3,843
457316 학교 보낼 때 아이가 너무 추워해요~ 5 꼭알려주세요.. 2015/01/18 1,158
457315 주변남자들 요즘 취향을 보니까 5 요즘 2015/01/18 5,153
457314 부부직원을 쓰려고 할까요? 8 식당취업 2015/01/18 1,494
457313 외식할때 수저나 앞접시에 물기 묻은채 내놓는 음식점 5 식당 2015/01/18 1,500
457312 800미터 넘는 산 올라갔는데 4 .. 2015/01/18 695
457311 흑설탕 마사지 재료 급 경험담(제조경험만) 2 제조 2015/01/18 2,888
457310 부모님 칠순때 얼마정도 드리시나요...? 7 사라 2015/01/18 3,695
457309 성악전공하신 82분들 곡좀 추천해주세요 ㅠ 1 2015/01/18 661
457308 강남이나송파 등 요실금수술 잘하는병원 소개 좀 4 2015/01/18 1,777
457307 남편이 이제50이네요 7 .. 2015/01/18 3,425
457306 서울등 중부지방 대설특보 5 눈 싫어 2015/01/18 2,729
457305 이 시계 브랜드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ㅇㅇ 2015/01/18 1,143
457304 생리주기가 빨라지다 늦어지는 건 왜?? 주기 2015/01/18 1,574
457303 카드 분실했는데 습득한 사람이 교통카드로 사용하다가 단기대출신청.. 2 미도리 2015/01/18 3,015
457302 비듬 베이킹파우더와 샴퓨하면 없어진다는데,,,, 3 베이킹 2015/01/18 3,522
457301 린나이 가스건조기 쓰시는 분 3 건조기 2015/01/18 6,326
457300 모두를 쓰레기라 부르지 말아 달라 하소연 2 호박덩쿨 2015/01/18 795
457299 여러분!! 잊어버린 포도나무를 찾고 있습니다. 2 경기광주 아.. 2015/01/18 705
457298 9차 '가만히 있으라'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1 홍길순네 2015/01/18 772
457297 싱글이나 딩크족이 부럽다.. 15 자녀키우기 .. 2015/01/18 7,405
457296 엔화3만7천엔을 원화로 다시 환전했는데ᆢ 3 극세사 2015/01/18 9,932
457295 잃어버린 물건중 제일 비싼거는요? 32 파란하늘 2015/01/18 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