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수역 남성시장 정보도 공유할까요?
젤 잘가는곳은 홍두깨 칼국수-2900원 수제비 주로 먹어요. 마약 양념장이 가끔 너무 너무 먹고싶어요. 아주 매운 양념장인데, 친절은 기본이고요. 막 혼자가서 후루룩 먹고와요
부산어묵- 칼국수집 건너편 ᆢ입소문이 난건지, 티비출연도 하셨는지 아주 사람이 많아요. 전 특히 밀 떡볶이 (떡을 걍 어묵국물에 불린듯한) 포장해서 와요. 막내딸이 너무 좋아해요
그옆 문구점과 수입과자점-애들하고 들르는 필수 코스에요
그외에 과일가게, 야채가게, 등등은 보이는대로 싸다싶으면 사요. 그런데, 맛난 정육점을 못 찾겠어요
나름 명절에 번호표대기번호가 300번이 넘어가는 수입육 정육점, 사람없을 때 사봤는데, 맛 없었어요. 여기보다 조달청안에 수입육 파는곳이 백배는 더 나았거든요
동네 언니가 추천한 한우 투플러스만 파는집ᆢ너무 너무 비쌌어요.
그외에 보이는 정육점들 한두곳은 너무 돼지 냄새가 역했어요.
제발 괜찮은 정육점은 없을까요?
이 외에도 추천 해주실곳 있으심 감사한 맘으로 찾아보려구요.
1. ㅇㅇㅇ
'15.1.18 4:12 PM (211.109.xxx.145)1. 말씀하신 정육점이 제가 가는 곳이랑 같은지 다른지 모르겠는데 일단 제가 가는 곳은 번호표 뽑은 적은 없는 곳이에요. 과일 가게 좀 많아지는 곳에 보면 코너에 가장 큰 과일가게 있는데, 그 쪽 골목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들어가다보면 수산물 가게, 족발가게들 늘어선 근처에 정육점 하나 있어요. 한 번도 눈여겨 본 적 없어서 이름은 모르겠는데 들어가면 일하시는 분들이 비닐 앞치마에 부장 xxx, 과장 xxx 이렇게 써 있어요.ㅋㅋ 여기 가면 적어도 뭘 사도 맛은 어느 정도 보장되는 고기를 살 수 있더라구요.
2. 홍두깨 칼국수 가기 전에 최근에 새로 생긴 여명빵집이라고 있는데 여기도 빵 맛있는거 많아요. 2개 사면 오천원 정도 하는데 크기가 제법 커요.'사라다'들어간 녹차빵이나 치즈빵 같은거 맛있어요. 인디아 베이커리도 저렴해서 갈만한데 처음보다는 별로... 하지만 소세지 들어간 고로케는 여전히 종종 사먹어요.
3. 좀더 쭉쭉 들어가면 방배김밥 있어요. 여긴 검색해보면 많이들 소개되어 있으니깐..최근에 너무 자주 사다 먹었더니 요새는 좀 질렸지만 가격 대비 두툼해서 괜찮아요.
4. 입구에 최근에 생긴 족발, 전 등등 파는 가게에서 먹은 족발이 최근에 제일 맛있었던거 같아요. 안쪽에 들어가도 족발집 많긴 한데, 여기는 바로바로 썰어서 포장하시더라구요. 돼지껍데기 좋아하시면 이것도 오천원어치 정도 추천.
5. 식료품 재료 많이 파는 좀 큰 가게 중에 어묵 파는 곳 있어요. 여기 어묵 늘 맛나서 2~3천원어치씩 사다 먹어요. 그 자리에서 튀겨서 파는거라 맛있어요.2. .....
'15.1.18 7:23 PM (122.37.xxx.33)이마트에브리데이 앞에 있는 채소가게 채소가 질이 좋아요.단 가격은 다른데보다 비싼편이구요. 농부의아들? 채소가게옆 전도 굽고하는 반찬집 겉절이 김치가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