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 고양이 못생김
1. 이쁜어멈
'15.1.18 1:18 PM (203.142.xxx.231)ㅋㅋㅋ
울 고양이는 한껏 폼 잡고 앉아있을때 보면 등에 혹이 나 보이고
거실 한 가운데서 식빵 굽고 있을땐 거북선 같아요.ㅠㅠ
5킬로에서 빡시게 운동시켜 4킬로대로 들어선 오늘 아침 환호성을 다 질렀지요.2. 이쁜어멈님
'15.1.18 1:21 PM (121.130.xxx.18)고양이 어케 빡시게 운동시키나요? 비법 좀..
고양이란 동물이 타의에 의해 운동을 하는 동물이던가요=.=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3. ....
'15.1.18 1:21 PM (61.72.xxx.169)이 글 쓰는데 깡패는 따신 침대로 안 가고 굳이 추운 방 제 옆에 앉아 응응 애교를 부립니다. 옆 의자에서 팔을 뻗어서 저를 건드려 보고, 키보드로 올라와 눌러도 보고. 안고 뽀뽀해주니 만족하는 듯요.
4. 고양이 운동은 뭐..
'15.1.18 1:25 PM (203.142.xxx.231)별거 없습니다.
카샤카샤, 까샤까샤라고 하는 낚싯대에 바스락 거리는 깃털 달려있는 장난감으로 살~살 놀아주면 펑펑 검프합니다요. 공중 회전도 해요. 돼지가 난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게.
또하나는 잡기 놀이.
얼굴 반쯤 보이고 까꿍까꿍 몇번 한 담에 한번 건드리고 나잡아봐라 도망가면.. 우다다다다 뛰어옵니다.
즈이 집 마루바닥엔 이 넘이 급하게 브레이크 걸고 유턴하면서 잡아 긁어놓은 발톱 자국이 선명합니다.
도로에 난 교통사고 바퀴 자국을 보는 듯한...
점프가 고양이에게 그리 좋은 유산소 운동이라더군요,.
또 잡기놀이도. 숨바꼭질과 같이 하면.. 스트레스 풀려하는거 같아요. 즐거워하더군요.
동공이 두배로 확장되고 엄청 귀여워져요. 가끔 더블 빰때기를 맞긴 합니다만..5. ...
'15.1.18 1:27 PM (61.72.xxx.169)아 나잡아봐라, 이거 고양이들이 엄청 좋아하는 놀인가봐요. 두 녀석 다 날마다 나잡아봐라로 저를 초대함.
6. ㅋㅋ
'15.1.18 1:28 PM (211.228.xxx.55)우째요 깡패고양이...ㅋㅋㅋ
근데 둘이 합쳐 몸무게 15키로 넘고 나이도 15살 넘는 돼냥이들과 동거 중인 집사인데 제가 요즘 외도? 중이에요.
마당에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 중에 3~4개월 됨직한 아깽이가 있는데 얼마나 이뿌고 귀여운지 볼때마다 비명을 꺅꺅 질러요.
그 귀요미 보다 울집 것들 보명 뉘들 왜이리 못생겼냐며...흑흑
아직도 지들이 새털처럼 가벼운 아깽인 줄 아는데 10키로 다 되어가는 무릎담요 힘들다구~~~7. 이쁜어멈
'15.1.18 1:31 PM (203.142.xxx.231)요즘은 머리가 더 좋아져서.
놀고 싶으면 일부로 도발을 합니다.
지 친구로 아는 딸아이에겐
젤 싫어하는 행동으로(뭐 주어먹은 것처럼 찹찹거리면서 도발하고요..)
저를 꼬실땐
화장실가서 변기통 물 먹는 시늉을..ㅠㅠ
냥이에게 조련당하는 기분이에요.8. ...
'15.1.18 1:32 PM (61.72.xxx.169)울 깡패도 저를 일으키고 싶을 때 화장대 화장품을 밀어 떨어뜨리심...머리는 나쁜 척만 하는 건가봐요. 실제로는 영악한 조련사들.
9. 아 역시
'15.1.18 1:35 PM (121.130.xxx.18)역시 운동이란 놀아주는 거였군요ㅠ
세상 그 어떤 장난감도 반응을 안 보이고 도통 움직일 기색이 없는 울집 고양이... 체질인지 뭔지 다행인지 어쩐지 무게는 4 키로가 되본 적이 없긴 하다만
글도 운동 이란 걸 좀시켜보려 했지요 답글 감사함미다10. ...
'15.1.18 1:47 PM (182.218.xxx.236)깡패고양이 녀석 얘기 들을때마다 아주 웃겨죽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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