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이 어린이집 보내는게 왜 잘못입니까?

koap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15-01-18 12:37:08
돈 더 버는거 대신에 자유시간 택한거 개인자유 아닌가요?

왜 싸우는지 모르겠어서요

나라에서 혜택주는거 똑같이 받을 자격있는데 그중 누구는 돈을 택하고 누구는 자유시간을 택합니다.

IP : 112.214.xxx.10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8 12:39 PM (218.38.xxx.245)

    그러게요 애둘 키우기 참 힘들었어서 지금처럼 지원이 나왔으면 저도 일찍 보냈을꺼에요

    친정 시댁 모두 도와주질 않고 신랑도 맨날 늦게 퇴근하고 저혼자 애둘 키우기 참 힘들었거든요

    지원나와서 잠깐씩이라도 맡겼으면 참 편했을꺼 같아요 전 큰애 6세 작은애 5세부터 보냈었거든요

  • 2. ㅇㅇㅇ
    '15.1.18 12:40 PM (211.237.xxx.35)

    그러게요.. 그냥 내 자식이고 남의 자식이고 다 같이 공평하게 그지같은 보육환경에 맡기자는건데
    뭐가 잘못이라는건지.. 전업자식만 특혜 달라 한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맞벌이 하는 집에서 돈 벌어서 전업네 나눠주는것도 아니고요.
    어차피 전업이든 맞벌이든 다 같이 애들 천덕꾸러기 피해자 만드는것이니
    누가 누굴 비난하고 말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 3. 부모 직무유기
    '15.1.18 12:44 PM (210.178.xxx.225)

    어떤 엄마는 생전 손톱도 안깍아 주나봐요.

    머리도 선생님한테 묶어 달라고 하고.

    아침도 먹여 달라고 하고

    책도 다양한 경험도 자극도 모두 어린이 집에서만 하길 원하죠.

  • 4. ....
    '15.1.18 12:44 PM (14.53.xxx.231)

    싸우라고들 올린글이니까요..

  • 5. 아직도
    '15.1.18 12:50 PM (124.50.xxx.60)

    파악이 안되는지요 영양사없는 영양가없는 식단에 유통기간지난음식 꿀꿀이죽에 자격증으로딴 보육교사 적성도 모르는 폭력배에 아직도 비일비재합니다 당해봐야 아나요 ?엄마품에 있는날이 얼마 없어요 머리커지면 잏을때잘하세요

  • 6. 아마도
    '15.1.18 12:51 PM (36.38.xxx.165)

    다는 아니겠지만 전업까는글 시어머니들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잠깐 했어요
    그냥 집에서 논다생각하는데 애도 안보고 어린이집보내면서 힘든 당신아들래미 등골 빼먹는다 생각해서 나온글일수도있단 생각을 잠깐 했어요
    왜냐면 우리시어머니가 그랬거든요
    아이낳고 돌지나면서부터 애맡기고 일나가라고 하루가 멀다하게 전화하시고
    우리동네 젊은 엄마들 다 일하는데 너처럼 노는엄마 없다하시고.
    심지어 세살된 울애한테 넌 집에서 매일 뭐하냐고 먹고자고놀고 티비보고 또 먹고자고 매일 그러냐고하시고.
    저 한테 하시는 소리였어요
    당신도 평생 전업이었고 당신딸도 계속 전업인데 며느리인저는 직장맘이길 원하는 시어머니.
    이곳에서 글을 읽다보니 워킹맘들이 그렇게 전업을 깔일이 뭐 있나했는데
    제경우가 생각나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 5세때 어린이집 처음 보냈지만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어련히 잘 키우려구요
    서로 상처되는말들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 7. 맞는 말씀이네요.
    '15.1.18 12:53 PM (219.240.xxx.145)

    세금 똑같이 내는 국민이면서 애 어린이집 보내는 문제에 있어서 전업 맞벌이 구분하며 싸운다는게 참....
    그것도 생돈 내며 다니던 시절도 아니고 다같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이 마당에요.

  • 8. 돌보는곤
    '15.1.18 1:00 PM (124.50.xxx.60)

    돌보는 곳이지 가리키는곳으로 기대하지마세요 탁아소라고 보면되요 직장맘들 위해서 생겼다고 보여지는데 엄마보다더잘보는데가있을까요?

  • 9. 음...
    '15.1.18 1:00 PM (1.227.xxx.127)

    아직도님 같은 답글은 어쩔수 없는 환경에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맞벌이 맘들의 마음을 찢어놓는 답글이네요.

    저는 전업이었고 큰아이 6살에 작은 아이 5살에 처음 교육기관 보낸 사람입니다만,
    어린이집에 대한 비하는 신중해 주세요.

  • 10. 그러니까
    '15.1.18 1:03 PM (182.212.xxx.51)

    왜 지원금을 어린이집에 주냐구요?
    맞벌이 하는집은 본인들 위해돈버는데 나라에서 지원해주고 전업맘은 안해주면 말이 안되는거죠
    세금으로 지원해주는거 각 가정에다 지원해야죠
    그돈 받아서 어린이집에 보내던지 본인이 돌보던지 해야지 어린이집에 지원해주고 안보내면 지원없음 하니 너도나도 다 보내려는거죠
    세금 책정하는 국회의원들이 투표권가지고 있는 힘있는 어린이집원장들 로비와 압력으로 그렇게 됐다라고 하는데 울라라 엄마들은 호구고 멍청인건지
    싸울대상은 동일한 세금내고 같은 혜택 못받는 전업 맞벌이맘이 아니고 국회의원들과 정부 그리고 어린이집연합회라는걸 왜 모를까요?
    육아보조금 가정으로 달라하세요
    전업맘들 가정도 세금 다내고 아이 키워요
    왜 워킹맘만 혜택 받아야 하는데요
    그거 받으려고 학대어린이집에 아이맡기고 돈벌어야 하나요?
    싸울대상이 틀렸어요

  • 11. 요지는
    '15.1.18 1:04 PM (180.70.xxx.71)

    그거같아요. 자식은 엄마가 키워야한다이거요.
    어릴수록에 더욱더요 아무리 샘이 잘한다고해도
    아이한텐 엄마보다 더좋은 보육자일수 있을까요?
    더군나나 많은아이대 샘한명보육인 현실에서는
    더욱더요.

  • 12. 전 그래도
    '15.1.18 1:14 PM (37.58.xxx.53)

    아주 힘든 불가능한 상황 아니면 아이는 혈육의 손에 자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주변엔 일을 해서건 전업이었건 애를 일찍부터(12개월 전후로) 그런 시설에 보낸 여자들의 자녀들이
    지금 청소년기 되어서 안 이상한 애가 없어요.
    일찍 사회적 환경에서 뭘 배워도 배웠으니 똑똑하기야 하죠,
    하지만 제대로 조부모님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너무 이상해요. 영악하기도 하구요.

  • 13. 동글이
    '15.1.18 1:32 PM (175.199.xxx.243)

    관련 글을 봐도 일방적으로 전업을 까는 글은 없었습니다.
    맞벌이가 아닌 전업이면서 세 살도 안 된 애를 엄마들의 자유를 위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어린이집에 맡겨버리는 일부 못난 부모를 탓 하는 내용아니었나요?
    전업을 하면서 세 살도 안 된 어린 애들 어린이집에 보내는 이유가 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주변에 보면 두 돌이 안 됐음에도 어린이집에 맡기는 여자들이 있어요.
    정~~~말 궁금합니다.
    엄마의 건강이 문제인 경우를 제외하고 전업이면서 세 돌도 안 된 애기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이유가요.

  • 14. ㅡㅡ
    '15.1.18 1:42 PM (222.106.xxx.253) - 삭제된댓글

    개인시간 가지실려면 차라리 낳지를 말던가. 저라면 이런 흉흉한 분위기에 여건되면 어린이집 안보내겠 네요.

    여때 전업하는 이유가 육아와 가정의 좀 더 높은 삶 의 질 부르짓던 분들이 아니셨나요? ㅡ

    거기다 경제활동 없어서 내는 세금도 안내면서 가정으로 세금돌려주면 개인자유 부르짓는 사람들이 애들위해 쓸까 싶네요.

    윽 이건 전업 욕 먹일려고 작정하고 쓴글인지?

  • 15. 사공이 많으면
    '15.1.18 1:56 PM (203.128.xxx.105) - 삭제된댓글

    배가 산으로 간다더니~~~

    이건 전업 맞벌이 문제가 아니라구 그렇게 말해도...참

    전업맘에는 어린이집 살벌하니 본인이ㅈ키우는게 맞고

    맞벌이 애는 그럼 살벌 하든지 말든지 맡겨도 된다는 거에요

    머에요

    애는 엄마가 보는게 맞지요

    그런데 여러사정 상황으로 맡겨야 한다면

    전업 맞벌이 구분 짓지 말아야 해요

    자꾸 전업 걸구 넘어지려면

    맞벌이도 회사 관두고 애보라 해야 맞지요

  • 16. ..
    '15.1.18 1:57 PM (14.39.xxx.211)

    전업도 어린이집 보낼수있는데, 윗분들 말처럼 전업하는이유는 아이를 잘 키우기위해서잖아요.
    전업이 아닌사람은 아이 돌봐줄수있는사람이 없으니까 어쩔수없이 보내는것이고,
    잠깐은 모르겠지만, 전업이 종일 아직 어린아이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뭐하는지 모르겠어요.
    3~4살정도까지는 엄마가 키우는것이 좋아요. 너무 어려서 어린이집보내면 유행하는 병이란
    병을 다 옮아오고 보육교사가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어리면 아이도 힘들텐데요.

  • 17. ㅇㅇ
    '15.1.18 2:08 PM (69.159.xxx.93)

    오지랖이죠.

  • 18. ㅇㅇ
    '15.1.18 2:14 PM (121.165.xxx.8)

    글을 좀 잘 읽으면 좋겠어요.

    원글이 얘기하는 건 세금으로 육아지원을 해줄 것 같으면 공평하게 해야한다는 거잖아요.

    애초에 보육지원을 자녀수당으로 각각에게 지급하면 아무 문제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지않고 어린이집에 주니까 안보내면 손해보는 것 같고 그런 것도 있으리라고 봐요

  • 19. 도발금지
    '15.1.18 3:26 PM (1.233.xxx.159)

    지원금은 가정으로.

  • 20. 육아 지원금이 뭐라구요
    '15.1.18 4:08 PM (211.111.xxx.41)

    참 할 말이 없네요
    아이 키우기 싫어 절박하지도 않으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번다고 애 종일 맡겨 두는 맞벌이 엄마도
    마땅치 않지만
    전업이 개인에 자유 시간을 위해 맡기는게 왜 잘못이냐니...
    어떤 삶을 살든 선택에 자유가 있는거 맞고 남이 왈가불가할 문제는 아닌거 맞죠
    근데요 많이 안아줘야하는 일생에 그 몇개월 마져 기계 마냥 아이를 대하는 남에게 맡겨지는 아이들이
    안됐고 안됐어요
    남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본인인 엄마가 아무렇지 않다면 할수 없는거죠
    전 39개월에 어린이집 보냈어요
    38개월까지 데리고 있으니 이제 서서히 뭔가 새 친구나 새로운 환경이 필요한 시기가 된거 같고 운전도 안되는 전 놀아주는데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때 마침 몸도 안 좋은 남편이 일을 못하게 된 시기와 맞물려 어린이집 보냈어요
    지금도 6개월 정도 더 데리고 있을걸 6개월정도 돈 까먹는 한이 있어도 몇개월만 더 데리고 있을껄 아쉽습니다
    육아 지원금 수억 갖다줘도 그 조막만한것들 전 어린이집에 못 보낼꺼같아요
    보내는 사람들 보면 정말 강심장이다 싶어요
    저와는 생각이 뇌 구조가 다른가보다 싶어요
    저도 정말 육아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못 보내겠더라구요

  • 21. ...
    '15.1.18 6:12 PM (182.218.xxx.103)

    최소 5살이 되기 전까진 엄마가 키우는게 젤 좋아요..
    근데 여러가지 개개인의 사정이 있는거니까..
    본인의 선택이니 본인이 다들 책임도 질겁니다..
    다른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입대거나 비난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렇게 어린아이를 엄마가 낮잠자고 브런치 할려고 어린이집 보낸다는둥
    직장맘만 어린이집보내야 한다는둥
    애는 엄마가 키워야지 왜 어린이집에 보낸냐는둥
    보육료 지원땜에 전업들 너도 나도 어린이집보낸다는둥
    요즘 계속 이런 취지의 글이 올라와서 원글도 쓴거 같은데..
    다들 본인이 선택할 문제에요..
    전업이 무슨이유로 어린이집에 보내든
    왜 엄마가 아이 직접 안키우고 직장에 다니든
    다 자기 선택인데 왜 자꾸 이래저래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몇년전엔 사회성 운운하며 어린이집 안보내면 이상한 엄마 됐었어요.. 보육료지원 같은거 없었지만
    다들 3살때부터 보냈구요..하튼 사회분위기에 따라 사람들의 마인드도 이랬다 저랬다 그래요.

  • 22. 그런
    '15.1.18 6:30 PM (203.226.xxx.93)

    엄마 위주 돈 문제의 논리라면 뭐라할 일은 아니죠
    하지만 젤 중요한걸 잊었네요
    아이한테는 좋을게 없다는거

  • 23. 같지 않죠
    '15.1.18 7:32 PM (14.52.xxx.60)

    돈 더 버는 건 아이의 미래를 위한거고
    자유시간 은 본인의 현재를 위한거고

  • 24. koap
    '15.1.18 10:16 PM (112.214.xxx.106)

    돈 더 버는게 애를 위한거라고요? 그건 뻥입니다.
    차라리 전업들이 애 보내놓고 자유시간 가지면서 힐링되면 그게 애한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더 나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299 여자 운전자들 13 2015/06/24 2,721
458298 조엔 롤링의 다른 소설들은 어떤가요? 4 해리포터말고.. 2015/06/24 1,669
458297 엄마와의 사소하지만 끝없는 갈등..누구의 잘못일까요 2 침묵 2015/06/24 1,615
458296 저도 딸이 있는 엄마입니다만 교복 치마 좀 못 줄여입게 하세요... 49 2015/06/24 13,380
458295 연고대 분교 다니면 서럽지 않을까요? 13 ... 2015/06/24 4,707
458294 걸레질 할 때 쓰는 바퀴달린의자 7 예전에 2015/06/24 1,326
458293 JTBC 손석희 뉴스 주소 찍겠습니다!!! 2 sbtmqb.. 2015/06/24 457
458292 여름 여행지 어디가 좋은가요? 1 여름 2015/06/24 738
458291 외국인이 들었을때 딱 머리에 들어올만한 한국속담 뭐가 있을까요... 10 속담 2015/06/24 966
458290 강남순환도로 뚫리면 강남으로 이사갈 아파트 추천좀 1 마법의 시작.. 2015/06/24 1,862
458289 1층사시는님들 층간소음말고 좋은점없죠??? 25 아파트 2015/06/24 5,505
458288 82쿡이 안열려요 (도움절실) 3 안열려요 2015/06/24 630
458287 일찍 온 갱년기 밉네요 4 .. 2015/06/24 3,637
458286 헷갈려요 2 철자질문요 2015/06/24 435
458285 싱가폴 빈탄 여행 문의 11 간만에 여행.. 2015/06/24 2,103
458284 이동진은 괜찮은데.... 4 빨간책방 2015/06/24 1,987
458283 같은 아파트로 예전 남자친구가 이사왔어요 22 2015/06/24 8,759
458282 컴학원에서 수업시간에 수업만 하니까 좋아요 2 .. 2015/06/24 607
458281 매실을 달지않게 하려면 중간중간에 젓지 않아야한다고 하던데요 4 매실 2015/06/24 1,398
458280 다들 남의 일에 왜 이리 상관하는지... 7 저 미쳐요... 2015/06/24 1,141
458279 [컴앞대기] 눈밑 코옆 오돌도돌.. 도와주세요 3 검은거북 2015/06/24 2,554
458278 고양이에게 새를 보여주고 싶은데요~ 새 꼬시는 법 좀 25 야옹 2015/06/24 2,376
458277 예전에 대치동 1:1 수학학원 글 지워졌는데요.. 20 없어진 글에.. 2015/06/24 5,251
458276 금융 종합 소득세 피하는 방법이 쉬운 건가요? 3 ddd 2015/06/24 1,129
458275 혹시 북한탈북자에게 거부감이 많이 드시나요? 25 탈북자 2015/06/24 3,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