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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 팬질..너무 심하게 빠졌어요 ㅠ

ㅇㅇ 조회수 : 5,342
작성일 : 2015-01-18 10:27:20
뭐 지금 돈 거하게 쓰고 쫓아다니고 그런거 안해서 딱히 팬질이라 부르기는 스스로 민망하고..
요새 말로 덕후질이라고 해야 하나요? ㅋ
평생 연예인 아이돌 이런거 좋아해본적 없는 처자인데요
거기다 여태껏 좋아해본 남자라곤 일절 없는 모쏠 노처녀 (예약) 인 사람이에요..
그러다 갑자기 드라마 보고 한 배우한테 꽃혀서...
진짜 사춘기 때도 안하던 짓을 내가 미쳤지 ㅠ  내후년이면 서른이거든요.
사실 그 배우를 좋아한다기보다도 그 드라마의 캐릭터 자체를 좋아하는거 같기도 한데, 뭐 그렇다면 시간 지나고 나면 좀 덕후심?이 흐려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기는 한데...
진짜 일하고 공부하고 하는 시간 빼고 내내 그 배우 나온 드라마 돌려보기 무한반복 중이에요 내가 미쳤지...
컴터는 그 배우 사진들로 꽉꽉 채워가고.. 
근데 뭔가 자괴감?허탈함? 외로움?이런게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요즘 마음이 허해져서 연옌에 빠졌나 싶기도 하고..
연예인 보면서 남자에 환상 품는 모쏠녀가 젤 답이 없다더니 내가 바로 그 유형인가 싶기도 하고.
아 근데 저 연예인 보면서 아 저런 완벽한 사람 만나야지 꿈꾸는 소위 망붕 종자?? (요새 애들 하는 말 같더라구요?ㅋ)는 아니에요...
근데 팬질하면서 마음이 더 힘들어요..
뭐 팬질자체도 남들처럼 적극적으로 못하겠고.. 팬질로 갑질하는 사람들 보기도 짜증나고 팬싸나 공연 이런거 당첨 기다리거나 티켓 사려고 전쟁하는거 그런것도 못하겠고.. 디씨 갤러리 이런데 가면..어이구 난 적응 못하겠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팬질 빠져들수록 웬지 더 허탈해요.
연예인 좋아하는거.. 사실상 인생에 마이너스인거 맞죠?
무슨 마약 하는 느낌이에요.
끊고 싶은데 잘 안돼요. 그냥 하루종일 그 연예인 생각만 나요 ㅠ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는 대신...팬질로 스트레스 푼다고 합리화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일상에 지장을 주는 듯요 ㅠ
답도 없고 출구도 없고 별 어이없는 걸로 힘드네요 
IP : 175.209.xxx.1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8 10:35 AM (112.158.xxx.160)

    개미지옥인줄 알았는데
    옛날 데뷔 영상 다 찾아보고 다 하고 볼거 없고 하니
    한 삼년 빠져있으면
    조금은 빠져 나와지네요 ㅎㅎ

  • 2. 저런
    '15.1.18 10:36 AM (223.62.xxx.37)

    누군지 알려주심 단점 읊어드릴게요. 그런 덕질 끝나고 나면 허무함만 가득하더라구요.

  • 3. ...
    '15.1.18 10:48 AM (75.159.xxx.196)

    저도 누군지 궁금하네요 ㅎㅎ
    그 배우가 작품도 쉬고 눈에 안보이고
    더이상 찾아볼것도 없고 그러면 자연스레 생각안날꺼예요.
    시간이 약 ㅠㅠ ㅋㅋ

  • 4. 원글러
    '15.1.18 10:50 AM (175.209.xxx.18)

    그렇겠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라고 믿고 싶네요...솔직히 언니가 옆에서 답없는 모쏠이라고 한숨쉬며 놀릴때마다 짜증나고 내가 더 한심한거 같고 ㅠ

  • 5. ㅇㅇ
    '15.1.18 10:59 AM (218.239.xxx.32)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
    그냥 엄마맘으로 좋아해요.
    아무리봐도 섹시한지 모르겠고
    귀엽고
    스캔들하나 없이 바른아이라
    티비나오면 내 아들 나온 마냥 기분이 좋아요.
    생활에 활역소가 되는거 같아요

  • 6. ....
    '15.1.18 11:03 AM (118.176.xxx.254)

    할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팬질 해 보세요..
    한 몇 년 모든 게 그 배우로 인해 행복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콩깍지 벗겨지는 날 오면...정신 차리게 됩니다..
    연예인은 믿을게 못 된다라는 사실만 알고 계시구요.

  • 7. 원글러
    '15.1.18 11:07 AM (175.209.xxx.18)

    연예인들 가식적이고 그 쪽 세계는? 상상 이상의 더러운 일들이 비일비재하다는거 잘 알아요. 직업상 그런 쪽 관계자 분들이 지인들 중에 좀 있어서 갠적으로 들은게 상당히 많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그 배우 눈빛이랑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은거죠 ㅠ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배우로서 좋아하는건데도 못 끊겠어요 ㅠ

  • 8. 제일
    '15.1.18 11:08 AM (180.182.xxx.245)

    부질없는짓 시작하셨네요...돈과 시간과 열정이 아깝네요.

  • 9.
    '15.1.18 11:13 AM (121.171.xxx.232)

    누구인가요? 저도 요즘 지창욱한테 빠져서 못헤어나오네요 ㅜㅜ
    올해 30 중반이라며 ㅜㅜ
    저도 이런 제가 싫으네요 휴 ㅎㅎ

  • 10. ....
    '15.1.18 11:13 AM (118.176.xxx.254)

    아이돌...스캔들 하나 없는 바른 아이....
    내 아이도 바르게 키우지 못하는데..남 아들이 바르게 살리라 여기는게 얼마나
    부질 없고 허황된 꿈이신지 ㅠㅠㅠ
    제가 그런 마인드로 아이돌 팬질 하다가 크게 실망했거든요..
    얼굴에 분칠하는 그냥 연예인에요...

  • 11. 으헤헤헤헿
    '15.1.18 11:18 AM (118.45.xxx.108)

    저는 가수 팬질 심하게 하다가 ㅠ 허무해서 ㅠ 이젠 좀 그만둬야지 하면서 잠시 멀어지던중 드라마 보고 배우 팬질로 입문 ㅡ_ㅡ;;; 어? 가수랑 또다른 팬질의 재미와 세계가 있네 하면서 빠져들었는데...문제는 가수팬질도 의리상 (?) 못끊었어서 ㅠ 하나도 힘들다는 덕질을 둘씩이나 하려니 아주 허리가 휘네요;;;; 쿨럭 ㅠㅠ
    이러다 말겠죠? ㅠㅠ 근데 둘다 몇년을 봐와도 넘 참해요 ㅠㅠ 실망도 하고 좀 그래야 접는데 ㅠㅠ

  • 12. ㅎㅎ
    '15.1.18 11:28 AM (112.156.xxx.221)

    저도 그래요...
    저도 배우 팬질은 잘못하고... 멋진 캐릭터에 푹 빠져사는데...
    그래서 그런가 현실에 쉽게 돌아오더라구요..
    예전에 나쁜남자 볼때는 김남길에 빠져서... 그동안 출연작들 다 찾아보다가.. 군대가고 작품활동 뜸해지니 관심이 사라졌고..
    별그대로 도민준에 빠져살땐 온갖 자료찾아보고, 인터뷰, 화보등등 챙겨봤는데... 그것도 일년 못가 시들해지더라구요 ㅎ
    지금은 지창욱이라는 ㅋㅋㅋ 이것도 드라마 끝나면 곧 사그라들겠죠.
    전 그냥 인생의 활력소라고 생각합니다 ㅎ

  • 13. 크하
    '15.1.18 11:30 AM (115.139.xxx.57)

    팬질 처음이라 그래요
    몇달 그러다 떡밥 시들해지면 좀 벗어나오다
    작품시작하면 다시 의리로 또 물고빨고..ㅋㅋ
    취미생활이죠뭐
    다른 몰두할만한 일이 별로 없어 그래요
    돈과 시간 너무 들지만 않으면 그냥 즐기세요
    덕후질 할때는 그래도 입꼬리가 올라가 있잖아요
    즐거운 일이 있다는 건 좋은거죠
    몇년하다보면 요령 생겨요

  • 14. . .
    '15.1.18 11:41 AM (211.209.xxx.27)

    허상이에요.

  • 15. 원글러
    '15.1.18 11:41 AM (175.209.xxx.18)

    댓글서 다 나왔네요 ㅎㅎㅎ 이나이에 그런 슈퍼맨 캐릭터? 좋아한다는게 좀 쪽팔려서 말안하려했는데..ㅋㅋ 지창욱이에요 ㅋㅋ

  • 16. ㅇㅇㅇ
    '15.1.18 11:49 AM (211.237.xxx.35)

    아 정말 동해가 많이 떴군요.
    전 그 일일연속극 할때 동해가 그냥 일회성으로 나오다가 흐지부지 사라질 배우일거라 생각했는데
    이리 뜨다니..
    동해 약간 느끼+ 나약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ㅋㅋㅋ

  • 17. 괜찮아요.
    '15.1.18 11:50 AM (223.62.xxx.109)

    음 저는 40대중반에 il divo라는 팝페라 그룹에
    꼿혀서 특히 거기서 david miller 라는
    가수한테 반해서 일디보 닷컴 가입은
    물론이고 한국 일디보 펜카페 까지 가입해서
    ㅡ카페가입은 아마도 난생 처음ㅡ
    상당히 열심히 했던 아줌마 입니다.
    여기저기 검색해서 팬들이 올려놓은
    공연영상다운받아서 보고 또 보고
    당연히 눈만 뜨면 일디보 음악
    무한반복..
    우리나라 공연왔을땐 공항까지
    나가고픈 마음을 억누르고
    두차례 공연관람으로 만족해야했지요.
    이제 일디보 데뷔 ㅣㅇ 년 정도 지났는데
    지금도 좋아요.특히 데이비드.
    그러나 작년내한공연때는 공항까지 가고싶다는
    열정은 생기지 않더군요.
    담담하게 공연만 봤지요.

    저는
    일정한 선안에서
    연예인 좋아하고
    그들의 작품에 열광하는거
    괜찮 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디보 덕분에
    40세 중반에 일디보에관한 정보를
    더알기위해 한동안 접었던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여기저기 검색히서 동영상다운받아
    시디로 굽는법을 마스터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정서적인 어떤부분을
    많 이 풍성하게 해주었다고 생갑합니다.

    원글님.
    어떤 일정한 선만 지킨다면
    팬질로 인해 정서적으로 풍부해질수있고
    위로를 받을수 있어요.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실망하게되면
    그때까지 인거고요.

  • 18. 원글러
    '15.1.18 11:54 AM (175.209.xxx.18)

    저 원래 이목구비 진한 꽃미남 미소년 류 완전 싫어하거든요...근데 지창욱 ㅠㅠ 이번 드라마에서는 애기같이 싱그러우면서도 전에없던 남자다운 모습이 보여져서 깜짝 놀랐어요. 동해 후에 코 좀 더 손보고 훨씬 남자다워진것도 같구요.. 괜찮아요 님 일디보 팬이시군요 ^^ 국내 팬은 첨 보는거 같네요. 사실 전 팬질이 제 인생을 좀먹는게 아닌가 해서 우울했는데... 님 말씀 들으니 좀 위로가 되네요 ㅎㅎ

  • 19. 성형이 아쉬워요
    '15.1.18 11:55 AM (223.62.xxx.54)

    그냥도 분위기있고 좋았는데...코성형이 너무 아쉬워요

  • 20. 파랑
    '15.1.18 12:09 PM (124.54.xxx.166)

    눈빛나오길래 지창욱 느낌왔어요
    마스크 신선하고 섹시해요ㅠ_ㅠ
    어려도 사위감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ㅎㅎㅎ

  • 21. 원글러
    '15.1.18 12:18 PM (175.209.xxx.18)

    눈빛 ㅠㅠ 애기같다가도 남자다우니까 완전 마성이네요 ㅠ 저보다 딱 한살 더 많아서 완전 남자로 보인다는 ㅠ 무엇보다도 눈빛이 너무 디테일해요. 연기패턴이 좀 정형화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발성, 눈빛, 제스쳐 삼박자로 이렇게 섬세하게 연기하는 젊은 배우는 참 오랜만인듯....
    아 여기서 판깔면 안돼 ㅠㅠ

  • 22. ............
    '15.1.18 12:32 PM (219.240.xxx.145)

    지창욱 ...
    드라마에서는 좋아해본적 없는데 전에 티아라 뮤비에 나쁜 남자로 나오지 않았나요??
    꽃남방에 껄렁해보이는 스탈 쟈켓 입고 비열하거나 뭐 그런 역할이었던거 같은데요.
    와 진짜... 나쁜 남자중에 제일 매력있었어요. 잠깐 봤지만 너무너무 어울리고 끌리던데요.
    그래서 전 지창욱이 그런 역할 드라마로 했음 좋겠어요....... 본방 사수는 물론 푹 빠지고도 남을거 같아요.

  • 23. ㅎㅎㅎ
    '15.1.18 12:34 PM (1.227.xxx.127)

    원글님은 저에 비하면 나이나 어리죠. ㅎㅎ 저는 서른 중반이 넘어서 팬 덕질의 세계에 입문했답니다.
    드라마나 잘 만들어진 드라마였으면 또 몰라, 2012년 연말 sbs에서 했던 신의라고 ㅎㅎㅎㅎ 초반에는 좀 괜찮더니 후반에 가면 정말, 아, 돈 없이 드라마 찍는다는게 이런거구나~ 했었던 완전 졸작 드라마.... 나중엔, 야~ 저 환경에서도 어쨌든 드라마를 만들어서 끝을 내긴 내는구나 하고 다른 의미로 감탄까지 하게 되었던 드라마였죠. 김종학 pd가 결국 그 드라마때문에 목숨을 끊게 되어 마음 아픈 드라마이기도 했어요.

    제가 신의에 빠져 폐인 생활을 하다 겨우겨우 빠져나오니 계절이 두번 바뀌어 있더라구요. ㅎㅎ

    원래도 송지나 스타일의 남주를 참 좋아했는데, 원글님 지창욱이라니 반갑네요. ^^ 힐러 작가가 송지나거든요. 전 신의 이민호에 빠져서 이민호 드라마 죄다 역주행하고, 그역주행 끝내고 다시 상속자들 까지 보고나서 레드 썬! 했어요. ㅎㅎㅎ 송지나와 만나지 않은 이민호는 제가 사랑하던 그 이민호가 아니더라고요. ㅎㅎㅎ

    여튼, 지금도 이민호군 좋아하고, 잘 되길 바라지만, 미쳐 날뛰던 그 시기에서는 벗어났어요. 벗어나고나니 웬걸요, 이민호에 미쳐 날뛰던 그 시기의 제 열정이 그리워지더라는. ^^

    사랑하세요~ 사랑할 수 있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 사랑 하나로 인생이 얼마나 재미있어지는데요!

  • 24. 저두 지창욱ㅜㅜ
    '15.1.18 12:42 PM (61.247.xxx.176)

    전 드라마의 캐릭터에 잘 빠지는거 같아요~ㅡ
    어제 뮤지컬 그날들 지창욱 막공연었는데
    뒤늦게 표를 구해봤지만
    못갔어요~~두고두고 아쉬울듯^^
    걍 생활의 활력소라 생각되요 ㅎ

  • 25.
    '15.1.18 12:56 PM (203.226.xxx.244)

    지창욱하고 이민호가 이미지나 굵은생김 연기력등 비슷하더군요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는 ᆢ 그래서 그런가 둘다 좋아요 선굵은 스타일 좋아하지않았는데 얘네들은 예외

  • 26. 아무리
    '15.1.18 1:07 PM (119.14.xxx.20)

    보여지는 이미지고 허상이라 해도 전혀 구분 불가능하진 않아요.

    지창욱, 임시완...이런 친구들은 선해 보여요.
    실지로 들리는 얘기도 그렇고요.

    허상 이미지라면 또 어때요.
    뭐든 생활의 활력소가 되면 좋죠.ㅋ

    오프라인에서 돈 쓰면서 시간 들여 쫓아다니고 하는 거라면 또 몰라도...괜찮아유~

  • 27. 찌찌뽕
    '15.1.18 1:52 PM (175.201.xxx.43)

    몇년 전 제모습이 떠오릅니다..완전 똑같아요..
    한창 뒤늦게 커피프린스 1호점에 빠져서
    최사장님께 눈이 뿅뿅 하트였어요
    전 마음껏 좋아하기로 했어요..예전 티비프로 찾아보고
    영화도 보고..국군방송 디제이한것도 찾아듣고..
    팬미팅도 가고..하고싶은거 다 해봤네요
    요즘도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이지만..예전만은 못한거 같아요 제 감정이..
    한때니깐 마음껏 좋아하세요..
    한명의 배우가 날 웃게해주고 가슴뛰게 해주면
    그걸로 좋은거죠

  • 28.
    '15.1.18 1:57 PM (121.167.xxx.114)

    삶의 의욕을 준다면 좋은 기능을 하는 것이고 환상에 빠져 일상이 힘들면 나쁜 기능을 하는 것이겠죠. 제가 님 나이라면 더 건설적인 도모를 하겠지만 그건 나이든 사람이 되돌아볼 때 느끼는 것이고.. 그 나이에 또 시간을 허비해봐야 인생이 깊어지기도 하는 것. 살짝만 즐기고 발 빼시길 권해봅니다.

  • 29. 결혼하고나니
    '15.1.18 2:07 PM (122.37.xxx.51)

    남편외에는 눈에 안들어오던데
    저도 미혼때
    서른 넘어서도 장국영 많이 좋아했는데, 점점 시들해지데요
    지금은 그랬나 싶어요

  • 30. ---
    '15.1.18 2:08 PM (58.230.xxx.147)

    저도 옛날 장성백 때뭄에 김민준에 빠진 적 있다가 벗어났는데, 요즘 힐러의 지창욱이 맘에 들어요.
    도민준이니 이런저런 캐릭터 하나 맘에 안 들었는데...
    아마 모래시계 작가의 감수성이 저와 맞나 싶어요.
    그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터이니...
    하지만, 꾸준히 작품 활동하며 실력 쌓아 재조명 받는다는 점에서 지창욱은 응원하고 싶네요.
    외국에서도 힐러가 반향이 크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그런데, 요즘엔 갑자기 주연급으로 나오는 성형삘 나는 여배우들이 너무 싫어요.
    요즘 스파이에 엣날 동방신기 멤버의 상대역으로 나오는 여자 탈렌트는 정말 몰입에 방해되어요.
    미스코리아 때는 그냥그랬는데, 연기도 그저그런데 뭔 백으로 야경꾼일지 주연에 스파이까지...
    하필이면 제가 보는 드라마마다 나오니 눈에 띄네요.
    킬미 힐미에 나오는 지성의 첫사랑 여자 탈렌트도 마찬가지고요.

  • 31. 힐러
    '15.1.18 4:06 PM (123.235.xxx.2)

    지창욱.. 꺽어진 90 아줌마맘에도 불을 지폈음...ㅎㅎ
    심장이 두근두근..쿵한다는
    지난회 고전분투하는 모습에 눈물도 찔끔나고
    지창욱 대박나길...!!!

  • 32. 화이팅!
    '15.1.18 7:04 PM (61.80.xxx.213)

    지창욱 나온 드라마 동해야 밖에 안봤지만.. 저도 그 배우 좋더라구요. 그렇게 눈 부리부리하고 쌍꺼풀 낀 스타일 평소에 안좋아하는데 지창욱은 멋지고 잘생겨보이고 무엇보다 눈빛도 아련하고 뭔가 선해뵈이더라는... 저도 지창욱씨 연기, 원글님 팬심 둘 다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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