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폭력적인 행동
전철타고 버스타고 추운데 다녔더니 몸살기운도 있구요.
신랑도 오늘 오후에 출근했다가 저녁먹고 일곱시쯤 들어오면서 치맥하자고 나오라기에 피곤하고 즐겨보는 드라마시간도 되고해서 치킨시켜서 집에서 먹자고 했죠. 전 술은 거의 안하는데 신랑이 술을 좋아하고 자주 많이 마셔요.
신랑도 좋다고해서 집에서 치킨시켜서 전 콜라 마시고 신랑은 캔맥주큰거 두개랑 소주랑 폭탄주로 먹었어요.
먹더니 들어가서 핸드폰으로 티비 다시보기하고 있더라고요.
혼자 치우는데 아이도 재워야하고 몸은 힘들고 짜증이나서 신랑한테 애를 재워주던가 좀 치워주던가 하지 먹고 그냥 들어가냐고 했더니 성질을 내고 나오면서 욕을 하면서 일하고 온 사람한테 그런다고 치킨 상자로 절 때리려고 시늉을 하더니 목을 상자로 미는거에요.
결혼하고 여러번 이마로 제이마를 밀고 손으로 목을 치고 손을 질질 잡아끌고 다니고 밀어서 넘어뜨리고 여러번 그런일이 있었는데 때리지 않았으니 폭력이 아니랍니다.
아이있는데서 욕도 하고...
별일 아닌거에 욕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니 너무 황당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세달전에도 그래놓고 다시는 안그런다고 했는데...
얼굴도 보기싫고 목소리도 소름끼쳐요.
아이때문에 이혼도 어렵고...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오질 않네요.
횡설수설이라도 이렇게 적고나면 맘이 좀 풀릴까 적어봅니다.
어디다 하소연 할곳도 없고...
1. 그런 날은
'15.1.18 2:04 AM (58.143.xxx.76)그대로 놔두고 일단 들어가 주무세요.
개가 있어 어지를 것도 아니고
서로 피곤할땐 그냥 조용히 아님 먹이기 전
사주기 전 먹고남 치우는거나 아이 재우기 본인이
하는거라고 딱 정해주세요. 자동 안되는 사람에게
기대해봤자 싸움만 됨. 미리 할 일 좋게 정해주세요.
피곤해지거나 잠시간 앞뒤로 예민형임 더 주의하구요.2. ...
'15.1.18 2:25 AM (119.71.xxx.63)결혼 25년차로 조언드리자면.....
원글님이 원하는 바를 이루시려면 좀더 지혜로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원글님의 의도는 남편분이 아이를 재우고 집안일을 돕는것인데
원글님의 말투가 남편분한텐 자신을 야단치고 책망하는것으로 들리는가 봅니다.
물론 힘들고 짜증하는 맘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원하는 목적을 위해서는 감정은 접어두고 담백하게 목적만 전달하는게 좋습니다.
남편분 성향이 폭력적이고 다혈질인듯 한데 그걸 알면서 자극하시는건
원글님한테 전혀 득이 되지 않습니다.
무조건 남편분의 비위를 맞추라는 것이 아니라
원글님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을 주도하시라는 말씀이에요.
어짜피 이혼하실 맘이 없으시다면
잘구슬려서 최대한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3. 지혜는 무슨
'15.1.18 3:07 AM (223.131.xxx.204)애 앞에서 저런다는데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요?
이혼 안하려니 버릇고쳐야 됩니다.4. 주부
'15.1.18 4:29 AM (223.62.xxx.52)고쳐 쓸 수 없는게 사람입니다
특히나 맨정신이 아닌 술마신 사람은 더더욱요
점 3개님 말씀대로 처신하시는게 제일 현명하실듯요5. sw
'15.1.18 6:05 AM (109.255.xxx.149)그 놈의 아이땜에 이혼 못한다는 소리 제일 싫어요
폭력가정에서 자란 아이로써
그 소리가 제일 싫었어요. 엄마가 책임이 안되니 폭력자랑 같이 살수밖에 없는거요.6. 에효
'15.1.18 6:25 AM (178.191.xxx.200)이혼 안하실거면 현명하게 사세요.
폭력성향 있는 사람 그것도 만취한 사람 왜 건드리시나요?
상황봐가면서 싸움도 하는거죠. 내가 이길 것 같지 않은 싸움은 애초에 시작을 말아야죠.
이혼안하신다니 방법은 이거 밖에 없어요. 님이 남편 성질 건드리지 말고 슬슬 기면서 죽어지내는거.
절대 아이 때문에 이혼 못했다 헛소리하면서 애한테 원망하진 마세요. 애는 무슨 죕니까?7. ..
'15.1.18 9:51 AM (119.193.xxx.167)앞으로 더 심해질지도..
사람은 참 안바뀌더라구요
평소행동은 어떤지 모르지만 아내에게
그말했다고 저러는건 아주 잘못됐어요
비위맞추라는 답변은 뭔지
술먹고 하는 폭력적인 행동은 나이들수록 나아지기보다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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