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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하는 결혼

pumpkin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15-01-18 00:16:03
친구가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많이 힘들어합니다. 
사실 친구가 나이가 좀 많아요(39살). 이제까지 결혼에 대해서 별로 생각이 없다가 1년 넘게 만난 남자랑 결혼을 하고자 하는데 친구네 집안에서 반대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주변에선 전반적으론 친구가 아깝다라는 평이구요. 
반대에도 불구하고 친구가 결혼을 강행한다고 하는데 집안에서 반대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말들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고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많이 힘들어 하는 친구를 어떻게 위로해줄수 있을까요?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결혼 준비하면서 하루 걸러 우는 친구를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이런 일들이 잊혀지고 상처가 아물까요? 

IP : 125.134.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5.1.18 12:58 AM (211.106.xxx.10)

    님이 보기에도 그 남자 인성이 영 아니거나
    시부모가 개막장일 때는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는 게 낫습니다.
    하지만 대개는 못 말려요.
    제가 몇번 말려봤는데 말려지지 않더군요.
    나중에 후회하는거 보면 좀 더 뜯어말려볼걸 그랬나 후회는 합니다.

  • 2. ...
    '15.1.18 1:22 AM (1.233.xxx.117)

    39살 노쳐녀 딸이 결혼한다는데 ... 말릴 정도라면 ...
    원글님도 같이 말리거나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말로 도와주는 것은 다 할 수 있어요.

    제 친구... 결혼할 때 열심히 말렸는데 ...
    이혼하고 나서 "네가 말렸었니?" 이러네요.

  • 3. 그 친구보고
    '15.1.18 1:56 AM (58.143.xxx.76)

    여기에 글 함 올려서 선배들 얘길 들어보라 하세요.
    진짜 친구면요.
    나이도 많은데 반대할만 하니 반대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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