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이 경향 신춘문예 당선자인데
어떻게 91년생이 소설을 썼을까요?
이런 사람들 보면 신기한데....
책을 많이 읽은건 기본이거니와..........
부모들이 무슨 작가 이런사람일까요?
분명히 부모로 부터 영향받은게 있을듯한데
동국대 국문학과 3학년이래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312033585&code=...
91년생이 경향 신춘문예 당선자인데
어떻게 91년생이 소설을 썼을까요?
이런 사람들 보면 신기한데....
책을 많이 읽은건 기본이거니와..........
부모들이 무슨 작가 이런사람일까요?
분명히 부모로 부터 영향받은게 있을듯한데
동국대 국문학과 3학년이래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2312033585&code=...
어머 미안해라..사진은 좀 30초반처럼 나왔네요;;;
두텁기는 해도
20대로 보여요.
고 최인호 선생님이 등단하신 것은 18세 때였지요
25세면 그다지 놀랄 것도...
좀 깬다 싶네요.
사진보다 당선소감이 왜 저리 오글거리는지.
저 글만 보면 글발이 전혀 안느껴져요. 사고수준도 미숙해 보이고.
제가 문창과를 나와서 친구들이 고등학교때 쓴 작품들도 보고 해서
25세는 별로 놀랍지 않네요
링크까지 걸어줘가며,
또 부모님 찬양까지 해가며 놀랄 일은 아닌데
본인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 아닌데요
본인은 아니겠죠.
그런데 윤동주 시인 김유정작가 이상. 다 20대 초반에 그렇게 글을 질 썼잖아요.
특히 조지훈 시인은 승무라는 시를 19살에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문학은 타고 나는 것 같아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타고난 재능이 중요한거죠.
당선소감 어쩐대요. 소감만 놓고 보면 정말 오글토글이네요.
작품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네요.
요즘 블로그에 저보다 훨씬 더 담백하고 명료하게 자기 생각 피력하는 젊은이들이 차고 넘치는데...
창작은 20살 무렵이 제일 왕성한거 같아요.
이적이나 신해철 같은 사람도 제일 좋은 곡은 20대 초반에 쓴 곡들이잖아요
타고난 재능이 깡패인데... 거기서 감수성이 한창 예민할 때니까요.
그 당선작 읽어보셨나요?
잘 쓰긴 했는데 겉멋도 많이 부렸고
뭔 얘기를 하고 싶은 건가 애매하기도 합니다.
나이 젊은 사람이 쓰지 않았다면 과연 당선되었을까 싶고요.
신춘문예 오랜 세월동안 지켜봤는데
경향신문은 이왕이면 젊은 사람 뽑아주는 거 같아요.
특히 올해엔 경향에 소설만 1천편 넘게 응모됐는데
과연 저 당선작보다 잘 쓴 소설이 없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헉..화장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