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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집에서 청국장찌개를 주셨는데..

ㅇㅇ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5-01-17 20:48:02
주말 포함해서 가끔 시골집에 오거든요..절 보시더니 오랜만이라고 금방 끓인 청국장찌개를 맛보라며 주셨는데..정말 천상의 맛이네요..김치도 안 넣고 고기도 없던데..채소 투박하게 썰어넣고 자박하니 된장,청국장만 넣었던데..딴 반찬 없이 이것만 먹었네요..전 가끔 해먹는데..이 맛이 죽어도 안납니다..ㅜㅜ..댁에 가보면 씨래기밥,청국장,김치, 꼬들배기?.직접 만든 생강조청에 도토리로 떡만들어 놓고 ..묵을 주시던데..와..탱글탱글...암튼..대단하신듯..옆에서 배우고 싶어도..손맛은 따라갈수가 없을것 같아요..
IP : 223.33.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국장은
    '15.1.17 8:50 PM (218.238.xxx.157)

    콩 띄우는 기술,,
    콩 맛이전부인거 같더라구요.

    청국장 좋아하는데
    집에서 띄울 순 없고
    사먹는건 전부 그맛이 아니고...
    부럽삼

  • 2. ㅇㅇ
    '15.1.17 8:55 PM (223.33.xxx.66)

    ㄴ맞아요..콩 띄우는 기술..정말 진하고 냄새도 거의 안나서..@@이럴수가 있지?.했어요..검은콩,푸른콩?.검은깨 직접 농사 지어서 청국장이랑 가루 만들어 드시던데..이것도 먹어보고 ..헉 했어요..진짜 맛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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