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고 보란듯이 연애하는 티 내는 심리는 뭘까요

ㅇㅇ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5-01-16 21:28:58
좋아하고 맞춰주는 감정상태를 갑을로 치면 을이 갑의 하대를 못견디고 갑에게 결별통보를 했는데
갑의 위치에 있던 사람이 얼마 뒤 sns에 새로운 여자 공개를 하며 달달한 티를 마구마구 냅니다.
참고로 그는 여자 좋아하고 어장관리도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라 상대방들이 사귀며 모두 마음고생을 했고, 을은 그럼에도 멍청하기 좋다고 남자한테 오래 맞춰줬습니다.

이거 을 반응 보려고 하는 유치한 행동 맞나요?

제가 을이었구요-_-;
저렇게 해도 반응 안보이고 가만히 있으니 저한테 연락이 왔고
그 연락 무시하니 친구한테 저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
새로운 여자 만나면서 말이죠;;;

그래서 전 저렇게 일부러 여자 생긴 티내는거 괜히 자존심 부리는걸로 해석하고
그 방법도 유치하고 비겁해서 더 상대할 가치가 없음을 깨달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223.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이구야~
    '15.1.16 9:32 PM (58.140.xxx.162)

    어떻게 생각하고 말 것도 없이 찌질한데요? 님한테나 새 여자친구한테나? 헤어진 게 천운인 줄만 아십쇼.

  • 2. ㅇㅇㅇ
    '15.1.16 9:54 PM (211.237.xxx.35)

    뭔 생각을 해요. 그냥 찌질한 놈이랑 헤어진게 다행이니 그쪽으로 돌아보지도 마세요.
    그깟 인간에 대해 왜 다른 사람 생각까지 필요해요?

  • 3. ...........
    '15.1.16 11:10 PM (220.86.xxx.136)

    남자들이 윗분 글처럼 고차원적으로 여자를 대하나요?
    여자에 비해 단순하다 생각했는데..보통 못된것들이 아니네요

  • 4. 그냥그래1
    '15.1.17 1:50 AM (119.202.xxx.111)

    남자여우들이 있어요.
    사람마음 갖고놀기 좋아하고...결혼할땐 여자들만큼이나 와이프 될 사람 집안과 돈을 보드라구요.
    결국 성별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의 차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31 열등감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한 것 같아요. 13 In. 2015/01/17 12,251
456930 정녕 자식을 객관적으로 볼수 없나요? 12 ㅁㄴㅇ 2015/01/17 2,822
456929 인하공대 7 고민맘 2015/01/17 2,196
456928 기분나쁜 택시아저씨 2 dddddd.. 2015/01/17 1,119
456927 가정어린이집 교사에요. 11 현직 2015/01/17 3,231
456926 자꾸 주치의샘 생각이 나요 8 퍼니 2015/01/17 3,003
456925 도시가스요금 폭탄 맞았어요 10 억울해 2015/01/17 5,583
456924 문재인 대선패배에 대한 김경협(문지기의원)의 트윗 패기 129 이건아닌듯 2015/01/17 2,736
456923 그놈의 저장합니다. 12 너무하네요 2015/01/17 2,638
456922 판사가 꿈인 아이에게 자꾸 간호대가라고 50 ... 2015/01/17 7,259
456921 시장에 들어온지 5분만에 가방 분실 6 ㅇㅇㅇ 2015/01/17 2,980
456920 아이들 부르는 애칭 있으신가요 12 2015/01/17 4,393
456919 악~~ 무도결방 7 ㅎ.ㅎ 2015/01/17 2,032
456918 전업주부가 어린이집에 아이 보낸경우 아이들에게 이득되는거 있나요.. 49 진짜궁금 2015/01/17 6,198
456917 전업이 뭔 동네북도 아니고.. 8 허 참.. 2015/01/17 1,391
456916 여자나이40넘으면 정말 남자만나기 20 ww 2015/01/17 29,030
456915 3살을 어린이집에보내는데 9 주변에 2015/01/17 1,380
456914 공인인증서없으면 아파트 청약 못하나요..? 3 궁금.. 2015/01/17 1,908
456913 미술월간지 구독을 권유받았는데요 4 문의드려요 2015/01/17 899
456912 지금 유럽을 보면 기독교가 쇠퇴하면 1 ........ 2015/01/17 1,196
456911 저 자랑좀할까요? 6 900 2015/01/17 1,390
456910 노부모님 주택 팔고 아파트 가면 만족 4 하시나요? 2015/01/17 2,636
456909 예비중학생 예방접종 하셨어요? 3 .. 2015/01/17 2,820
456908 아래 내부 고발자 얘기 듣고 보니... 3 ... 2015/01/17 818
456907 반수해서 한양경영->서강경영 37 koap 2015/01/17 4,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