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왜이러는지

휴우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5-01-16 19:11:10
시댁에 놀러갔어요
1박 하고 올라와 친정에서도 1박 하려는데
1박 한 다음날 시어머니 및 그 친정 식구들 놀러간다면서
올라가는 길에 태워달라해서
모셔다 드렸는데 콘도에서 내려드리니
좀 올라갔다 가라고
그러다 아예 한바퀴 돌고 다음날까지 있다가라고
...
저는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으니
시누이가 친정이 당연히 편하겠지ㅡㅡ
사람 앞에두고
뭐하는 건지
그게 더 민망합디다
다음날 맛있는 김밥(?) 싸줄테니 하루 더 자고 가라는
시할머니에 시 이모들
저도 친정이 있는데
시어머니 본인께서도 친정이 좋아 식구들끼리 놀러가셨으면서
참 맛있겠는 김밥 먹으라며 하루 더 자고 가라고 하는거
진짜 속에서 열이 났네요
결국 그냥 올라왔어요


그래도 생각할수록 얄밉고 싫어요 ㅜㅜ
IP : 211.255.xxx.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머...
    '15.1.16 7:19 PM (1.238.xxx.210)

    어머니이~김밥 정도로 저를 잡으시려고요?ㅎㅎㅎ
    랍스터나 킹크랩정도로도 안 되요~~ㅎㅎㅎ
    재밌게 노시고 맛있게 김밥 싸서 드세용.ㅎㅎㅎ
    이렇게 사이좋게 딸이랑 엄마랑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보니
    저도 엄마 얼굴이 너어~~~~무 보고 싶네요.
    얼릉 갈께용~~ㅎㅎ후다닥....

  • 2. ..
    '15.1.16 7:21 PM (211.177.xxx.54)

    저 밑에 예비 시어머니분이 이거 보셔야 하는데... 에구 다들 왜 이러는지...

  • 3. 글쓴이
    '15.1.16 7:23 PM (211.255.xxx.96)

    아 그럴걸 그랬어요
    저에게 시어머니가
    살부대끼며 놀러다니는게 재미라고
    근데 그건 진짜 가족이나 그러는거죠
    놀러가면 막 남 녀 나눠서 방 두세개에서 자야하는데
    솔직히 저는 남편없이 거기서 같이 자려면 지옥일거 같았어요

  • 4. ...
    '15.1.16 7:24 PM (211.177.xxx.54)

    헉 게다가 남편없이요???? 웬일이래...--;;

  • 5. ....
    '15.1.16 7:25 PM (175.121.xxx.16)

    정말 얄밉네요. 시누이 말뽄새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872 상대방이 말을 너무 잘해도 짜증나네요;; 2 ㅇㅇ 2015/09/01 1,719
477871 결혼한 아줌마끼리도 잘살거나 그럼 질투하나요? 13 윙윙 2015/09/01 6,974
477870 문장 좀 봐주세요~ 멈추다vs멈춰지다 7 나의나 2015/09/01 1,083
477869 세월호50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 꼭 만나게 되시기.. 6 bluebe.. 2015/09/01 400
477868 이제 부페 못가겠어요 ㅜ.ㅜ 7 노화 ?? 2015/09/01 5,630
477867 내일 추적60분 낙동강 (4대강)관련 내용 나와요! 3 .. 2015/09/01 591
477866 친구가 하는 말이 2 절친 2015/09/01 1,016
477865 무나물 소금간 하는 거 아닌가요?? 9 무나물 2015/09/01 2,638
477864 스타우브 무쇠냄비 22cm 검정 원래 내부코팅 안되었나요? 꼬마 2015/09/01 1,257
477863 롤빗드라이기 써보신분? 5 2015/09/01 1,678
477862 상사 뒷담화 하는걸 들킨거 같아요 그만둬야 할까요 2 ... 2015/09/01 1,869
477861 씽크대 선반 하나 사는 것도 이렇게 고민을 하네요 1 ㅇㅇ 2015/09/01 1,558
477860 타로점 잘 맞나요? 7 성냥갑 2015/09/01 4,801
477859 두피에 사마귀? 3 파란 2015/09/01 2,588
477858 .. 7 .. 2015/09/01 908
477857 과식 안하는 비법 좀 알려 4 주세요 2015/09/01 2,577
477856 동안인 사람들 공통점 발견했어요 35 2015/09/01 32,283
477855 원래 서른 넘기면 체력이 급감하나요? 9 고민 2015/09/01 2,421
477854 '고맙습니다'는 높임말인 거죠? 7 어려워 2015/09/01 1,688
477853 학교선정 땜에 고민인데요 수시 2015/09/01 659
477852 포도껍질은 음식쓰레기이죠? 4 나우 2015/09/01 3,657
477851 김치냉장고 4년만에 고장났는데 못고친대요 ㅠㅠ 27 김치냉장고 2015/09/01 14,766
477850 자기들은 진품 두르면서 6 그래도 2015/09/01 3,862
477849 일주일 뒀다 먹어도 되는 명절음식 좀 알려주세요 9 주말부부 주.. 2015/09/01 1,787
477848 코스트코 양재 7 ㅇㅇ 2015/09/01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