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제 곧 학부모 되어요...;;
큰 아이..아들인데요 올해...다다음달이되겠네요...초등학교에 입학해요..
근데 왜 제가 긴장되죠?...긴장이라는 표현보단 부담이라는 말이 더 적절할 듯...
마치 큰 애가 네 살되던 해에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갔을 때 꼭 그 기분입니다.
뭔가 모르게 좀 섭섭하고..아직도 저에겐 아기 같은 아인데 벌써 커서 학생이되다니......좀 눈물이 찔끔나네요...(주책)..
좋은 선생님 만나야할텐데...드센 아이들 사이에서 잘 지내야할텐데...별별 생각이 다 나네요.
요새는 아이방을 꾸며주려고 여기저기 검색하고 있네요.
그 동안 장난감으로 어질러져 있던 방 깔끔하게 정리하고 도배도 새로해주고 의자도 좋은거로 하나 장만해주려고요......낡아버린 장판도 걷어버리고 새 장판 깔아주고...
그리고 아이 책가방도 사주고.....
근데 책가방 말고 공책....필통...말고 뭐 더 준비해야할까요??
더불어 학부모로서의 갖추어야할 마음가짐은 어떤건지...선배 학부모님들
좋은 말씀 한 마디씩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