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입을 모아 말씀하시는 것 중 하나가
실미도 생활이에요.
신생아때부터 아이 두돌~세돌 까지는 정말 집에서 찌들고
아이때문에 개인 시간 갖기도 힘들고..밥해먹을때도 옆에서 잡고 늘어지는 아이 때문에 힘들고..
그래서 힘들다는 글이 올라오거나 하면
대부분의 댓글이 전업이고 맞벌이고를 따지지 않으시고
원래 그맘때 다 그렇다.
밖에서 외식도 하고 시켜도 먹고 반찬도 굳이 하나하나 만들지 말고 반찬가게에서 사먹거나 하라는
글들이 많아요. 이유식도 힘들면 시켜먹이라는 댓글도요.
근데 또 전업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올때 보면
아이가 어리거나 해서 외식이 잦거나 배달을 시킨다거나, 이유식을 시킨다고 하면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래도 전업인데 본인의 할 일을 하지 않는 거다.
게으르다. 남편이 불쌍하지도 않냐. 애도 불쌍하다..이런 비난을 서슴치 않고 하시는.
이런 댓글이 주를 이루죠.
위의 두가지 상반된 의견을 내시는 분들이 따로 계시는걸까요.
아님 글의 성격이나 내용에 따라 두가지 의견을 내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