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버리는 사람...들 중에 알뜰한 부자 보셨나요?

... 조회수 : 5,459
작성일 : 2015-01-16 17:44:17
절대 못버리게 하고 집은 차곡차곡 창고가 되어버린 집

본인은 아껴쓰고 알뜰하고 돈버린다 다 사려면 돈이다 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근데 실상은 아끼다가 똥되고 어디 처박혀 있는지도 몰라서 유통기간 몇년되서 버리고 또 사고 싸다고 두개 세개 쟁여놓구요

거래하는 은행도 10개가 넘고 카드도 10개이상이며
자기통장에 돈이 얼마있는지도 모르더라구요
가방은 난리이고 주민등록증 한 번찾으려면 가방을 뒤집어 엎혀놔야 나와요
옆에서 지켜보면
되는 대로 살게 되더군요
IP : 175.119.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아요
    '15.1.16 5:46 PM (39.7.xxx.209)

    시댁쪽 여자들이 다 그런데 다 알부자에요.
    심지어 작은 아머니는 곤로도 있어요

  • 2. 원글
    '15.1.16 5:48 PM (175.119.xxx.231)

    조금이라도 저축이되면 말도 안해요
    맨날 돈없고 가난해서 드리는 질문이에요

  • 3. 우리나이대엔
    '15.1.16 5:49 PM (211.207.xxx.203)

    좀 아닌 거 같아요.
    낡은 물건 정리 안된 물건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낸대고 정리 잘하는 습관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고요.
    그렇게 정리 안되게 고물상처럼 쌓아두면 젊은 사람들에게 존중을 못받아요.
    딸들 사위들이라도 거기 방문하기 꺼려하고.

  • 4. 네 봤어요
    '15.1.16 5:50 PM (203.226.xxx.13)

    일단 손에 들어온건 나가지않으니 다 쌓이던데요. 백억넘게 모으면 부자 맞죠?

  • 5.
    '15.1.16 5:53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저도 들은바로는 그 지역에서 최고 갑부라는분 성격이 안버리시더라고요. 언제가 필요할때 없으면 그게 다 돈이라고.

  • 6. ...
    '15.1.16 5:54 PM (180.229.xxx.175)

    시부모님 보면 아니요...

  • 7. 저희시댁쪽은 그리살아도
    '15.1.16 5:57 PM (175.223.xxx.64)

    며느리 사위가 잘하고 잘찾아와요
    돈많아도 절대 잘안쓰지만 자식들에게는
    필요할때 척척 내놓으니 존경까지 받던데요

  • 8. 안버려서 부자된 사람은
    '15.1.16 6:06 PM (121.145.xxx.49)

    본적 없어요.

    부자인데 안버리고 쌓아놓는 사람은 알아요.
    알뜰해서도 언젠가 쓰기때문도 아니고
    그냥 쌓여있어야 안정감이들고 기분이 좋다더군요.

  • 9. 바람돌이
    '15.1.16 6:27 PM (175.121.xxx.16)

    깔끔하고 단정한 집들이 돈도 들어온다고
    풍수 인테리어에서 읽었던 기억이...

  • 10. ...
    '15.1.16 6:30 PM (218.234.xxx.133)

    전제가요, 못버린다는 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라는 거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사들인다는 뜻이거든요..

    검소하고 소박한 분들은 10년, ,20년 된 물건, 안버리고 계속 사용하시죠.
    새로 사지도 않고 그 물건을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사용..
    이런 분들은 검소한 생활로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집들이 많으세요.

    잘 못버린다는 것= 그만큼 새로 사고, 또 사고 사들인 물건이 많다는 것.

  • 11. 자수성가한 분들의 특성
    '15.1.16 6:39 PM (119.203.xxx.172)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특성이에요....

    지독하죠.

    이모같은 경우에는 20년된 믹서기가 있는데 그 믹서기가 모터가 낡아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데도 아까워서

    못버리고 사용하는데 엄마가 하루는 놀러가서 제발 좀 버리라고 백화점 사은품으로 받은 포장도 안뜯은

    미니 믹서기 사용하는거보고 버리더라고... ㅠㅠ

    이모 강남에 빌딩 있고 아파트만 5채 있어요....

  • 12. ...
    '15.1.16 7:01 PM (49.1.xxx.178)

    제가 볼댄 안 버려서 부자는 아닌것 같아요
    보면 부지런 하고 성실해서 부자인듯해요..
    옛날 가전이며 고물 다 버리셨음 더 부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요

  • 13. ...
    '15.1.16 7:28 PM (115.139.xxx.9)

    애초에 사질 말아야죠. 우리 생활에 없으면 못산다 하는 그런 물건이 어디 많나요.

  • 14. 안버리고
    '15.1.16 8:34 PM (223.62.xxx.25)

    안 사야 부자 되겠지요. 그런집 봤어요.
    안버리고 계속 사들이면 집이 쓰레기장이 되는거고요.

  • 15. ㅎㅎㅎ
    '15.1.16 10:53 PM (59.11.xxx.220)

    저희친정엄마 생각나네요 저 어릴때부터 저 시집갈때 준다고 여기저기 모은 그릇이며 (비싼것도 아니고 심지어 백화점 사은품도있음) 쓰지도않고 모아뒀다가 정말 저 시집갈때 열어보니 한가득 근데 쓸만한건 하나도없고 ㅋㅋㅋㅋ 박스는 너덜너덜 포장도 다 샥바래고...썼으면면아깝지도 대부분 버리거나 고양이밥그릇으로써요 ㅋㅋㅋㅋㅋ

  • 16.
    '15.1.17 7:21 AM (117.111.xxx.74)

    주위에 그런분 있어요

  • 17. ..
    '15.1.17 1:01 P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시집 부자가 될 만한 다른 조건울 갖추셨겠죠..
    저희 시댁 보니 돈이 없으니 대신 물건을 모으시던데요ㅜㅜ

  • 18.
    '15.7.15 5:35 PM (211.36.xxx.157)

    제가 아는사람이랑 똑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430 82오래하신분들 대전 코스트코아줌마 기억하시나요? 3 그대가그대를.. 2015/08/12 3,801
471429 모레 면접을 보러가는데요. 1 취준생 2015/08/12 1,089
471428 아파트 사시는 분들좀 봐주세요 24 oo 2015/08/12 5,521
471427 인스타 profile 사진 바꾸는 법좀 알려주세요. 1 뭥미 2015/08/12 707
471426 인치요 1 .. 2015/08/12 526
471425 아직까진 딸이나 손녀한테 가는 재산은 결국 다른집안 재산이 되는.. 28 유산 2015/08/12 5,697
471424 예전에 된장 장국간장 시판된장 넣고 음식점 된장찌게맛 1 된장조제 2015/08/12 2,073
471423 뭐이런시누가 다있나요 2 열받아 2015/08/12 2,806
471422 장기적으로는 집값 하락이 확실합니다. 37 수학사랑 2015/08/12 10,412
471421 부인 잘되면 성질내는 남편의 심리는 뭘까요? 8 사실 2015/08/12 2,330
471420 1박으로 친구들과 놀러 가야 하는데 5 아줌마 2015/08/12 865
471419 5살,8살짜리 아이 반찬 ㅇㅇ 2015/08/12 695
471418 순둥이 강아지때리는 냥아치 고양이 5 dd 2015/08/12 2,008
471417 외모재능돈 없는 사람에게 너무 가혹한 사회 10 나는나 2015/08/12 3,906
471416 파스쿠치 어디껀가요? 5 파스쿠치 2015/08/12 2,297
471415 홍삼정 먹고 몸살 겪어 보셨어요? 3 .. 2015/08/12 1,866
471414 의대 비용 12 의대 2015/08/12 5,399
471413 시장이 무능하면 시민이 털린다/정희준 동아대교수 맞는말 2015/08/12 1,073
471412 부모의 훈육이 제대로인데 문제아인 경우가 진정 있나요? 34 2015/08/12 6,193
471411 전기밥솥 둘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4 .. 2015/08/12 913
471410 운동 쉬다 보면 더 가기 싫어지나 봐요 6 ii 2015/08/12 1,740
471409 어이가 없어서 진짜..춥네요? ? 20 .... 2015/08/12 9,248
471408 죽전. 수지 지역 주민분들 5 궁금이 2015/08/11 2,553
471407 다들 유치원 초등학생들 아침밥 어느정도 어떤 종류로 주나오? 4 2015/08/11 1,608
471406 남편 남친에게서 받은 가장 인상적인 선물은 뭐였나요? 21 그땐 그랬지.. 2015/08/11 5,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