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둘러볼 서래마을 코스(?) 좀 추천해주세요^^;;

어이쿠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5-01-16 16:42:42
티비 보는거 외에 특별한 취미 없는 평범한 워킹맘이신데
몇년전부터 연예인들이 서래마을 산다고 많이 나와서 한번 가보고 싶어셨대요
연예인 보러가는건 아니고요 ㅎㅎ
강남 코엑스 홍대 이런 원래 유명한 번화가는 지하철이 있어서 혼자라도 가실수 있는데
서래마을은 접근성이 떨어지고 존재 자체가 최근(2000년대 이후)에 알려지다보니
대단지 아파트도 없는데 어떤 동네인지 궁금하신가봐요

저는 친구들이랑 밥먹으러 몇번 가본게 다인데 아무리생각해도
하다못해 삼청길처럼 코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2,30대들처럼 맛집 순레하려는건 아니고요
그렇다고 완전 위에는 말그대로 주택가일텐데 대충 어느정도까지 올라가보면 만족(?) 하실까요?

엄청 젊게 사시거나 유행타는 성격이 아닌데 제가 1년만에 집에 왔는데
내일밖에 시간이 없어서 오랜만에 같이 외출겸 가는거니
혹시라도 안좋은 댓글은 삼가주세요^^;;
답변은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3.199.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iaociao
    '15.1.16 5:10 PM (121.138.xxx.145)

    음식은 보통이나 정원이 있는 빌라오띠모가 날씨 좋을 땐 가볼만 해요. 지금은 비추겠지만요^^
    브룩클린 버거 조인트가 위치는 애매하지만 뒷골목 들어가 보기 좋고, 버거도 맛있는 편이에요.
    최근에 달롤, 고디바 매장이 생겼으니 후식 추천해요.
    달롤 플레인롤 맛있어요.
    뽀뽈라리따, 레드브릭도 많이들 가요.
    커피 좋아하시면 시실리라는 커피전문점도 가볼만.
    담장옆에 국화꽃도 어르신들 좋아하시고요.

  • 2. 서래마을
    '15.1.16 5:13 PM (175.209.xxx.18)

    맛보다는 경치 이런거 따지신다면 당근 빌라오띠모
    수제버거는 브룩클린
    피자 볼라레
    프렌치 레스토랑 줄라이
    뭐 근데 가격대비 맛은 그닥 훌륭한데는 딱히 없어요 ..;;

  • 3. 하지만
    '15.1.16 6:07 PM (121.134.xxx.101)

    빌라오띠모는 너무 맛이...
    일단 고속터미널에서 택시 마을버스로 서래입구에 내리셔서 좀 걸어다니시면 되는데
    동네 자체는 삭막하 빌라동네에요.
    차도 무지 많고
    쥴라이는 코스만 파니 가격이 너무 높아지는 단점이..
    쥴리에뜨라는 작은 케이크+찻집
    오뗄듀스 라는 케이크집 이 작게 즐길만 하고
    방배중에서 시작하면 쥴리에뜨에서 슬슬 내려가시며 즐기는 것도 괜찮겠네요.
    가는 중에 냅킨플리즈 라고 매우 젊은 아메리칸펍 같은 집 있어요.
    근처에 브루클린더 버거 조인트 있고
    일식집 들 있고
    뭐 빵 구경은 곤트란 쉐리에 같은 것도 좋구요..
    그닥 오실만 한 동네는 아니라는...

    주민올림))

  • 4. 참나
    '15.1.16 7:39 PM (220.123.xxx.94)

    서래마을 저장

  • 5. 피카소피카소
    '15.1.16 9:41 PM (39.7.xxx.34)

    1. 방배중~ 서래마을입구까지가 메인도로고
    양쪽 다 한블럭 이면 도로에도 맛집이나 예쁜 가게들있어요.
    2. 입구 들어서서 스타벅스골목 좀 더 들어오면
    단팥죽/ 팥빙수 파는 담장옆 ☆☆☆ 엄마들 좋아하세요.
    3. 다시 메인 길로 나와 직진하면 파리 크라상 오른쪽 골목 둘어서면 조선옥이라는 갈비집.. 셋트맛있고
    앞쪽으로 옷가게, 커피숍있어요.
    그 길 ( 이면도로)따라 윗쪽 방향 쭉가면 아주 작고 예쁜 쁘띠 프랑스 찻집이며 아주 멋진 쉐비풍인테리어집
    4. 다시 빠리 크라상 지점 메인도로 좌회전 하면
    베트남 국수, 서래 불고기, 핏자집, 옷가게, 오페뜨라는 조각케잌 맛있는 집 있어요.
    5. 다시 메인 도로에서 더 더 올라가시면
    오른쪽으로 곤트랑빵집 지나 2층에 또 예쁜 인테리어 소픔집.
    더 올라가셔서 초록마을 나오면
    오른쪽으로는 멕시칸요리 , 인디언 요리집
    완쪽으로는 베트남 요리집, 브런치 유명한 스토브있어요.

  • 6. 피카소피카소
    '15.1.16 9:43 PM (39.7.xxx.34)

    삭막한 빌라촌 아니예요.
    여유있고 아름다운 풍경도 많이 보이죠.
    엄마들 좋아하실 거리 충분하세요^^

  • 7.
    '23.3.30 11:48 PM (112.187.xxx.45)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195 잇몸에 좋은 치약 뭔가요? 9 .. 2015/08/10 3,068
471194 백종원님 인성 괜찮ㅇ?ㄴ듯요 7 .. 2015/08/10 4,725
471193 오래된 쌀은 버려야하나요? 4 바닐라 2015/08/10 5,314
471192 더운 날 갖고 가기 안전한 반찬은 뭐가 있을까요? 7 .. 2015/08/10 1,856
471191 압력솥에 밥 하는데.. 도와주삼 4 ㅜㅜ 2015/08/10 1,243
471190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된 사건 6 참맛 2015/08/10 3,784
471189 전셋집에 슬라이딩 붙박이 or 일반 여닫이 장농 1 옷장 2015/08/10 2,950
471188 딱딱한 옥수수 구제방법 있나요? 6 여물다 2015/08/10 2,886
471187 "금" 과 "화" 가 많은데.. 4 사주에 2015/08/10 2,689
471186 일을 잘 못해서 슬퍼요.. 2 .. 2015/08/10 992
471185 잘 버리시는 분들 고견 구해요.. 24 정리 2015/08/10 4,417
471184 무슬림? 유난히 체취 강한 이유 뭔가요 10 --- 2015/08/10 8,820
471183 자 , JTBC 손석희 뉴스를 봅시다! 6 sbtmqb.. 2015/08/10 647
471182 7월 후반 베트남 다낭 후기... 8 .... 2015/08/10 9,174
471181 뒷모습이 레옹 마틸다 5 ㅎㅎ 2015/08/10 1,054
471180 오늘의 구글 두들 이야기 1 세우실 2015/08/10 835
471179 저한테.싸가지없이 굴은 딸 밥차려줘야하나요? 19 진짜 2015/08/10 3,793
471178 요즘 애교 많고 다정한 남자아이들 많아졌나요? 1 ... 2015/08/10 801
471177 폭염은 끝났다네요 55 가을 2015/08/10 15,268
471176 이사한지 1주일 넘었는데 쓰레기 치우라는 주인 4 Aaaaa 2015/08/10 1,482
471175 맞벌이 월천넘는집 꽤 되네요 15 ee 2015/08/10 6,068
471174 급)스페인여행가기전 축구예매해보신분이나 스페인사시는분 도움좀요 8 엠마 2015/08/10 2,437
471173 아들이 해준 재미있는 이야기 (19?) 6 이런... 2015/08/10 3,936
471172 돼지목살을 사 놓고 여행갔다왔는데. . . 5 김냉 영하6.. 2015/08/10 2,137
471171 사랑스러운 둘째.. 7 ~~ 2015/08/10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