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 짧게 미용한 강아지 산책 시키시나요?

강아지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5-01-16 15:57:43
저희집 강아지 자가 미용 해주고 있는데요
뒷다리랑 엉덩이털이 심하게 엉켜서 할수없이 싹 밀었어요.
분홍빛 피부가 비치도록 정말 짧게요.
대신 앞발이랑 몸통은 그것보다는 좀 길게 밀었습니다.
날 추워서 망설였는데
너무 엉켜서 어쩔수가 없었던 ㅠㅠ
밀어보니 그 부분 피부에 발진같은게 생겨있어서 밀어주길 잘했다 싶었고요.
근데 저희집 강아지가 주6회정도 산책 나갔거든요.
제가 저녁 8시무렵에 공원에 데리고 나가서 40분정도 산책 했는데
어제 미용하고보니 털이 너무 짧은것 같아서
감기걸릴까봐 안나갔거든요.
근데 겨울은 아직 한참 남았고
얘 털은 자라려면 한참 걸릴텐데...
종은 말티즈거든요. 추위에 약하다는 말을 들어서 산책을 어떻게 시킬지 고민되네요.
엄마는 괜히 개 감기걸린다고 그냥 놔두라는데
그냥 놔두는것도 하루이틀이지
털 자랄때까지 놔두기도 그렇고;;;;;
주말엔 해 떴을때 시키지만.. 그렇다고 주말에만 시키기도 그렇고요.
옷이야 당연히 입혀서 나가지만.. 이대로 나가도 될지 고민되네요.
털 짧게 미용하신분들 겨울에 산책 어떻게 시키세요?
IP : 218.49.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인원
    '15.1.16 4:14 PM (118.130.xxx.138)

    산책 6회씩 하던 애면 산책 못 나가서 스트레스 엄청 받을텐데요.. 바지까지 달린 올인원 옷 사서 입히시고 산책 하세요. 울집 푸들도 피부병 땜에 털 밀어서 추위 타길래 두툼한 패딩 올인원 사입혀서 산책 다닙니다.

  • 2. 옷입혀서
    '15.1.16 4:18 PM (175.117.xxx.199)

    산책시켜주세요.
    낮시간엔 곤란하신가요?
    그나마따뜻해서 괜찮을거같거든요.
    자주산책하던애들 집에만있으면 스트레스받는데요

  • 3. ^^
    '15.1.16 4:52 PM (218.49.xxx.123)

    제가 봐도 산책하는 습관이 들어서, 나가는 맛을 알아서
    집에 있어면 답답해 하는 것 같더라구요.
    답변 감사해요.
    저희 강아지 옷은 전부 티셔츠 형태라서
    올인원 생각을 못했었어요.
    올인원 사입혀서 데리고 나가야 겠네요.

  • 4. Connie7
    '15.1.16 5:49 PM (182.222.xxx.253)

    옷 단단히 입혀서 데리고 나가요. 겨울 패딩 티셔츠. 내복 다 있어요. 요새는 방수패딩도 많이 나오고 심지어 오리털 패딩도 나와요. 입혀서 나가면 안추워해요. 우리는 매일 나가거든요.

  • 5. ...
    '15.1.16 6:20 PM (218.234.xxx.133)

    올인원보다는 무스탕이나 패딩 잠바 등 방한복을 입히세요.
    그리고도 걱정되시면 평상복+방한복으로 옷을 2벌 입히세요. 사람처럼요.
    (.니트나 폴라폴리스, 면 재질의 평상복 위에 다시 외출복(방한복)을 입히는 거죠..
    사실 방한복만 입혀도 추위는 안타지만...

    사람하고 마찬가지로, 등/심장 부분이 따뜻해야 하는 거라.. 엉덩이하고 다리는 노출되어도 지장없어요..
    (아가씨들 한 겨울에 미니 스커트 입고도 잘 돌아다니듯이..)

  • 6. 돌이맘
    '15.1.16 6:36 PM (116.123.xxx.5)

    올인원 위에 두툼하 옷 입혀서 매일 나가요.
    여기서 읽었는데 목이 따뜻해야 감가 안걸린다고해서 스카프까지 두르고 나가신답니다.

  • 7. ^^
    '15.1.16 7:55 PM (218.49.xxx.123)

    강아지 겨울옷도 종류가 많네요.
    등,심장,목부분 따뜻해야 한다니 안심이 되네요.
    그 부분 털은 남아 있거든요 ㅎㅎ;;
    덕분에 몰랐던거 알고 갑니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210 과외전단지 아파트에 붙이면 잘들어오나요 5 ㅇㅇ 2015/08/24 3,770
475209 요새 용팔이를 보고있자니... 6 용팔이 2015/08/24 2,818
475208 박 대통령 집권 2년 반…“한 게 없다” 1 평가 2015/08/24 775
475207 바톨린 선염 있으신분 아예 제거하신분 계세요? 그게 2015/08/24 1,939
475206 미국에서는 살찌는거 일도아니겠어요ㅠ 20 ;; 2015/08/24 7,254
475205 화장하는거에 대해 아빠들 반응 어떠세요? 5 고1 여학생.. 2015/08/24 1,045
475204 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들 직장 생활 7 2015/08/24 3,787
475203 시애틀여행 어떤가요? 9 행복한새댁 2015/08/24 1,628
475202 한풀꺾인 주택시장 3 .... 2015/08/24 2,264
475201 혈압 144/95면 약 먹어야 할 정도인가요? 12 .. 2015/08/24 10,262
475200 기력이 너무없는데요... 어떤게 몸에좋을까요 4 하와이 2015/08/24 2,964
475199 이혼시... 1 ... 2015/08/24 1,072
475198 남북한이 밀실야합하지말고 판문점 회의를 생중계 하라 1 생중계 2015/08/24 623
475197 코팅이 하얀 후라이팬은 뭔가요 4 오오 2015/08/24 3,444
475196 다음날까지 딱딱해지지 않는 김밥 3 첨가물 2015/08/24 1,758
475195 요즘 드라마 뭐보세요??? 26 드라마 2015/08/24 3,414
475194 출출할 때 먹으면 좋을 차 뭐가 좋을까요? 6 마시는차 2015/08/24 1,025
475193 초등 저학년 방학숙제... 이런건 좀 너무하죠?? 7 개학이닷.... 2015/08/24 1,981
475192 세상엔 영어잘하는 사람이 많네요 15 gg 2015/08/24 5,597
475191 이 나이에 교육대학원을 간다는것도 2 42 2015/08/24 1,402
475190 남서보다는 남동이 더 나은것 같아요 22 2015/08/24 5,784
475189 농약사이다사건 국민참여재판 신청한다고 하네요 6 국민참여재판.. 2015/08/24 1,654
475188 성장기 청소년 아이들 고기는 어떤거 해주시나요? 13 고기는진리 2015/08/24 3,744
475187 어제 복면가왕 처음 봤는데요 1 ... 2015/08/24 1,083
475186 이런 남편 성격 어떤가요???~~~~ 3 속병 2015/08/24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