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유좋아해서 많이먹는자녀두신 분 계시나요

우유널어찌할까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5-01-16 15:18:06
우리아이들은 우유를 너무너무 좋아해요ㅠ
지금 세살네살 형제에요. 분유수유했었구요
둘다 태어나기는 삼킬로. 돌까지는 분유 잘먹어서우량아같았어요.
이유식도 그럭저럭 잘 먹었고 지금도 편식 조금 하지만 대체로 밥 잘먹어요. 좋아하는 음식 많이 먹는거 보면 뱃고래가 큰거 같긴 해요..
밥도 고기도 과일도 다 잘먹는데 우유까지 너무 많이 먹어서 숨겨놓고 먹여요. 생우유 먹이다가 하루종일 우유 따라주는것도 일이라서 멸균우유로 바꿨어요. 숨겨놓지않으면 한명당 열개씩은 뜯어먹는거 같아요
그나마 숨겨놓고 없다 하거나 쥬스같은걸로 대신 주는데
그래도 하루에 평균 일곱여덟개는 먹어요. 그나마 큰애는 요즘에서야 스스로 줄여서 네다섯개 먹는거 같아요ㅡ 아직 큰애만 기관에 다니구요.
두애들다 또래보다 조금 큰편이지만 덩치크거나뚱뚱하진 않구요.
안았을때 좀 묵직하다 해야하나...
저나 남편은 표준에서 좀 마른 체형이에요.
밥 고기 잘 먹고 뒤돌아서 우유 달라하고
간식으로 빵이나 과자주면 우유같이먹는다고 달라하고
우유 넘 좋아해서 걱정이네요.
작은애는 아직 우유 의존 약간 하는거 같아서 우유 줄이기가 넘 힘들어요....
치즈도 잘먹어요. 요플레는 안먹고요
두유로 바꿀까 싶었지만 워낙 많은 양을 두유로 대신 하자니 두유가 넘 달아서 망설여지네요.
우유많이먹는 자녀두신분들 어떠세요. 우유 정말 안좋은가요ㅠ
우유 안좋다 말 많잖아요.. 성조숙증도 염려되고
오히려 건강에 안좋다고 해서 넘 걱정스럽네요.
IP : 175.124.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6 3:20 PM (183.99.xxx.135)

    저희 둘째요.
    지금 4살됐어요 30개월..
    우유를 먹어도 먹어도 너무 먹어요
    2.3리터짜리인가요? 그걸 우리식구들 거의 안먹어도
    3일이면 혼자 다 먹어요 밥먹을때도 우유 달라고 그러궁근데 몸무게는 12킬로던가? 우유의 과다한 칼슘이 다른 영양분을 파괴하는건 아닌지 생각할정도...
    500이하로 먹일려고 신경쓰는데 잘 안되네요

  • 2. 조카들..
    '15.1.16 3:21 PM (121.130.xxx.223)

    6살 4살 두명이서 우유를 하루에 최소 다섯잔씩은 마셔요. 물대신 항상 우유..여기에 치즈, 요플레까지 먹어요. 우유가 배가 부르니 밥도 잘안먹게되고. 우유 안좋다고, 또는 최소 그닥 영양가있지않다고 생각하는집이라 걱정이 많아요ㅠ 다른간식으로 눈돌리게하려는데 잘안되고..

  • 3. 시판우유
    '15.1.16 3:30 PM (211.140.xxx.49)

    요즘 우유는 인체에 유익한게 없는듯 해요,,
    예전에 TV 보니 미국 어디서는 순수 목초만 먹인 젖소의 젖을 균처리만 해서
    일주일에 한번씩만 공급한다고 하더군요,,정상적으로 키우면 그 이상은 절대 생산해낼수가 없대요,,
    그런거 보면 우유를 대량생산하기 위해 별짓을 다하겠죠,,
    차라리 목장 좋은 우유를 조금만 주문해서 하루에 한두잔정도 먹는게 나은거 같아요,,

  • 4. ...
    '15.1.16 3:40 PM (180.66.xxx.31)

    저희는 애들 입맛이 예민한지 특정 우유만 찾네요.
    콜라나 요구르트, 쥬스보다는 낫다 싶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입니다.

  • 5. ..
    '15.1.16 3:54 PM (210.217.xxx.81)

    진짜 많이 먹네요 전 남자애 두살터울 3,5살땐 하루 천미리씩 먹이기도 했는데요

    어느순간 싹 끊었어요 계기라면 작은애가 입원을 좀 하다본
    집안 음식 사놀 겨를이 없었는데 우유 안먹어도 애가 밥 물 과일 등 잘먹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아토피도 있고 해서 유제품 많이 줄였어요 요플레같은것도 끊고 치즈도 안사고 그래요

    한동안 허전한지 음료수를 그리 찾아서 배즙대체 이거 하루 5봉씩 먹더라구요 그래서 중단 ㅎㅎ

    지금은 집에 생수말고는 마실꺼 없어요..

  • 6. 헤헤헤
    '15.1.16 5:50 PM (125.128.xxx.122)

    고3인 울 아들....말 안 해도 아시죠? 얼마나 많이 먹는지...우유값이 정말 장난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025 오래전 방영된 인간극장 "소녀 엄마가 되다" .. 1 정말일까요 2015/06/25 25,352
459024 세 모자 사건 자꾸덮는 가장 큰 이유-한사람때문에 19 ddd 2015/06/25 8,610
459023 질투작전으로 어장관리하는 남자 참 많네요 1 dd 2015/06/25 2,201
459022 한식대첩 5 ㅇㅇ 2015/06/25 2,577
459021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눈물나는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12 쭈까 2015/06/25 3,991
459020 신랑이 비형간염인데 시댁에서 술단속못하게 하네요 21 ! 2015/06/25 4,219
459019 대마도갈때면세점이용하려면 5 대마도 2015/06/25 2,122
459018 아. 오늘 한식대첩 정말 역대급이네요.. 7 ㅠㅠ 2015/06/25 6,026
459017 빨래 하얗게 하는 법 저장하신분~~ 10 노란야옹이 2015/06/25 4,252
459016 6학년 수학문제풀때 계산기사용하는거 막아야하나요?? 5 초등수학 2015/06/25 1,053
459015 시판 냉면육수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6 물냉면 2015/06/25 3,767
459014 최근에 기기변경 해보신분이요~ 2 어휴 골이야.. 2015/06/25 1,638
459013 몸피부 하얀분들 부러우요 6 ㄴㄴ 2015/06/25 4,667
459012 크로스백 - 40대 남자에게 좋은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2 패션 2015/06/25 1,387
459011 혹시 네이버 웹툰 낢이 사는 이야기 보시는 분 계시나요? 11 ㅜㅜ 2015/06/25 2,396
459010 손윗시누가 암에 걸리셨네요. 7 힘내라 힘 2015/06/25 3,584
459009 외국인 남자분이 제게 이런 말을 했어요. 19 하아 2015/06/25 9,778
459008 오이소박이..왜 자꾸 물이 나오죠? 7 2015/06/25 2,681
459007 남편이었던 사람 재혼사진 원글입니다. 20 대문에 걸린.. 2015/06/25 17,156
459006 졸렬한 상사..이럴때 어찌 대처 해야 될까요 조언좀 부탁 드립니.. 3 ,,, 2015/06/25 1,484
459005 안과 추천해주세요 1 안과 2015/06/25 891
459004 기침없이 고열.. 메르스 의심증세일까요? 1 ㅇㅇ 2015/06/25 1,478
459003 세월호436일) 아홉분...당신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9 bluebe.. 2015/06/25 470
459002 산후 탈모, 언제까지 가나요.. 3 100일 2015/06/25 1,742
459001 보험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세요? 7 재테크 2015/06/25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