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받는일도 쉽지않은일인가봐요
흠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15-01-16 13:57:12
아는분이 작은 상가를 월세주고있는데
보증금다 까먹도록 월세도 안내고 나가라고했더니 이제는
차일피일 미루며 버티고있다네요
주변상인들도 가까이하지않을정도로 좀 험악한 스타일이라
아주머니도 어찌 못해보고 시간만 흐르고있다고...
또 저희 외삼촌도 원룸 두개지어 열심히 관리하시더니
이년도 안되서 정리하고 팔아버리시더라구요
저도 소형아파트 월세로 내놓아볼까 고민했는데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네요...
IP : 125.179.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동없이 버는건데
'15.1.16 1:59 PM (61.102.xxx.199)마냥 쉽기만 하겠나요?
세상에 공짜는 없답니다.2. 드
'15.1.16 2:00 PM (180.227.xxx.117)그래서 월세 받아 먹는 팔자도 따로 있다고 나이드신 어른들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제 주변 아시는분도 월세땜시 속 엄청 썩고 세입자가 사고쳐서 연락도 안되고
집기 맘대로 뺄수도 없고 그런 일을 많이 겪다보니 진절머리가 난다고.
그래서 곱게 월세주고 조용한 세입자들은 올리지도 않고 그저 오래 있으라고 속으로 빌게 된다고 그러더라구요3. 노동없이 버는건 아니죠
'15.1.16 2:01 PM (110.13.xxx.199)집세 받는다고 앉아서 아무일도 안하고 버는줄 아시네요.
세입자도 주인 잘 만나야 하지만
주인도 세입자 잘 만나야되요.
자기네 사업장 똥 안내려가는것도 주인한테 전화해서 치워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집있다고 마냥 편한건 또 아니더라구요.4. 그런가봐요.
'15.1.16 2:0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관상을 공부해서 세놓지 않는한 그 세입자가 어찌 나올지 알수없는듯 ㅎ
5. ...
'15.1.16 2:54 PM (125.133.xxx.111)역시 이세상에 쉬운일은 없나보네요..
6. ‥
'15.1.16 3:01 PM (223.62.xxx.173)보증금 까먹을때 까지 내버려두면 안돼요
소송만해도 시간 꽤 걸리는데 2달 이상 안내면 집빼라하고 안나가면 소송 걸어야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