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는 얼마 안됐어요. 이사오는 날 부터 심상치 않더니, 애가 100미터 달리기는 기본이고..
아침 저녁으로 볼링공 떨어뜨리는것같은 소리 의자질질 이방저방 끌고 다니는 소리.. 참다참다 어제 저녁에
관리실 통해서 좀 조용히 해달라고 얘기했더니 글쎄 오늘 새벽6시부터 온 집안식구들 총출동해서는..
이건 뭐 전쟁통 난리는 난리도 아니네요. 머리싸매고 앉아 있어요.
말 안통할것 같아요. 저 이집에서 6년 더 살아야하는데, 울고 싶어요.
이제 초등 들어가는 여아 한명있는데, 저도 애 키우지만 이해할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것 같아요.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네요. 귀가 트여서 괴로워요 .
초등 저학년 까지는 엄마가 집에 있어야할것 같아서 직장도 그만두고 이사왔는데 이게 뭔 똥같은 상황인가 싶네요.
애 적응만 하면 바로 직장구해 뛰쳐나가야 할것 같아요. 미쳐버리기전에..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