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이 시댁이신분들 명절에 언제 내려가세요?

당일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5-01-16 10:06:59
설 연휴가 19일인데
저흰 하루전 점심때부터 음식해서.. 가짓수도 많지 않아요.
해놓고 그냥 쉽니다 ㅜㅠ
주변 놀러가거나 백화점...
윗동서가 10년동안 어머님이랑 이렇게 하셨고요...
새댁인 저는 그냥 따라갔는데 점심부터 음식준비 하시니
당연히 다들 전전날부터 시댁에 내려가요.
기본 2박3일이 되는거죠..설날 차례 지내고 친정 바로 안가고 또 시골 큰댁에 들려 음식 먹고 옵니다.. 여기서도 설겆이 당첨..
지방이신 분들은 언제 내려가서 음식하고 올라오는지 궁금해서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저희집은 형님이 순종적이고 헌신적이라...두며늘 다 맞벌이에요. 시누이는 없어요.
IP : 221.145.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16 10:18 AM (222.99.xxx.122)

    무조건 연휴첫날 가요. 명절 바로 전날요.
    시댁 친정이 같은시골인데(40분거리), 미리 내려가도 친정가서 쉬다가 첫날점심때쯤 시댁으로 갑니다.
    시댁은 추도식으로 지내서 명절음식을 특별히 많이 하지도 않고 전종류만 몇가지 하십니다.
    동그랑땡같은건 마트에서 사서 부치시고요.
    저는 작은며느리라 설거지만 하고, 형님은 어머니랑 음식 같이 하고, 두어시간안에 끝내고 나서 전부 모여앉아 티비봐요^^
    명절날 아무데도 안가고 아무도 안오시고, 아침먹고 설거지하고 과일이랑 차 마시면 친정으로 쫓겨나요.
    저는 친척들 북적이는 친정 가기 싫어서 버티고 버티다 점심때쯤 가고요.
    어머님은 빨리들 가야 당신 쉬신다고 얼른가라고 하세요.

  • 2. 자주안가서
    '15.1.16 10:19 AM (39.7.xxx.250)

    가면 최선을 다해 잘할려고 해요 2박3일 정도 있어요
    저희 동서는 더 잘해요. 뭐든 긍정적이고
    바지런해서 저희는 크게 트러블 없어요 친정은 옆에 있어서 엄마도 시댁 멀리 있으니 명절에는 오지 말라 하세요
    시모 서운하다고
    82야 댓글은 정해진거고 어른들이 서로 배려하고 동서랑도 맘맞고 하니 저는 부당하다는 생각안들어요

  • 3.
    '15.1.16 10:20 AM (110.70.xxx.119)

    전날 상에 올릴 음식을 몇가지씩 나눠서
    해가요.

    나마지는 새벽에 간단히 ㅡ나물종류ㅡ
    준비하고 차례지내고 성묘후
    각자 집으로 출발합니다.

    즉. 1박2일.
    전날 점심때쯤 도착 ㅡ 명절당일 점심때쯤 출발.

  • 4. 제제
    '15.1.16 10:24 AM (119.71.xxx.20)

    애들 어릴땐 젤 먼저 가서 젤 늦게 왔어요.
    큰애 고딩되면서부터 명절 전날 가고 그대신 전업인 제가 부침개 등 여러종류 다해가고요.
    억울한 면이 많지만 늙으신 시모 언제까지 볼수있을까 싶어 참아요.
    명절에 동서들이랑 여유롭게 어울리고 즐기는 집들 보면 은근 부러워요. 울형님들은 다들 손님처럼왔다 내빼기 바빠요.

  • 5. 자주 안가서
    '15.1.16 10:29 AM (110.70.xxx.119)

    자주 안가서 ㅡ님은 본인 얘기만 하시지

    꼭. 여기는ㅡ. 82는ㅡ. 이곳은ㅡ.
    댓글은 정해졌다느니ㅡ. 같은 말로
    82가 이상한 곳인것 처럼
    매도하는 말로 각인시키느라 애쓰시네요.

    82를 이상한곳이다 ㅡ라고 인식시키고
    본인은 다르다 ㅡ하고 빠지고
    뭔가 원하는바를 주입하고자 애쓰는게
    너무 눈에 띄어요.

  • 6. 원글
    '15.1.16 10:31 AM (221.145.xxx.195)

    윗님 아웃ㅋㅋ

  • 7. 짜증
    '15.1.16 10:33 AM (175.223.xxx.134)

    원글님 원하는 댓글은 정해져 있네요
    자주 안가서님 같은 댓글 원하는듯 한데
    뭐하러 물어봐요 남편잡지

  • 8.
    '15.1.16 10:55 AM (119.64.xxx.3)

    자주 안가고,가서도 일도 없이 편하고 하다면
    일년에 두번 2박3일이야 불만없이 갈거 같아요.
    생신은 1박이거나 잠깐 밥먹거나 하잖아요
    전 상황에 따라 달라요.
    3박할때도 있고 1박만 할때도 있고..대부분 2박이지만요.
    대신 여름휴가는 같이 가요.
    시댁이 멀어서 자주 못가니까 효도?차원에서요.
    내가 좀 힘든걸 감수하면 남편한테 일년 생색낼 수 있어서요
    외벌이라 좀 미안한것도 있기도 하구 남편이 잘해주니 고맙기도 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903 사람이 죽으면 카톡이 어떤식으로 전환되나요? .. 13:59:38 4
1680902 돼지고기 항정살 일주일에 두번 안좋을까요? .... 13:59:18 2
1680901 전 부친거 쌓아서 가도 되나요? ㅁㄹㅇ 13:58:45 30
1680900 오세훈 근황.gif 1 쯧쯧 13:58:40 71
1680899 20년 넘게 안 본 조카 결혼식요.  4 .. 13:53:48 336
1680898 아이들에게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8 너무 13:52:13 633
1680897 명신이 감옥)지금 경기 남부 눈 많이 오나요? 2 윤쥴리감옥 13:51:53 140
1680896 당면,명품 급이 있을까요?? 1 Hwaiti.. 13:51:07 99
1680895 황태구이 할 건데요. 참나 13:50:52 52
1680894 시가에 안가세요? 안가는분들만 보세요. 4 13:48:01 562
1680893 1시간 30분 동안 만두속 시금치국 감자전 13:47:12 171
1680892 내일 눈이 더 올까요? 서울 13:44:28 165
1680891 구안와사로 인한 어지러움 3 질문 13:44:18 266
1680890 코스트코 가신분요 4 ..... 13:43:22 447
1680889 짠 된장국 뭐넣을까요? 9 봄동 13:37:22 305
1680888 이놈의 건망증이 문제인지ㅠㅠ 7 으휴 13:37:21 218
1680887 검찰에서 명신이 전부 불기소해서 앤 잠잠한건가요? 9 ㅇㅇㅇ 13:35:41 601
1680886 양파겉이 상한거 버려야하나요? 4 보관중 13:33:00 400
1680885 윤석열이 다 죽이려했는데 잊은건가 5 .., 13:30:17 705
1680884 전한길의 태세전환. 13 00000 13:17:05 2,581
1680883 의상디자인학과 전망 어떨까요? 6 전망 13:16:04 771
1680882 주위에 뜯어먹으려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만 있어요 7 13:15:34 518
1680881 새치기 하는 자들 참교육 방법 없을까요? 3 양심 13:14:52 235
1680880 요즘 왕만두 쪄먹는거에 빠졌어요ㅠㅠ 살 많이 찌겠죠.. 6 ... 13:07:26 1,294
1680879 윤석열 전쟁 준비 관련 찌라시 정리 7 ... 13:06:21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