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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사람 가족중 건강이 안좋은 구성원이 있는데..

ㅇㅇ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15-01-15 17:35:33
구체적 병명이 뭔지 아직 듣지 못했습니다.
이사실을 절대 저희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 상태입니다.
병을 알게된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저는 적어도 알아야하는건 아닌지싶네요.
말 꺼내기가 상당히 조심스러운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IP : 223.62.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15.1.15 5:40 PM (183.100.xxx.240)

    따지면 완벽한 상대를 찾기 어렵긴한데
    상대쪽 행동도 이해하기 어렵네요.
    갑자기 알게되서 경황이 없나본데
    원글님도 알아야 이해든 양해든 하는거죠.

  • 2. ..
    '15.1.15 5:42 PM (121.134.xxx.100)

    어차피 알게 될건데
    남자쪽에서 그걸 결혼후에나 알려 주겠다는 건가요?
    무슨 병인지 모르겠으나
    결혼후에 알게 될거 지금 말해 달라고 하세요.

  • 3. ...
    '15.1.15 5:43 PM (58.141.xxx.28)

    어떤 병인지요. 결혼하고 한참 지나고 보니 양가 암 가족력 이런거
    매우 중요하더라구요. 아이 낳을텐데 유전적 인자를 극복하기가 힘들거든요.

  • 4. 다떠나서
    '15.1.15 5:43 PM (119.196.xxx.130)

    어떤병이길래 원글님 가족에게 절대 비밀이라고 하는건가요?
    사실 그렇게 숨길정도의 심각한 병이면 가족력을 무시 못하는건데..
    꼭 물어보시고, 부모님께도 오픈하세요..
    저의 먼친천 쪽에 한분이 아내를 들이셨는데, 그 분께서 병력 숨기고 결혼했다가
    부인 죽고 (이것도 참 안된거지만-) 그 불치,난치병을 자식에게도 물려주고 갔네요...

  • 5. 알려줘야지
    '15.1.15 5:45 PM (182.212.xxx.51)

    그사람이 누군진 모르겠는데 알려줘야지요
    친척관계라면 상관없어도 부모,형제라면 반드시 알아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특히나 평생 간병해야 한다면 더더욱 알아야죠

  • 6. ㅇㅇㅇ
    '15.1.15 5:48 PM (180.229.xxx.99)

    이사실을 절대 저희 가족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 상태입니다.
    -------------
    여기서 끝

  • 7. 알리지 말라는게
    '15.1.15 5:53 PM (110.8.xxx.60)

    유전병이라서 그런지
    돈이 많이 드는 병이라서 그런지
    전염병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어디가서 말하기 남사스러운 병이라서 그런지 (에이즈나 이런 )
    이유가 대체 뭔데요?

  • 8. ...
    '15.1.15 5:57 PM (106.242.xxx.98)

    책 잡히기 싫은 상대방 마음 충분히 이해 가는데요.
    그리고, 집안에 우환이 있다면 결혼을 미루고자 할 수도 있고요.

    다만, 님도 알긴 알아야죠.
    "너무 걱정된다. 돌아가실만큼 큰 병이냐"
    등등 물어서 병명을 알아보세요.

  • 9. 사랑
    '15.1.15 6:01 PM (180.71.xxx.216)

    가족력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걸 속이려고???
    어른들께 알려야 됩니다
    정말 중요한 일이지요
    꼭 명심하세요~!!!

  • 10. 알아야죠
    '15.1.15 6:09 PM (175.196.xxx.202)

    암은 유전인게 의외로 적어요
    당뇨 고혈압같은거야 뭐 늙으면 다 걸리는거니 차치하고
    이상한 정신병이나 확실한 유전병은 조심해야하죠
    근데 저걸 숨기는게 제일 나빠요

  • 11. 암도
    '15.1.15 6:14 PM (211.237.xxx.204)

    유전적인 게 크다고 하던데요?
    무슨 근거로 의외로 적대요?

    무슨 병인지 당연히 꼭 물어봐야죠.

  • 12. ㅇㅇ
    '15.1.15 6:15 PM (223.62.xxx.34)

    뭔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서 알게된날 가족들 모두 소집해서
    모여서 이야기했으니 심각한 병이겠죠 아마

  • 13. ㅇㅇ
    '15.1.15 6:16 PM (223.62.xxx.34)

    그리고 제가 남자입니다.

  • 14. 속이는거 반대
    '15.1.15 6:24 P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꼭 뭘 잘 숨겨요
    별거 아닌것도 그러고
    같이 사는게 피곤해요

  • 15. 랄랄라
    '15.1.15 6:27 PM (14.52.xxx.10)

    숨기라고 한다는 그 자체가 정직하지 못한건데 그건 좀 아니라 봅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 16. 가족력
    '15.1.15 6:30 PM (180.224.xxx.28)

    을 어떡하시려구요..

  • 17. ...
    '15.1.15 6:37 PM (116.126.xxx.21)

    원글님은 알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으세요.
    대답 못하면 헤어지는것도 생각해보시구요..

  • 18. ..
    '15.1.15 6:42 PM (116.37.xxx.18)

    결혼은 차후의 일이고
    무슨병인지 확실하게 따져봐야죠
    선천성 유전병인지..
    후천성인지...

  • 19. ....
    '15.1.15 7:52 PM (121.150.xxx.227)

    시부모에게 책잡히기 싫어서 알리지 말라고 했겠네요.저는 남편쪽에 부모님이 아시면 안좋아하실 문제 있는건 제 선에서 말 안했어요..어차피 그것때문에 결혼할지 말지 고민중이면 말씀 드려야하지만 결혼 할건데 그문제로 괜히 껄끄럽거나 남편책잡히게 하고싶지 않아서요..

  • 20. ...
    '15.1.15 9:19 PM (223.62.xxx.7)

    정말 이기적인여자네요. 그렇게 쉬쉬하는걸 보니 유전될 확률이 큰 모양이에요. 제 동생 일 같으면 절대 결혼은 안된다고 말리겠엉ᆢㄷ

  • 21. 유전병인가보네요
    '15.1.16 12:53 AM (175.112.xxx.238)

    숨기고 결혼하면 사기결혼으로 혼인 무효 소송도 가능함
    위자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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