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원래 중이염이 있었어요. 괜찮다가 재발해서 냄새나고 묽은 고름 섞인 액체 나오고 그랬는데....
그저께 자고 일어나니 귀에서 피가 나와서 베개커버에 핏방울이....ㅠㅠ
귀에는 피 굳은 딱지가...
둘 다 놀라서 일단 남편 직장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지금 덜 말라서 잘 안 보이지만 진주종성 중이염이 의심된다며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의사가 그랬대요.
수술 싫어하는 사람이고 고혈압도 있는데다가 뇌 가까운 귀를 건드린다니
겁 많은 사람이 심란해하네요.
다른 이비인후과-실력있는 좋은 곳-도 가서 진찰,상담받아 보고 싶은데
서울 강북 쪽-종로나 은평구 면 좋고 다른 동네도 좋습니다-
에 좋은 이비인후과 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