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귀에서 피가 나왔는데, 중이염 잘 보는 이비인후과 추천 부탁드려요

푸른대잎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15-01-15 15:58:09

   남편이 원래 중이염이 있었어요. 괜찮다가 재발해서 냄새나고 묽은 고름 섞인 액체 나오고 그랬는데....

   그저께 자고 일어나니 귀에서 피가 나와서 베개커버에 핏방울이....ㅠㅠ

   귀에는 피 굳은 딱지가...

 

   둘 다 놀라서 일단 남편 직장 근처에 있는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지금 덜 말라서 잘 안 보이지만 진주종성 중이염이 의심된다며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의사가 그랬대요.

    수술 싫어하는 사람이고 고혈압도 있는데다가 뇌 가까운 귀를 건드린다니

    겁 많은 사람이 심란해하네요.

 

    다른 이비인후과-실력있는 좋은 곳-도 가서 진찰,상담받아 보고 싶은데

    서울 강북 쪽-종로나 은평구 면 좋고 다른 동네도 좋습니다-

    에 좋은 이비인후과 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58.225.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4:13 PM (220.72.xxx.103)

    제 남편이 어릴 때부터 있었던 진주종성 중이염으로
    평생 고생한 사람이라 글 남깁니다.

    병원은
    청담동 소리 이비인후과 찾아가세요.
    귀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입니다.
    수술로 내부의 기관을 제거하게 되면
    재건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전후로 아로마테라피가 가장 효과가 좋으니
    아로마테라피스트 있는 전문점에서 상담하시고
    유칼립투스 라디아타와 라벤더를 호호바에 희석하여
    면봉으로 귀 입구에 발라주는 것을 꼭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선 아로마요법을 잘 모르니
    병원 절차에 따르시되
    아로마요법은 전문점의 레시피대로 병행하시면
    곧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제 남편은 그 병으로 한 쪽 귀의 청력을 잃었었지만
    두 가지를 병행한 후에
    지금은 양쪽 귀 모두 정상인 이상으로 잘 들립니다.

  • 2. ........
    '15.1.15 4:26 PM (116.34.xxx.59)

    건대병원에서 수술했습니다.
    아는 의사가 있어서 간 게 아니라 가까워서 갔어요.(의사 이름도 기억 안납니다 -.-)
    고혈압 있고요,
    전신마취하고 4-5시간 정도 수술했는데 며칠 입원했다가 퇴원했고
    꾸준히 약먹고 치료 받으니 괜찮습니다.
    수술을 안 했으면 청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어서 했어요.
    지금도 귀를 청소할 땐 신생아용 면봉 사용하고, 건강한 사람보다 귀가 예민하긴 합니다.
    하지만 통증, 재발 없고 청력도 돌아왔어요. 원래 건강한 사람 만큼은 아니지만요.
    수술비는 7-8년 전에 150만원?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200만원까지는 안했던 것 같아요.
    그 정도 상황이고 중이염이 오래됐으면 수술 하시는 게 좋을 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 3. 원글이
    '15.1.15 4:32 PM (58.225.xxx.142)

    감사합니다. 일단 청담동 소리 이비인후과를 내일 가서 진료받아 볼게요.
    정성어린 댓글이 힘이 되네요~~~

  • 4. 소리이비인후과
    '15.1.15 4:58 PM (124.111.xxx.184)

    박홍준원장님께 가셔야하는데
    월/ 오후, 화목 /오전만 보십니다.
    일단 전화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248 추운날 욕실 따뜻하게 하는 기구 이름인데요. 14 이름을몰라서.. 2015/09/16 3,431
482247 아메리칸스탠다드, 콜러, 그로헤 4 주방수전 2015/09/16 2,697
482246 남편의 씀씀이 어디까지 10 발란스 2015/09/16 3,040
482245 에코마일리지 신청하세요 5 후니밍구맘 2015/09/16 4,671
482244 대입수시, 추천처 입력했는지 알 수 있나요? 7 수시 2015/09/16 774
482243 과일 안먹으려는 초딩ᆢ간식 무얼 주면 3 살찐 아이 2015/09/16 675
482242 어째야 할까요 현명한 방법 좀 3 힘드네요 2015/09/16 697
482241 여중생 성매매 ‘솜방망이’…제 식구 감싼 복지부 2 세우실 2015/09/16 794
482240 자식을 셋이상 낳으신 분이나 주변서 보신분들 49 자식고민 2015/09/16 4,186
482239 길에서 편질 주웠는데 4 .. 2015/09/16 1,483
482238 자꾸 하품이 나고 속이 미슥거려요... 6 .. 2015/09/16 2,260
482237 하늘나라 우체통~~ 1 세월호 2015/09/16 2,068
482236 카톡 질문이요 1 ... 2015/09/16 844
482235 내가 좋아하는 김밥 밥은 고소하고 속은 깔끔한 김밥 3 김밥 2015/09/16 1,646
482234 10대성매매한 남편위해 탄원서제출하는 부인도있군요 5 판을깔아라 .. 2015/09/16 1,933
482233 40넘으니12시간이상을자야 피곤이풀려요 33 몸이골골 2015/09/16 4,287
482232 대구쪽 호스피스병동 추천바랍니다 5 ..... 2015/09/16 4,086
482231 올 겨울 노비스 패딩은 한물 간건가요? 6 ... 2015/09/16 5,327
482230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실것 같아요.. 49 아빠... 2015/09/16 7,396
482229 야 “노조 팔 비튼 엉터리 합의”…여 “사회 갈등 치유할 쾌거”.. 3 세우실 2015/09/16 1,009
482228 찹쌀과 현미찹쌀이 영양면에서 다른가요? 1 .. 2015/09/16 866
482227 10월 유럽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7 여행 2015/09/16 1,924
482226 36명 뽑는 공기업에 2299등으로 합격한 기적의 주인공은? 3 새벽2 2015/09/16 1,553
482225 아령이 비싸네요? 2 ㅇㅇ 2015/09/16 1,062
482224 새마을금고 2.5%면 괜찮나요? 9 정기예금 2015/09/16 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