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때 성적이 학습능력치 보여주는것같아요

[ㅇㅇ]

20대 후반이에요
저희 초등학교다닐때만해도 학원뺑뺑이 잘 안돌렸죠
해봤자 구몬이랑 속셈학원정도
학교수업외에 학교중간기말시험을 위해 추가로 공부하는아이들 거의 없었어요 전교 10등미만은 거의항상 고정되어있었구요

중학교때랑 고등학교1학년2학년까지는 학원이랑 선행학습으로 몰아붙인게 이유인지 순위가 좀 많이달라졌어요
몇몇아이는 하위권으로 내려가고 절반은 중상 몇몇은 최상위권유지...

그러다가 수능끝나고 나서보니 그때 그 아이들모두
하위권으로 떨어졌었던 아이들포함 모두 좋은대학 잘 진학했어요. 서울대에 못갔던아이는 졸업후에 고시라도 붙더라구요.

그런거보면 학습능력은 정해져있는건가싶은 생각이들어요

[저]

는 못갓어요
초등때전교 1,2등
중딩때 전교30등이내
고딩때 하위권. 사춘기때 감정 소모로
공부에 집중 못했죠.결국 자포자기
대학 떨어짐
이런 사람도 잇어요

[글쎄요]

중학입학시험 만점인 애가 저희반이었는데 점수가 점점 바닥을.
같이 수업을 들어보면 순 외우기만하고 내용을 이해를 못해요. 떨어지는 등수는 가속도가 붙고 결국 전문대 갔어요. 이해력이 좋은 애들이 치고 올라가는 걸 못 따라가요.

[ㅇㅇ]

입학시험만점받는 아이는 다른 공부가 있었을것같은데
그럼 제가말한 아이들과는 성향이 다른 것같아요

어릴때이해력높은 아이들이 커서도 공부잘하고
어릴때 암기만 많이시키는 공부는 효율이 떨어진다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맞는말씀]

5학년때 성적이 평생 갑니다

[글쵸]

맞는거 같아요
타고난 공부머리라 하나? 이해력 같은거요
직장생활할 때도 이부분이 작용하는거 같아요
한번듣고 이해하거나 다른 상황에 응용하는 능력
물론 자기 사업을 한다면 다르지만요